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출신의 일제강점기 연성음사 회원. 안동 권씨(安東權氏)라는 것 이외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권희원은 일찍이 뛰어난 한학 실력과 문장으로 관내외에 그 이름을 떨쳤다. 1926년경 시흥 지역의 인사 45명이 중심이 되어 ‘연성음사(蓮城吟社)’란 한시 동인회가 결성될 때 일원으로 참여하였다. 이듬해에는 시흥의 옛 읍호인 ‘연성’의...
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에서 출생한 일제강점기 종교인이자 교육자.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지석(芝石)·교원(敎源). 경기도 부천군 소래면 무지리 438[지금의 시흥시 무지내동 428]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김용수(金龍洙), 어머니는 이씨(李氏)이다. 아들은 민선 인천시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정렬(金正烈)이고, 사촌형은 시흥시 관내 최초의 기독교인 김동현(金東賢)이...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정착한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이석훈(李碩薰)[1919~1980]은 황해도 장단군[지금의 개성직할시 장풍군] 출신으로 시흥시에 정착하여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弓矢匠)으로 선정되었다. 이석훈의 고향은 황해도 장단군이다. 10대 중반에 화살촉 제조로 유명했던 숙부 이근상(李根相)의 안내로 국궁(國弓)의 길로 들어...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군자중학교를 세운 근현대 교육자. 최긍렬(崔兢烈)[1901~1960]은 교육자인 아버지 최병문(崔秉文)과 어머니 염씨(廉氏)의 1남으로, 경기도 경성부 종로구[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63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처는 이화진이다. 최긍렬은 1911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 부속보통학교, 1916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에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