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흥문화대전 > 시흥향토문화백과 > 삶의 틀(정치∙경제∙사회) > 사회·복지 > 시민사회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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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시민들이 정치·경제·사회 등 각종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펼치는 각종 활동. 시민운동은 시민들이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활동을 하는 정치 참여의 형태를 말하며 시민의 주체성과 자발성을 전제로 한다. 주로 시민 단체를 만들거나 가입하여 활동하는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인권, 환경, 평화, 정치 개혁, 행정 감시, 제도 개선 등이 주된 내용이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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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인간과 사회의 존립 기반인 자연환경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 환경 운동은 정부, 기업, 개인 등 각 행위자들이 환경에 부담을 주는 행위에 참여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환경 파괴 행위를 감시하거나 환경 파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감시함으로써 정부의 정책이나 기업의 활동 또는 개인의 활동에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운동을 말한다. 아울러 환경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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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갖지 않으면서 임금을 목적으로 노동을 제공하는 사람. 1986년부터 1996년까지 시화지구 개발 사업의 진행으로 경제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시흥시의 인구는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증가하였으며 1990년대 들어 외국인 산업 연수생 및 노동자의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 1989년 26명뿐이었던 외국인의 수가 2004년 1만 2320명으로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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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주민과 노동자들의 다양한 문화. 다문화는 '많을 다(多)' 자에 '문화(文化)'라는 말이 붙어 '여러 나라의 생활양식'이라는 뜻이다. 다문화 사회는 한 국가나 한 사회 속에 다른 인종·민족·계급 등 여러 집단이 지닌 문화가 함께 존재하는 사회를 말한다. 다문화주의는 민족마다 다른 다양한 문화나 언어를 단일의 문화나 언어로 동화시키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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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복음자리를 중심으로 진행된 철거 이주민의 지역 복지 주민 운동. 복음자리 빈민 운동은 도시 철거민의 주거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조차 없었던 1970~1980년대 경기도 시흥 지역에 집단 이주를 성사시킨 자생적 주민 운동이다. 제정구(諸廷坵)와 정일우(鄭日祐)[John Vincent Daly] 신부가 주민들과 함께 경제적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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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복음자리마을 170세대가 1978년 출자금을 모아 설립한 금융 관련 협동조합. 복음신용협동조합은 복음자리마을 이주 과정에서 빌린 융자금을 갚고, 복음자리마을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1978년 5월에 설립되었다. 철거 이주민 170세대가 형편대로 출자하였으며 출자금의 10배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복음신용협동조합은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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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시민의 힘으로 특혜성 군자 매립지 공사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시흥 지역 최초의 주민운동. 한국화약주식회사[1993년 (주)한화로 상호 변경]에서 공사중이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공유수면 대규모 매립 사업이 재벌·권력 간 비리 의혹이 있는 특혜 사업이라는 사실이 시민사회에 알려지면서 범시민 반대 운동이 벌어졌다. 사회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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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무단 철거 직전의 소래염전 소금창고를 박물관, 미술관, 체험 학습관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벌인 운동. 소래염전 부지의 소유주였던 (주)성담이 2006년 6월 4일 현장에 남아 있던 소금창고 40동 가운데 38동을 방화 등으로 무단 철거하였다. 이에 시흥 지역 시민 단체와 문화 연대 등이 ‘구염전 소금창고 무단철거 항의 시민행동’을 조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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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시민이 소래산 절개 도로 공사를 저지시킨 운동. 한국도로공사가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래산 산마루 일부를 절개하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을 강행하자 소래산을 지키려는 시흥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나서서 공사 저지 운동을 펼쳤다. 시흥 시민들은 1995년 가을부터 1996년 봄까지 약 179일 간의 현장 농성, 시민 서명 운동, 시민 공청회,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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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시화방조제 완공 이후 시화호의 수질오염 해결과 시화호 간석지 개발에 따른 환경 악화를 막기 위해 진행된 시민운동. 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시화호가 만들어지고 담수화가 시작되자 수질이 급격하게 오염되었다. 이 악화된 수질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운동이 1990년대~2000년대 내내 진행되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시화호 주변에 시화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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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가 추진 중이던 오이도 북동쪽 갯벌 매립 사업을 시흥 시민과 환경 단체 등이 반대하여 무산시킨 운동. 2000년 말 시흥시가 개발 토지 확보를 명분으로 오이도 갯벌 51만 5702㎡[15만 6000평] 매립 사업을 본격 추진하려 하자 시흥 시민들은 갯벌 생태계 파괴와 어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개발 행위임을 지적하며 2001년 1월 오이도 갯벌 보존을 위한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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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의 선사 유적을 시흥 시민의 힘으로 지켜낸 운동. 시화지구 이주 단지 조성으로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의 조개더미 유적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시흥YMCA 등 시민 단체, 종교 단체와 오이도 주민들이 저지 행동과 서명 운동, 법적 투쟁 등을 2000년부터 2001년까지 펼쳤다. 그 활동으로 발굴 재조사를 실현시키고, 2002년에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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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 주민들이 장곡동에 있는 노루우물을 지키기 위해 벌인 운동. 시흥시 장현지구 보금자리 사업으로 장곡동 노루우물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였다. 2013년 장현지구 사업 설명회 당시 노루우물 보존을 약속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제성 등을 이유로 약속을 번복하자 주민들이 맞섰다. 2014년 7월부터 주민들은 노루우물 보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술 대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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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연꽃테마파크 인근의 레미콘 공장 건설을 막아낸 시민운동. (주)청보기업이 2014년 6월 하중동 보통천 옆에 레미콘 공장을 추진하자, 주부·학부모·농민 등 시흥의 문화와 생태 오염을 우려하는 시민들이 반대 운동을 벌였다. 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2만 7000여 명이 서명하였고, 1인 릴레이 시위 등이 이어지자 시흥시는 2014년 10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