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속 지점.

[개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의하여 1996년 설립되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가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조달이 어려운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 혹은 자금 지원을 해주는 비영리 공공 법인이다. 1995년 4월에 경기도청과 도내 상공인·경제인 28명이 발기인회를 구성하였고, 그 이듬해에 출연금 226억 원으로 사단법인 경기신용보증조합을 개소하였다. 2000년 3월 경기신용보증조합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설립 목적]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은 시흥 지역에서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과 자금 조달을 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은 2008년 2월 1일 시흥시 정왕동에서 개점하였다. 2013년 5월 27일에는 시흥시 산기대학로에 있는 시흥비즈니스센터로 이전하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업무는 시흥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과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신용보증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사업 자금을 대출받고자 할 때 사업성 및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용 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될 경우 신용보증 기관이 신용을 담보로 금융기관에 보증을 해 주는 것이다. 즉,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가 있으면 담보가 없어도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은 시흥시의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저금리 정책 자금을 말한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의 지원이 결정된 기업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황]

2017년 한 해 동안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 전체를 대상으로 6만 1000여 개의 기업에게 2조 5000억 원이 넘는 보증을 지원하였다. 이것은 창립 이래 최대·최고의 보증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