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천주교 인천교구 시흥안산지구 소속 성당.

[개설]

풍광이 수려한 소래산 자락에 자리한 은행동성당은 천주교 인천교구 시흥안산지구에 소속된 천주교회로 2003년에 건립되었다. 주보 성인(主保聖人)은 예수 성심이며 매년 10월 24일을 본당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설립 목적]

은행동성당은 선교, 전례,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앙 공동체를 이루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2003년 1월 20일 신천동성당에서 분리되어 설립[초대 주임 신부 김재영 요셉]되었다. 2008년 12월 13일 새 성전을 짓기 위한 기공식 미사를 봉헌하였고, 2010년 10월 24일 최기산 보니파시오 교구장 주교의 집전으로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은행동성당의 가장 중요한 활동은 봉헌 예식인 미사로 주일과 토요일, 평일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일 미사는 오전 6시, 9시, 11시[교중 미사], 오후 7시에 봉헌한다. 토요일 미사는 오전 10시[매월 첫 번째 토요일: 성모 신심 미사], 오후 4시[어린이 미사], 오후 7시[중·고등부, 토요일 저녁 주일 미사]에 행하며, 평일에는 매일 한 차례의 미사[첫 금요일 오전 10시 성소 후원회 미사]를 봉헌한다. 고해성사는 미사 시각 20분 전부터 5분 전까지 진행된다.

[현황]

2018년 8월 현재 주임 신부는 최형호 루카 신부, 보좌 신부는 낭가 스테파노 신부이며 2003년 분당할 당시 938세대 2,647명이었던 신자 수가 2017년 12월 현재 27개 구역 1,918세대 4,475명으로 증가하였다.

[의의와 평가]

우리나라 천주교는 전체적으로 신자 수가 정체 내지는 감소하고 있으나, 2003년 분리 독립한 은행동성당은 시흥시 대야동 지역의 인구 증가로 15년 사이에 세대 수와 신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