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의 전화 교환 중계 및 전화 영업 업무를 취급하는 기관.

[설립 목적]

KT시흥지사는 시흥 지역의 전화 교환 중계 및 전화 영업 업무는 물론 통신의 대중화 및 정보화에 따라 첨단 인터넷망과 위성 통신망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경기도 시흥 지역의 전화 관련 업무는 부천전화국이 함께 관리해 왔으나, 1989년 1월 1일자로 시흥군이 시흥시로 승격되어 전화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1990년 6월에 시흥전화국을 설립하게 되었다. 당시 시흥전화국은 시흥시 신천동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건물을 신축하여 국산 전자교환기를 설치하였고, 통신 회선을 3만 3000회선이나 확보해 당시 가입자 2만 명을 수용하고도 1만 3000회선이 남을 정도였다. 따라서 시흥 주민이 전화 청약을 할 경우 즉시 가설해 줄 수 있었다. 또한 70여 명이 주야로 근무하였으며, 691·692·693·694 등 4개 국번을 사용하였다. 그 뒤 한국통신이 사명을 KT로 변경함으로써 2001년 시흥전화국의 명칭이 KT시흥지사로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KT시흥지사의 주요 업무는 일반 전화 및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 전화, IP TV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시흥 지역의 통신 시설 설치와 운영 관리, 통신 서비스 관련 상담, 고객 지원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흥 지역을 위한 봉사 활동도 전개하고 있는데, 2007년부터 수혜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의 노인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노인을 선별하여 김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지역의 복지 재단과 함께 추진하였고, 지금까지도 힘든 노후를 보내는 실버 계층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황]

KT시흥지사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있으며, 관할 구역은 시흥시 일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