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소속 연구 기관.

[개설]

한국자동차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는 자동차 부품 산업의 육성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의 부품 개발 및 시험,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주조 및 금형 기술 등 제조 기술을 연구하고 제품의 시험, 성능 평가, 품질 분석, 역설계[reverse engineering],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하여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설립 목적]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 기술 등을 활용하여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자동차 부품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자동차 제조 산업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2011년 12월 시흥시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2013년 6월 자동차부품연구원 자동차뿌리기술연구센터가 시흥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하였다. 자동차뿌리기술연구센터는 2013년 12월 한-베트남 기술 협력 사업과 산업 융합 기반 구축 사업을 유치했는데 5년간 80억 원의 지원을 받는 조건이었다. 2016년 6월에는 산업 기술 기반 구축 사업도 유치했는데 5년간 175억 원을 지원 받는다. 2016년 9월에 자동차뿌리기술연구센터에서 제조기술연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9년 11월 자동차부품연구원이 한국자동차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한국자동차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자동차의 핵심 기술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자동차의 신뢰성 평가 및 지역 특화 기술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한국자동차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다. 센터 내의 각 팀에서는 부품 개발 및 인증 평가, 고장 분석 및 품질 검증, 3D 프린팅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지역 특화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자동차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는 자동차 부품 산업의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들이 자동차 부품 시험 인증을 저렴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자동차 부품에 관련된 최신 정보를 제조 기업들과도 공유함으로써 최신 해외 부품 정보가 필요한 자동차 부품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