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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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에 제작된 군현 지도 가운데 경기도 시흥시의 옛 모습을 포함한 지도. 우리나라 지방 지도 가운데 1872년 당시 인천부(仁川府)와 안산군(安山郡)에 속했던 지역을 포함하는 지도로 그림과 같은 형태로 제작된 회화식 채색 지도이다. 지도의 오른쪽이 동쪽이고 왼쪽이 서쪽이다. 주요 산과 물줄기들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각 읍마다 1장으로 된 경기도 각 군현의 지도와 영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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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국가나 지방공공단체가 공중의 보건·휴양·놀이 따위를 위하여 마련한 정원, 유원지, 동산 등의 사회시설. 시흥시는 서해 바다와 저수지, 오이도, 시흥갯골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도농 복합 도시로 면적의 64.4%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자연녹지이다. 그만큼 자연녹지가 잘 보존되어 특색 있는 테마 공원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역사 문화 유적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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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생물이나 자연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원.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약 45만 평[150만 6500㎡] 규모의 공원으로, 국내 유일의 내만(內灣) 갯벌과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 공원이다.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는 다양한 염전 체험과 시흥 지역 생물이나 자연을 관찰할 수 있다.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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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육지와 바다의 경계에 진흙이 쌓여 형성된 해안 습지. 갯벌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바닷가나 강가에 넓고 평평하게 만들어진 습지이며 썰물 때 바닷물에 잠기지 않는 곳은 개펄[간석지]이라고도 부른다. 바닷물에 의해 운반되는 모래나 점토와 같은 작은 입자가 오랫동안 쌓이면서 형성된다. 갯벌은 일반적으로 평평하게 만들어지지만, 시흥시와 같이 육지에서 흘러 내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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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에 형성되는 습지는 조류에 의한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간석지[개펄]를 일컫는다. 이 가운데 지면이 높아지면서 바닷물의 침입 횟수가 줄어 바닷물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게 되면 식생이 정착하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염생식물(鹽生植物)이 밀집하여 자생지(自生地)로 변화한다. 시흥시에는 신천과 장현천을 따라 습지가 잘 발달해 있는데, 이 습지는 바닷물이 드나드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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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바닷물이 넘쳐흘러 염생식물이 서식하며 배수가 잘 되지 않는 갯벌. 일반적으로 갯벌의 지면은 육지 쪽이 높고 바닷가 쪽이 낮다. 지면이 높아지면서 바닷물의 침입 횟수가 줄어들면 염생식물(鹽生植物)이 정착하기 시작하고, 사리 때만 바닷물이 들어올 정도로 갯벌이 높아지면 염생식물이 밀집하여 서식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갯벌이 염생 습지(鹽生濕地)이며 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