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지부.

[개설]

한국미술협회는 민족 미술의 향상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국제 교류와 미술가 상호 간의 협조를 목적으로 1961년 12월 18일 설립되었다. 1978년 2월 3일 문화공보부 장관으로부터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설립이 허가되었고, 현재 서울을 비롯하여 광역자치단체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마다 지부를 두고 있다. 1961년 12월 27일 한국미술협회 인천지부 결성 후 곧 경기도지부로 승격한 한국미술협회 경기지회에는 시흥시를 비롯하여 가평군, 김포시, 고양시 등 30개 지부를 두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시흥미술협회]는 1992년 9월 21일 창립하고 한국미술협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시흥 지역의 미술 문화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인근 지역 미술가들과의 교류 및 청소년 미술 동아리와 연합전 등을 개최하는 등 인재 발굴과 미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는 경기도 시흥시의 미술 문화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지역 간의 긴밀한 협조와 미술 교류를 통한 우리나라 미술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2년 9월 21일 창립하고 한국미술협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같은 해 10월 5일 창립 회원전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회원전을 열고 있다. 1992년 12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부를 만들 때 창립 회원 단체로 발족에 참여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92년 창립 회원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 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회원 각자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시흥 시민에게 미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생 대회와 휘호 대회를 개최하여 유아부터 일반 시민까지 여러 연령대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미술인 육성 및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2005년부터는 시흥시와 역사적으로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 연꽃과 그 역사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연꽃을 단일 주제로 한 연꽃 그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 페스티벌은 300여 점의 연꽃 작품을 실사 출력하여 야외에 전시하는 전국 유일의 행사이다.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 회원들은 시흥갯골생태공원의 바람개비 작품, 오이도 제방의 벽화, 시흥시 신현동 벽면의 타일 벽화, 옥구공원 조각 정원 등을 설치하거나 조성하여 시흥시의 환경과 경관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 외에 2006년부터는 시흥 미술제를 개최하여 다양한 장르의 미술 활동을 소개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 미술가들과의 교류 및 청소년 미술 동아리와 연합전 등을 개최하는 등 인재 발굴과 미술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현황]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는 2013년에 선출된 김순겸이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2018년 현재 약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