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조남동 묘재마을에서 골월로 넘어가는 피흘리고개에 얽힌 전설. 임진왜란 때 신립(申砬)[1546~1592] 장군 부대가 조남동 남왕마을 서쪽에 진을 치고 왜군과 대치하고 있었는데, 한 여인의 도움으로 왜군을 섬멸하였고, 당시 왜군이 흘린 피가 고갯마루에서 냇물을 이루어 흘러내려 고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왜군이 피를 흘린 피흘리고개...
경기도 시흥시 광석동과 산현동에 걸쳐 있는 산. 관모산(冠帽山)은 높이 162m의 산으로 경기도 시흥시의 자연 마을인 광석동의 사티골과 나분들, 산현동의 골월과 사티골, 능곡동의 목실과 능골 등에 걸쳐 있는 산이다. 능선의 낮은 부분에 고개를 만들어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던 비교적 규모가 큰 산이다. 흥부저수지[물왕저수지] 제방 남쪽에 있는 ‘골월’이...
경기도 시흥 지역이 속해 있던 시흥군 수암면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윤동욱(尹東旭)[1891~1968]은 1902년 4월부터 1911년 12월까지 서당에서 수학하였다. 1919년 3월 30일 수암면 3.1운동을 주도하고 일제로부터 피체(被逮)되어 옥고를 치렀다. 1996년 8월 15일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2009년 시흥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