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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분포해 있는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의 고대 무덤. 고분은 무덤의 일종으로 고고학에서는 일정한 시기와 형식을 갖춘 매장 시설물을 말한다. 무덤은 시신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위생 관념에서 발생한 문화적 소산으로 인류 출현 이후 흔하게 발견되고 있다. 고대 중국에서는 지하에 시신을 매장하고 지상에 흙을 쌓았는지의 여부에 따라 묘(墓)와 분(墳)을 구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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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횃불과 연기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시대 통신 제도의 기록과 흔적. 봉(烽)은 횃불, 수(燧)는 연기를 말한다. 봉수는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않은 전통 시대에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제도이다. 주로 적의 침입이나 내란 혹은 군사적인 소요를 중앙에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쓰였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기록상에 나타난 군사적인 목적의 봉수는 12~1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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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조선 세조 때 조성된 연못. 관곡지(官谷池)는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연못으로 조선 세조 때 강희맹(姜希孟)이 명나라 난징[남경(南京)]에서 가져온 연꽃을 심어 현재에 이르렀다. 이를 계기로 조선시대 시흥 지역이었던 안산군의 별호를 ‘연성(蓮城)’으로 부르게 되었다. 시흥시 하중동은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안산군 초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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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조선시대 효자 하우명을 기리기 위해 집 앞에 세운 붉은 문. 정려(旌閭)란 효자나 열녀, 충신 등의 행적을 높이 알리기 위해 그들이 살던 집 앞에 문(門)을 세우거나 마을 입구에 작은 정각(旌閣)을 세워 기념하는 것을 말한다. 정려는 ‘정문(旌門)’, ‘정표(旌表)’라고도 한다. 정려는 건물의 여부나 대상에 따라 세분된다. 건물 없이 문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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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이상기의 정려문. 이상기(李相夔) 정려문(旌閭門)에는 이상기의 정려기(旌閭記)가 게시되어 있다. 정려기의 내용에 따르면 이상기[1631~1686]는 부친에 대한 효행으로 1683년(숙종 9)에 효자 정려문이 내려지고 이조참의에 증직되었다. 효행의 내용은 19세기 후반 고종 연간에 편찬된 『안산군읍지』 충효열조(忠孝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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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에 있는 조선시대 갓난아이의 태를 묻었던 석실. 태봉(胎封)은 태실(胎室)이라고도 하며 태반을 묻는 장소 혹은 태를 봉안(奉安)하는 것을 뜻한다. 태봉은 본래 왕족의 태반을 묻은 석실(石室)인데, 왕실의 자손이 태어나면 일정한 의식과 절차에 따라 태를 봉안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태실도감(胎室都監)이라는 임시 기구를 설치하여 관련 일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선사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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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 해안이나 강변에 살던 선사시대 사람들이 버린 조개껍데기와 쓰레기 등이 무덤 형태로 된 유적. 조개더미는 조개무지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패총(貝塚)이라 한다. 조개더미는 주로 조개껍데기로 구성되나 이 외에 다양한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하여 더 이상 쓸모없는 부서진 석기, 토기 등 일상적인 생활 쓰레기가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조개더미가 출현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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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산15 일대에서 발견된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의 유적. 시흥 능곡동 유적은 2005년과 2006년 능곡 택지지구 개발 사업으로 인하여 발굴 조사되었다. 유적에서는 전체 5개 지점에서 신석기시대 주거지,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구덩[수혈(竪穴)],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때의 돌방무덤 등이 확인되었다. 이 중 방사선 탄소 연대는 신석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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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논곡동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 산포지.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의 유물 산포지는 모두 세 곳이 조사되어 보고되고 있다. 한 곳은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 산포지이고, 다른 두 곳은 삼국시대·통일신라시대·조선시대의 유물들이 발견되고 있다. 유물 산포지는 시굴이나 발굴 등 자세한 고고학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 도보로 지표면의 다양한 양상을 파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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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안현동에서 청동기시대 토기 조각이 발견된 세 곳의 유물 산포지. 2000년 기전문화재연구원[지금의 경기문화재연구원]의 보고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안현동에서 유물 산포지 7곳이 발견되었다. 이 중 청동기시대로 추정되는 곳은 안현동의 유물 산포지 세 곳으로 모두 낮은 구릉에서 민무늬토기 조각이 수습되었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청동기시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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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의 청동기시대 유물이 발견된 장소. 조남동 민무늬토기 산포지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방치된 접속부의 경계면에서 발견되었다. 1998년 기전문화재연구원[지금의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민무늬토기 조각과 돌도끼 등 청동기시대 유물을 수습하고 유물 산포지로 보고된 이래 후속 조사는 없는 형편이다. 이 때문에 유적의 범위나 유구(遺構)의 형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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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계수동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 유물 산포지. 시흥시 계수동 일원에서 구석기시대의 석기가 수습되면서 이곳에 구석기시대 유적이 있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해안 지역에서 인천광역시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도 안산시·광명시·시흥시 등지에서 구석기시대 유물과 유적이 발견된 사례가 적은 상황에서 보고되어 일정 부분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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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에 있는 구석기시대 유물이 발견된 장소. 2000년 초반 지표 조사를 통해 시흥시에서 처음으로 구석기 유적의 존재 사실이 밝혀졌다. 시흥시 계수동, 도창동, 매화동, 목감동 일대 낮은 구릉의 사면이나 평지에서 구석기 유물인 여러면석기[多角面圓球], 찍개 등이 수습된 것이다. 이 중 목감동 구석기 유적은 석기가 발견된 지층에 적갈색 점토가 넓게 분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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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일원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의 집자리.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 유적 두 곳이 발견되어 보고되었다. 기전문화재연구원[지금의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2000년 발간한 지표 조사 보고서에는 편의상 거모동 청동기시대 주거지 1, 2로 구분하고 있다. 두 유적 모두 근래의 시설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훼손되어 완전한 형태의 유구(遺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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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오이도에서 발굴된 신석기시대 조개더미와 주거지 유적. 시흥 오이도 유적은 기원전 3500~3000년경 신석기시대 중·후기의 조개더미[패총(貝塚)]로서 당시 사회, 경제, 문화 양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생활 유적이다. 경기만의 서해안 대부분 섬에서 신석기시대의 조개더미 유적이 확인되고 있지만, 그중에서 시흥 오이도 유적은 조개더미가 밀...
고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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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계수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시흥시 계수동 산258-1에서 발견된 고인돌은 바둑판식[남방식] 고인돌로, 매장 주체부가 지하에 있고 거대한 덮개돌이 지상에 드러난 형태이다. 고인돌에서 유물이 직접 발견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변 구릉지와 인근 안골 일대에서 청동기시대 유물이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거주한 부락이 있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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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 무덤. 시흥시 군자동에서 처음 발견되어 지금은 시흥시 거모동 산들공원 내부로 이전 복원한 고인돌로, 한반도 서해안의 청동기시대 묘제의 형태적인 특성을 잘 보여주는 유적이다.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 354번지 구지정마을에서 처음 발견되어 지금은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1352번지 산들공원 내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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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금이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고인돌의 형태에 따른 구분은 탁자식(卓子式), 기반식(基盤式), 개석식(蓋石式), 위석식(圍石式)의 4종류가 있지만, 한반도의 지리적 분포에 따라 편의상 남방식과 북방식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북방식은 한강 이북에서 주로 발견되고, 기반식은 영·호남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어 남방식으로 불린다. 시흥 지역의 고인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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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정왕동 고인돌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발견된 고인돌이다. 시화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유적과 유물이 남아 있지 않다. 발견된 경위와 조사 기록이 소략하게 남아 형태만 간략하게 알 수 있을 뿐이다. 시흥시 정왕동 산119-5 일대의 시화국가산업단지 북쪽 끝에 있는 작고 낮은 구릉의 동남 사면에서 발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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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조남리 지석묘는 1988년 3월 21일 경기도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이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른다. 조남리 지석묘는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 408-4에 있다. 1985년 11월 1일 시흥군 수암면 조남리[지금의 시흥시 조남동] 안골마을 논...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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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선인들의 무덤들. 시흥시는 산수가 수려하고 야트막한 구릉지대가 많아 선인들의 묘역이 많이 있다. 수리산에서 이어지는 마산[246.1m], 군자봉[198.4m], 범배산[140.2m] 일대는 100~200m의 구릉이 많아 묘를 쓰기에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시흥시의 묘는 대략 300기 정도 된다. 이 가운데 일제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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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강귀손의 묘. 강귀손(姜龜孫)[1450~1505] 묘는 진주 강씨(晉州姜氏) 문량공파(文良公派) 묘역에 있으며 부인과 함께 쌍분(雙墳)으로 조성되어 있다. 강귀손의 본관은 진주, 아버지는 좌찬성(左贊成) 강희맹(姜希孟), 어머니는 관찰사(觀察使) 안숭효(安崇孝)의 딸이다. 1479년(성종 10) 별시 문과에 병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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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강극성의 묘. 강극성(姜克誠)[1526~1576] 묘는 진주 강씨(晉州姜氏) 문량공파(文良公派) 묘역에 있는 단분(單墳)이다. 강극성의 본관은 진주, 좌찬성(左贊成) 강희맹(姜希孟)의 4대손으로 아버지는 사용(司勇) 강복(姜復), 어머니는 의정부좌참찬 김안국(金安國)의 딸이다. 1553년(명종 8) 별시 문과에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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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강희맹 묘와 신도비. 강희맹(姜希孟)[1424~1483]의 본관은 진주(晉州), 아버지는 지돈녕부사(知敦寧府事) 강석덕(姜碩德), 어머니는 청송 심씨(靑松沈氏) 영의정 심온(沈溫)의 딸이다. 시·서·화 삼절(三絶)로 유명한 인수부윤(仁壽府尹) 강희안(姜希顏)이 형이다. 1447년(세종 29) 문과에 장원급제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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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강희안의 묘. 강희안(姜希顔)[1417~1464]의 본관은 진주(晉州), 아버지는 지돈녕부사(知敦寧府事) 강석덕(姜碩德), 어머니는 청송 심씨(靑松沈氏) 영의정 심온(沈溫)의 딸이고, 동생은 좌찬성(左贊成) 강희맹(姜希孟)이다. 1441년(세종 23) 식년(式年) 문과에 급제하였고, 1443년(세종 25) 정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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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구종직의 묘. 구종직(丘従直)[1404~1477]의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정보(正甫), 호는 백결(白潔), 시호는 안장(安長)이다. 아버지는 풍저창부사(豊儲倉副使) 구양선(丘揚善), 어머니는 선공감정(繕工監正) 공성길(孔成吉)의 딸이다. 1444년(세종 26) 식년(式年)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학유(成均館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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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권만형의 묘. 권만형(權曼衡) 묘는 김성동(金誠童) 묘의 좌측 구릉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좌측 구릉에는 둘째아들 성균관생원(成均館生員) 권상(權鏛)과 셋째 청송도호부사 권용(權鎔)의 묘가 있다. 권만형은 본관이 안동(安東)이고, 자는 공준(公準)이며 화천군(花川君) 권감(權瑊)[1423~1487]의 아들이자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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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김백령의 묘. 김백령(金百齡)[1545~1573]의 묘는 할아버지 김성동(金誠童) 묘소 건너 구릉에 자리하며 아버지 김언(金漹)의 묘 아래 구릉에 자리한다. 김백령은 조선시대 선조 대의 인물로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대로(大老)이며 장예원판결사(掌隸院判決事)를 지낸 김언의 아들이다. 둘째 형이 통정대부(通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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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김성동의 묘. 김성동(金誠童)[1452~1495] 묘는 조선 제10대 왕 연산군 때 우의정을 지낸 강귀손(姜龜孫) 묘의 좌측 구릉에 자리 잡고 있다. 묘 아래에는 차남 김려(金濾)의 묘가 있고, 그 아래 구릉에 현손(玄孫) 김이경(金以鏡)의 묘가 있다. 김성동은 성종 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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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김언의 묘. 김언(金漹)[1495~1553] 묘는 아버지 김성동(金誠童) 묘 건너 구릉에 자리하며, 그 아래 구릉에는 아들 김백령(金百齡) 묘가 있다. 김언은 조선시대 명종 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는 호원(浩源)이며 부평부사를 지낸 김성동의 삼남이다. 1513년(중종 8) 생원시에 합격했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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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김이경의 묘. 김이경(金以鏡)[1594~1658] 묘는 김성동(金誠童) 묘 아래 능선에 아버지 사재감첨정(司宰監僉正) 김요(金璙) 묘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동측 산자락에는 김언(金漹) 묘가 자리한다. 김이경은 효종 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군회(君晦), 부평부사 김성동(金誠童)의 현손(玄孫)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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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김준룡의 무덤. 김준룡(金俊龍)[1586~1642]의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수부(秀夫)이다.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김두남(金斗南), 어머니는 담양도호부사 김희필(金希弼)의 딸이다. 1608년(선조 41) 23세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이 되었다. 그 후 법성포만호(法聖浦萬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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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안현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김치인의 무덤. 김치인(金致仁)[1715~1790]의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공서(公恕), 호는 고정(古亭)이다. 아버지는 영의정 김재로(金在魯), 어머니는 심징(沈澄)의 딸이다. 1748년(영조 24) 춘당대(春塘臺)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한 후 1755년(영조 31) 성균관대사성을 거쳐 1757년(영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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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능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류자신 묘와 신도비. 류자신(柳自新)[1541~1612]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지언(止彦)이다. 아버지는 공조판서 류잠(柳潛), 어머니는 증호조참판 정승렴(鄭承廉)의 딸이다. 류자신은 광해군의 장인이다. 1564년(명종 19) 진사시에 입격(入格)하였고, 문음(門蔭)[공신이나 전·현직 고관의 자제를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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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박동량 묘와 신도비. 박동량(朴東亮)[1569~1635]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자룡(子龍), 호는 기재(寄齋)·오창(梧窓)·봉주(鳳洲)이다. 아버지는 사헌부대사헌 박응복(朴應福), 어머니는 나주목사 임구령(林九齡)의 딸이다. 1590년(선조 23) 증광(增廣) 문과에 급제하였고, 1592년(선조 25) 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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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인이며 서예가인 박미의 무덤. 박미(朴彌)[1592~1645]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중연(仲淵), 호는 분서(汾西)이다. 아버지는 의정부우참찬 박동량(朴東亮)이고, 어머니는 승정원승지 민선(閔善)의 딸이다. 선조가 장인이다. 1603년(선조 36) 선조의 다섯째 딸 정안옹주(貞安翁主)와 혼인하여 금양위(錦陽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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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미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성세장의 묘. 성세장(成世章)[1506~1583]의 본관은 창녕(昌寧)이고, 자는 중회(仲晦)·경회(景晦), 호는 사암(思庵)이다. 현풍현감 성희문(成希文)의 아들이나 사헌부감찰 성희적(成希赤)에게 입양되었다. 김안국(金安國)의 문인이다. 1540년(중종 35) 진사로 식년(式年) 문과에 올라 사간원헌납(司諫院獻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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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미산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성여용의 묘. 성여용(成汝容)[1581~1608]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자수(子受)이다. 호조좌랑(戶曹佐郞) 성완(成玩)의 현손(玄孫)이다. 아버지는 상서원부직장(尙瑞院副直長) 성오(成澳)이고, 대사헌 심의겸(沈義謙)의 손자사위이다. 사대부로서의 고상한 덕행이 있었으나 28세의 나이로 일찍 죽어 아들 성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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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미산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성운한의 묘. 성운한(成雲翰)[1606~1688]은 본관이 창녕(昌寧)이고, 자는 붕거(鵬擧)이다. 성여용(成汝容)의 아들이자 낭선군(朗善君) 이우(李俁)의 장인이다. 숙종 대의 문신으로 1635년(인조 13) 사마시(司馬試)에 입격(入格)하였으나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낙향하였다가 1650년(효종 1)에 이르러 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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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미산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성희철의 묘. 성희철(成希哲)[1464~1512]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자명(子明)이다. 문효공(文孝公) 성사달(成士達)의 현손(玄孫)이며 호조좌랑(戶曹佐郞) 성완(成玩)의 아들로 6형제[희건(希騫), 희중(希仲), 희철(希哲), 희적(希赤), 희문(希文), 희주(希周)] 중 셋째이다. 1496년(연산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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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왕자 영응대군 묘와 신도비. 영응대군(永膺大君)[1434~1467]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명지(明之), 호는 서곡(西谷)이다. 아버지는 세종, 어머니는 소헌왕후(昭憲王后)로 영의정 심온(沈溫)의 딸이다. 1441년(세종 23) 영흥대군(永興大君)에 봉해졌다가, 1443년(세종 25) 역양대군(歷陽大君),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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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원성모의 묘. 원성모(元成模)[1569~1637]의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경범(景範), 호는 송운(松耘)이다. 할아버지는 이조판서 원계검(元繼儉), 아버지는 선교랑(宣敎郎) 원호영(元虎英)이다.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한 후 거산도찰방(居山道察訪)이 되었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근왕병을 모집하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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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윤민일의 묘. 윤민일(尹民逸)[1564~1635]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현세(顯世), 호는 지산(芝山)이다. 아버지는 호조좌랑 윤엄(尹儼)이고, 어머니는 예조판서 김주(金澍)의 딸이다. 셋째 형 윤민헌(尹民獻)과 같이 경기도 파주의 우계서실(牛溪書室)에서 성혼(成渾)에게 수학하였다. 1588년(선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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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윤민헌의 묘. 윤민헌(尹民憲)[1562~1628]의 본관은 파평(坡平)이고, 자는 익세(翼世), 호는 태비(苔扉)이다. 할아버지는 윤지함(尹之諴)이고, 아버지는 호조좌랑 윤엄(尹儼)이다. 어머니는 화산군(花山君) 김주(金澍)의 딸이며, 우계(牛溪) 성혼(成渾)의 문인이다. 안산군 초산면 궤곡리[지금의 시흥시 산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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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윤엄의 묘. 윤엄(尹儼)[1536~1581]은 선조 대의 문신으로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사숙(思叔), 호는 송암(松巖)이다. 윤승유(尹承柳)의 증손(曾孫)으로 할아버지는 영평위(鈴平尉) 윤섭(尹燮)이고, 아버지는 윤지함(尹之諴)이다. 아들 윤민헌(尹民獻)과 윤민일(尹民逸)은 성혼(成渾)의 제자이다. 승문원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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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물왕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이광원의 묘. 이광원(李光遠)[1634~1692]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덕여(德餘)이다. 아버지는 종사랑(從仕郎) 이군미(李君美)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찰방(察訪) 노수눌(盧守訥)의 딸이다. 1680년(숙종 6) 용양위부사과(龍驤衛副司果)로 있으면서 『선원보(璿源譜)』를 정리하는 일을 하였다. 비문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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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포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이동익의 묘. 이동익(李東益)[1668~1730]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수겸(受謙)이다. 태종의 왕자 익령군(益寜君)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郎) 이창명(李昌明)이고, 어머니는 증승정원좌승지(贈承政院左承旨) 정원(鄭源)의 딸이다. 1697년(숙종 23) 정시(庭試)에 급제하였고, 1699년(숙종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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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포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선비 이변의 묘. 이변(李昪)[1691~1763]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계휘(季輝), 호는 백무와(百無窩)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 이동형(李東馨)이며 작은아버지 이동익(李東益)의 양자로 들어갔다. 문장에 뛰어났지만 벼슬에 뜻이 없어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경기도 시흥시 포동 산53에 있다. 포동 새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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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금이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숙의 묘. 이숙(李琡)[1498~1549]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백옥(伯玉)이다. 효령대군(孝寧大君)의 4대손으로 아버지는 음평부수 이효손(李孝孫)이고, 어머니는 증(贈)병조판서 남계(南械)의 딸이다. 문음(門蔭)으로 사직서남부참봉(社稷署南部參奉)에 보임된 후 연원역(連原驛)과 도원역(桃源驛) 찰방(察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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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숙번의 묘. 이숙번(李叔蕃)[1373~1440]의 본관은 안성(安城), 자는 백응(伯應), 호는 운정(芸亭)이다. 아버지는 문하시중(門下侍中) 이경(李坰), 어머니는 전리판서(典理判書) 남휘주(南輝珠)의 딸이다. 1393년(태조 2) 식년(式年)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고, 1398년(태조 7) 지안산군사(知安山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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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죽율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양신의 묘. 이양신(李亮臣)[1689~1739]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원량(元亮), 초명(初名)은 종신(宗臣)이다. 아버지는 이조참판 이희조(李喜朝), 어머니는 영의정 김수흥(金壽興)의 딸이다. 문음(門蔭)으로 관직에 진출한 후 사복시주부(司僕寺主簿)·공조좌랑(工曹佐郞)을 역임하고, 1727년(영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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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물왕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선비 이창진 묘. 이창진(李昌鎭)[1689~1763]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사성(士盛)이다.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이규징(李奎徵)이다. 1740년(영조 16) 생원시에 입격(入格)하였으나 관직에 뜻을 두지 않고 평생 책만 읽었다. 경기도 시흥시 물왕동 산34에 있다. 흥부저수지[물왕저수지]에서 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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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물왕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하보의 묘. 이하보(李夏輔)[1652~1716]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우경(禹卿)이다. 아버지는 용양위부사과(龍驤衛副司果) 이광원(李光遠), 어머니는 김해(金垓)의 딸이다. 1697년(숙종 23) 문음(門蔭)으로 참봉(參奉)에 보임되고, 제용감(濟用監)·상서원(尙書院)·태복시(太僕寺)·의금부(義禁府)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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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장선징 묘. 장선징(張善澂)[1614~1678]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정지(淨之), 호는 두곡(杜谷)이다. 아버지는 우의정 장유(張維), 어머니는 우의정 김상용(金尙容)의 딸이다. 효종 비 인선왕후(仁宣王后)의 오빠이다. 문음(門蔭)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인조 때 김화현감, 효종 때 공조정랑(工曹正郞)·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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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장유의 묘와 신도비. 장유(張維)[1587~1638]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지국(持國), 호는 계곡(谿谷)·묵소(默所)이다. 아버지는 형조판서 장운익(張雲翼)이며, 어머니는 판윤(判尹) 박숭원(朴崇元)의 딸이다. 우의정 김상용(金尙容)의 사위이고, 효종의 비(妃) 인선왕후(仁宣王后)의 아버지이다. 김장생(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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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화정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정근의 부인 창원 황씨 무덤. 정근 처 창원 황씨(鄭謹妻昌原黄氏)[1576~1635] 묘(墓)는 정몽주(鄭夢周)의 5대손 정광윤(鄭光胤) 묘와 시아주버니 정열(鄭說) 묘 아래쪽 서편에 있다. 창원 황씨는 승문원박사(承文院博士) 정근(鄭謹)의 두 번째 부인이다. 아버지는 전라도관찰사 황치경(黃致敬)이고, 어머니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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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광석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정숭조의 묘. 정숭조(鄭崇祖)[1442~1503]의 본관은 하동(河東), 자는 효숙(孝叔), 호는 삼성재(三省齋)·우련(友蓮)이다. 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문성공(文成公) 정인지(鄭麟趾)이다. 1458년(세조 4) 음보(蔭補)[조상의 덕으로 얻은 벼슬]로 통례문봉례랑(通禮門奉禮郎)이 되고, 그 뒤 이조참판·공조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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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화정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선비 정열의 묘. 정열(鄭說)[1564~1594]은 선조 대의 인물로 자는 학이(學而)이다. 부인은 단양군수 기의(奇薿)의 딸이다. 어려서부터 천성이 맑고 부모에 효도하며 형제간의 우애가 깊었으나 일찍 죽었다. 양명학자 정제두(鄭齊斗)의 종증조(從曾祖)가 된다. 묘는 경기도 시흥시 화정동 산90-4에 있다. 정몽주(鄭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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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거모동에 있는 조선시대 청주 한씨 문익공파의 무덤이 있는 지역. 조선 전기의 문신 문익공(文翼公) 한준겸(韓浚謙)[1557~1627]과 아들 한회일(韓會一)[1589~1642], 손자 한이성(韓以成)[1602~1634], 증손자(曾孫子) 한두상(韓斗相)[1627~1687]의 묘가 함께 조성된 4대에 걸친 묘역이다. 한준겸의 본관은 청주(淸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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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하연의 묘. 하연(河演)[1376~1453]의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연량(淵亮), 호는 경재(敬齋)·신희(新稀)이다. 아버지는 판청주목사(判淸州牧事) 하자종(河自宗), 어머니는 이조판서 정우(鄭寓)의 딸이다. 정몽주(鄭夢周)의 문인으로 1396년(태조 5) 식년(式年)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이조정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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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거모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한준겸 묘 및 신도비. 한준겸(韓浚謙)[1557~1627]의 본관은 청주(淸州), 아버지는 종부시주부(宗簿寺主簿) 한효윤(韓孝胤), 어머니는 예빈시정(禮賓寺正) 신건(申健)의 딸이다. 한준겸은 인조의 장인이다. 1579년(선조 12) 생원시·진사시에 동시 입격(入格)하였는데, 생원시는 1등이었다. 1586년(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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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군수 남계술의 선정을 기념하여 세운 비석. 1901년(고종 38) 전 안산군수(安山郡守) 남계술(南啓述)의 선정을 기념하여 경기도 시흥시 지역에 세워진 비석이다. 한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도 남계술의 선정비가 있는데, 1902년 3월에 건립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동일인에 대한 선정비가 존재하는 까닭은 남계술이 안산군수로서 재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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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능곡동에 있는 낭정호의 공덕을 칭송하는 문자를 새긴 비. 낭공정호 송덕비(浪公定鎬頌德碑)는 낭정호(浪定鎬)의 덕을 기려 일제강점기에 소작인들이 세운 비이다. 1930년대 낭정호는 경기도 경성부(京城府)[지금의 서울특별시]에 살면서 시흥군에 토지를 가지고 소작을 부리던 부재지주(不在地主)였다. 그러나 소작인들의 곤궁함을 알고 당시로는 드물게 금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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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삼거리마을 주민들이 문명석과 조덕준의 자선을 기념하며 세운 비석. 문명석 조덕준 자선기념비는 일제강점기 관내 주민들의 삶과 선행 그리고 '보은(報恩)'이라는 지역 공동체 사람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일제강점기인 1921년 문명석(文明錫)과 조덕준(趙德俊)이 마을 사람들을 위해 세금을 대신 내주고 학교를 세웠고, 마을 주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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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장현동에 있는 조선 후기 안산군수와 관리들의 선정을 기리는 3기의 비석. 시흥시청 송덕비군은 모두 3기로 크기별로 나란히 서 있다. 좌측부터 권용정 영세불망비(權用正永世不忘碑), 박기회 거사비(朴氣會去思碑), 이규현 영세불망비(李奎鉉永世不忘碑) 순이다. 이 가운데 안산군수를 지낸 권용정의 비가 가장 크다. 안산군수의 다른 명칭은 연성(蓮城)군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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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금이동에 있는 평산 신씨 신도철의 공덕을 기리는 비. 신도철 공덕비(申道澈功德碑)는 시흥시 금이동 도리재[桃李峴]마을 입구에 건립되어 있다. 비석의 주인공인 신도철에 대한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비석의 현재 위치와 비제(碑題) 그리고 마을의 연원과 연결해 추정할 수 있을 따름이다. 신도철은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며 평산 신씨 가계가 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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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과림동과 계수동 안골 주민들이 신안 주씨 3대가 베푼 자선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와 비각. 신안 주씨 삼세 적선비(新安朱氏三世積善碑)는 시흥시 과림동 출신의 주석범(朱錫範)[1815~1880], 주순원(朱順元)[1836~1895], 주인식(朱寅植)[1862~1952]과 주영식(朱永植)[1867~1952] 등 신안 주씨 3대가 마을에 자선을 베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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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에 있는 조선시대 시흥현령 윤완의 선정을 기리는 비석. 윤완 영세불망비는 조선시대 시흥현령(始興縣令) 윤완(尹琓)[1817~?]의 선정을 기념하여 세운 비이다. 윤완의 본관은 파평(坡平)이고 자는 미헌(美獻)이다. 사망 시기나 생애는 불분명하나 윤완의 관직 이력은『승정원일기』에 잘 드러나 있다. 1868년(고종 5) 2월 기사에는 시흥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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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장운익의 신도비. 장운익 신도비(張雲翼神道碑)는 시흥시 향토유적 제2호인 장유(張維) 선생 묘 및 신도비 뒤쪽에 있다. 원래 장운익(1561~1599)의 묘소와 신도비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방배동[지금의 서초구 방배동]에 있었는데, 1960년 도시 개발로 묘를 잃게 되고 신도비만 있던 것을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조남리...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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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있었던 신풍부원군 장유의 가옥. 해장정사(海莊精舍)는 장유(張維)가 1612년(광해군 4) 김직재(金直哉)의 무옥(誣獄)에 연루되어 파직되자 고향인 안산[지금의 시흥시 장곡동 산68]으로 낙향하여 12년간 살던 집이다. 이곳에서 외아들 장선징(張善徵)과 인선왕후(仁宣王后)를 낳았다. 이 곳에서 장유는 손수 농사를 짓고 독서를 하고 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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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죽율동에 있는 자연 마을 부농의 전통 주택. 생금집은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것으로 시흥시 죽율동의 자연 마을인 한배미마을의 중심에 있다. 오래전부터 금녕 김씨(金寧金氏)가 이곳에 세거했으며 조선 후기와 일제강점기 경기도 가옥의 형태를 잘 보여 주고 있는 향토유적이다. 생금집은 건물이 세워진 연원과 관련된 전설도 내려와 역사적 가치뿐 아니라 문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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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서 문화 류씨가 5대째 거주하고 있는 전통 가옥. 류종환 가옥은 시흥시 군자동 가옥 중에서도 부농(富農) 가옥에 속한다. 안채의 상량문을 통해 1925년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고, 바깥채에는 상량문이 없으나 안채와 비슷한 시기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이 지역의 집을 많이 지었던 목수 차선일이 지었다. 마을 안쪽에 자리 잡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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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청주 한씨 문익공파의 종택. 영동고속도로 군자 요금소 우측에 있는 동보아파트 뒤쪽 논길로 들어가 가장 모퉁이에 있다. 청주 한씨(淸州韓氏) 문익공파(文翼公派)의 종택(宗宅)은 예전에는 99칸 규모의 대저택이었으나 가세가 이울어 지금의 소유자 한걸택의 조부 대에 이르러서는 이 집만 남았다고 한다. 안채는 한걸택의 조부가 지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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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 한홍석이 거주하였던 전통 가옥. 경기도 시흥시 금오로 327번길 22[과림동 635]에 있었던 전통 가옥으로 1945년 건립되어 2000년대 초까지 한홍석이 거주하였다. 한홍석 가옥이 있었던 과림동은 예전에 과일나무가 많아 목과동(木果洞)이라고 불렀으며 모갈마을이라고도 부른다. 경기도 건축 문화유산 조사 사업[1999~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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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새터마을의 강릉 함씨가 거주하고 있는 전통 가옥.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새터마을에는 함홍식의 7대조 5형제가 입향하였고, 이후 마을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강릉 함씨(江陵咸氏)가 많이 살았다. 이 가옥은 강릉 함씨가 거주하였던 가옥 중 하나로, 이전 가옥주였던 함홍식의 생전 증언으로는 1925년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ㄱ자형 안채와 ㄴ자형...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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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 있었던 과거 사찰의 흔적이나 사찰의 터. 절터는 폐사지(廢寺址)라고도 이르며 과거에 운영되던 사찰이 있었으나 현재는 명맥이 끊겨 흔적만 남은 터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과거 문헌에 기재된 사찰의 명칭이나 절터에서 발견되는 고고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시대적 연혁과 실제 명칭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의 경기도 시흥 지역으로 판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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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법련사의 터. 법련사지(法蓮寺址)는 옛 절터로서 시흥시 조남동에 있다. 법련사는 조선 제17대 왕 효종의 비 인선왕후(仁宣王后)가 아버지 장유(張維)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웠다. 최근의 지표 조사에 따르면 절터 지점에 유물과 건물의 흔적이 발견되어 원래 절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법련사는 1650년(효종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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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남아 있는 도기와 자기를 굽던 가마터. 요지(窯址)는 우리말로 가마터를 말하며 각종 토기(土器), 도기(陶器), 자기(磁器), 벽돌, 기와 등을 넣고 고온에서 소성(燒成)하던 구조물을 말한다. 가마에서 구운 그릇은 물리적 특성에 따라 토기, 도기, 석기(炻器), 자기로 분류되나 명확한 개념 구분은 논란이 있다. 이 구분은 주로 그릇을 굽는 온도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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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방산동에서 발굴 조사된 청자와 백자를 굽던 가마터. 시흥 방산동 청자와 백자 요지는 1990년대 초반경 학계에 알려진 이래 정식으로 발굴 조사가 된 생산 유적이다. 시흥 지역에서 가마터가 발견된 곳은 계수동, 광석동, 도창동, 무지내동, 물왕동, 미산동, 방산동, 장현동, 포동 등이다. 이 중 와요지(瓦窯址)가 2곳, 옹기 요지(窯址) 1곳,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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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조선시대 안산군의 사직단 터로 전하는 유적. 사직단(社稷壇址)이란 사(社)와 직(稷)의 두 신을 모신 제단이다. 사는 토지신, 직은 곡물신을 말한다. 땅과 곡식은 고대 농업국가에서 생존과 번영에 필수불가결한 것이었기 때문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널리 숭배되었다. 사직단은 기원전 중국에서 시작되었고,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도 기록이 있지만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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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서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비는 기우제를 지냈던 터. 대야동 우사단지(雩祀壇址)는 소래산 능선에 있으며 조선시대 인천부의 우사단(雩祀壇) 터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이곳의 지표에는 제단의 구체적인 흔적이 남아 있지 않고, 존재를 직접적으로 증빙하는 문헌 자료도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곳에 석렬(石列)로 단을 쌓은 모습이 있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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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봉에 남아 있는 성황 신앙의 터. 성황(城隍)의 성(城)은 성벽을 뜻하고, 황(隍)은 방어를 위해 성벽을 둘러싼 도랑을 뜻한다. 즉, 성황은 성벽과 도랑으로 둘러싸인 도시라는 의미이며 성황 신앙이란 성곽 도시의 수호신에 대한 신앙 체계라 할 수 있다. 성황 신앙이 수용된 것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 무렵으로 생각된다. 이때는 전란의 시기였던 만큼 지역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