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소속 지사.

[개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64년 8월 12일 한국수출산업공단으로 발족한 뒤, 1996년 10월 정부의 5개 국가산업단지 관리공단 통폐합 결정에 따라 「산업 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이듬해 1월 10일 설립되었다. 2018년 현재 본부와 지역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부에는 이사장을 중심으로 기획관리본부, 기업지원본부, 산단혁신본부, 개발사업본부 등 4개 본부가 있다. 본부 산하에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기업지원실, 입지안전실, 구조고도화사업실, 스마트산단지원단, 산단개발실, 산업입지연구소가 있다. 지역본부에는 서울, 인천, 경기, 대구경북, 광주전남, 경남, 충청, 전북, 부산, 울산, 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977년 11월 22일 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으로 설립되어 반월·시화·아산·석문 등 4개 국가산업단지와 천안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를 관리하였다. 1997년 1월 10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설립되면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부지역본부로 개칭되었고, 2015년 7월 1일에는 다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경기지역본부에 시화지사가 소속되어 있다.

[설립 목적]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는 시화국가산업단지를 관할하며, 시흥 지역의 산업단지 개발 및 관리와 기업체의 산업 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는 1977년 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이 반월·시화·아산·석문 산업단지와 천안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를 관할하였을 때부터 업무를 개시하였다. 2012년 10월 시흥비즈니스센터가 준공된 후 이 건물 9층에 입주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근로 생활의 질을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의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인 업무로는 안전 관련 교육, 지하철역과 연계한 무료 통근 버스 운행, 문화 강좌 운영, 공장 등록 면허세 안내 등이 있다.

[현황]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는 2018년 현재 시흥시 정왕동 시흥비즈니스센터 내에 있으며 지사장 아래 차장 1명, 대리 6명, 전문위원 1명 등 총 9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시화국가산업단지는 2017년 9월 말 현재 기계 공장이 전체의 57.2%, 전기·전자 공장은 14.3%, 석유·화학 공장은 6.8%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은 50인 미만의 소기업이 98.1%, 50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기업이 1.8%를 점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시화지사는 그러한 공장을 운영하는 중소기업들의 관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