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속업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0678
한자 非金屬業
영어공식명칭 Non-metalic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시흥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상욱

[정의]

경기도 시흥시에서 유리, 내화 제품, 요업 제품, 시멘트, 석회 등을 생산하는 산업.

[개설]

비금속업은 제10차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돌·모래·점토 등 비금속 광물의 채굴 또는 채취 활동과 채광 활동 등을 수행하는 비금속 광물 광업, 비금속 광물을 원료로 유리·내화 제품·요업 제품·시멘트·석회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으로 크게 구분된다. 2015년 사업체 통계 기준을 보면 시흥시에는 광산 업체는 등록되어 있지 않고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체만 등록되어 있다.

[현황]

시화국가산업단지[시화공단]에는 2017년 현재 1만 1061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 중에서 1만 599개의 업체가 실제 가동 중이어서 95.8%의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국가산업단지 평균 가동률 92.3%보다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입주 업체 중 0.4%에 해당하는 44개 업체만 비금속 업종에 종사하여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종 중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44개 입주 비금속 업체 중 43개 업체가 실제 가동되고 있어서 가동률은 97.7%이다. 이는 시화국가산업단지 평균 가동률인 95.8%을 상회하고 있으며, 전국 국가산업단지 비금속업 가동률인 84.9%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2017년 현재 시화국가산업단지의 연간 생산 실적은 약 45조 6000억 원 규모이다. 이 중에서 비금속 업종의 연간 생산액은 약 1,481억 원으로 시화국가산업단지 전체 연간 생산액의 0.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국 국가산업단지 평균인 0.7%보다는 다소 낮은 구성비이며,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종들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사업체당 연간 생산액의 경우 비금속업은 264.9억 원을 기록한 음식료업, 92.5억 원의 석유 화학업, 77억 8000만 원의 목재 종이업, 62억 1000만 원의 전기 전자업, 60억 7000만 원의 운송 장비업 등에 이어 33억 6000만 원으로 여덟 번째를 기록하였다. 이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 전체 평균치인 41억 2000만 원의 81.6% 수준으로 비금속 업체들이 타 업종들에 비해 작은 규모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비금속 업체들의 연평균 생산액은 전국 평균인 371억 원의 9.05%에 불과하여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현재 시화국가산업단지는 총 13만 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에서 비금속 업종은 시화국가산업단지 총 고용 인력의 0.6%에 해당하는 753명을 고용하고 있고, 업체당 고용 규모는 17명으로 나타났다. 업체당 고용 규모는 시화국가산업단지 전체 평균이 12명인데, 비금속 업종은 업체당 17명을 고용하여 업체당 57명인 음식료업, 24명인 운송 장비업, 20명인 목재 종이업의 뒤를 이어 네 번째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비금속 업체들의 업체당 평균 고용 인력의 규모는 전국 국가산업단지 내 비금속 업체들의 평균 고용 인력 규모인 23명의 82.3%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의의와 평가]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비금속 업종은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생산액 면에서 전체 평균을 하회하고 있는데 반해, 고용 규모는 단지 전체 평균을 상회하는 업종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업체당 더 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있지만, 타 업종의 사업체들보다 더 낮은 1인당 생산성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비금속 업종은 전국 국가산업단지 비금속업 평균보다 낮은 생산과 고용 유발 효과를 가지고 있고, 특히 생산액 면에서는 전국 평균의 9.05%에 불과할 정도로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더욱이 비금속 업종은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업체 수나 고용 인력 규모 면에서도 구성비율이 매우 낮아서 해당 산업의 육성 발전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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