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이별과 서정의 추억- 할머니, 뱅깔이 어디에요?』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0256
한자 香,離別-敍情-追憶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기도 시흥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2010년 11월 30일연표보기 - 『향, 이별과 서정의 추억- 할머니, 뱅깔이 어디에요?』 발행
성격 향토지
저자 시흥역사문화연구회 한개
간행자 시흥역사문화연구회 한개
표제 향, 이별과 서정의 추억- 할머니, 뱅깔이 어디에요?

[정의]

경기도 시흥시 목감천 주변의 자연 마을을 답사 형식으로 기록한 책.

[개설]

『향, 이별과 서정의 추억- 할머니, 뱅깔이 어디에요?』시흥역사문화연구회 한개에서 광명·시흥 보금자리 주택 지구 개발로 사라지는 목감천 주변의 자연 마을을 기록하여 출간한 서적이다.

[편찬/간행 경위]

『향, 이별과 서정의 추억- 할머니, 뱅깔이 어디에요?』는 광명·시흥 보금자리 주택 지구 개발로 목감천을 따라 형성된 자연 마을이 사라지기 전 기록으로 남기고자 만든 책이다. 목감천 주변 마을 중 단위가 큰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약 1년 6개월간 자료 및 현장 조사를 거쳐 남긴 기록물이다.

[서지적 상황]

2010년 시흥시 문화예술발전기금 지원금을 받아서 제작한 책으로 2년 가까이 자연 마을을 찾아다니며 얻어낸 결과물이다.

[형태]

신국판 규격으로 가로 15.2㎝, 세로 22.5㎝이고 올컬러에 총 120쪽으로 구성되었다.

[구성/내용]

『향, 이별과 서정의 추억- 할머니, 뱅깔이 어디에요?』에는 목감천 주변의 12개 마을을 각각 지명의 유래와 집성 성씨들, 마을의 변화 그리고 마을을 지키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목감천의 시작인 더푼물[신촌(新村)], 밤송이가 둥둥 떠다니던 냇가 마을인 뱅깔[율포(栗浦)], 은행나무 보호수가 마을을 지키는 논줄[논곡(論谷)], 칠리제저수지와 함께 있는 방죽말[방축동(防築洞)], 과실 나무가 많아 이름을 얻은 과림동 모갈, 마을 산에 뿔바위 전설이 살아 있는 부라위[각암(角岩)], 과림동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중림(重林),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가 있는 숯두루지[탄평(炭坪)] 등 12개 마을의 자연 환경과 주민들의 이야기 및 삶의 변화를 소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시흥에서 발원하여 한강의 지류인 안양천에 합류하기까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루며 흐르는 목감천은 시흥 사람들에게는 벼농사 경작을 도와주고 물고기를 잡거나 물놀이 장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던 젖줄이다. 하지만 점차 도시화와 산업화에 강물이 오염되고 마을 주민들도 고향을 떠나가던 중 2010년 광명·시흥 보금자리 주택 지구로 목감천 주변이 지정되면서 그나마 남아 있던 자연 마을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를 안타까이 여긴 시흥역사문화연구회 한개에서 목감천 주변 자연 마을의 역사와 현장 및 개발 앞에 상처를 안게 되는 주민들의 마음마저 기록으로 남겼다는 데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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