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마을 공동체를 위한 사회복지 기관. 1976년 서울시 도시 개발에서 밀려난 양평동 주민 170세대가 시흥으로 이주를 시작하면서 청계천, 목동등의 철거민들도 보금자리를 찾아 시흥 지역으로 밀려 들어왔다. '복음자리 공동체'는 철거민들의 이주와 정착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이 복음자리 공동체를 기반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는 시흥 지역에서...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복음자리를 중심으로 진행된 철거 이주민의 지역 복지 주민 운동. 복음자리 빈민 운동은 도시 철거민의 주거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조차 없었던 1970~1980년대 경기도 시흥 지역에 집단 이주를 성사시킨 자생적 주민 운동이다. 제정구(諸廷坵)와 정일우(鄭日祐)[John Vincent Daly] 신부가 주민들과 함께 경제적 자립,...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던 자연 마을. 복음자리마을은 1977년 도시 빈민 운동가 제정구(諸廷坵)와 정일우(鄭日祐) 신부[John Vincent Daly]의 주선 아래 서울 양평동, 문래동 등 안양천 주변의 판자촌 철거민이 처음 세운 마을이다. 이후 서울 시흥동, 난곡동, 사당동, 목동 등의 철거민들이 들어와 새로운 공동체를 이루었다. 삶의 터전, ‘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