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립전통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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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자리한 농경지 호조벌을 소재로 한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창작 연희극. 「호조벌 스캔들」은 시흥 100년 기념으로 300년 역사의 호조벌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제작된 창작 연희극이다. 호조벌은 시흥시의 보통천과 은행천을 끼고 형성된 평야 지대로 미산동, 은행동, 매화동을 포괄하는 드넓은 농경지를 이르는데, 백성 구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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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아시아 전통 연희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 행사. 경기 시흥 아시아 전통 연희 축제는 전통 연희라는 문화 원형과 시흥의 문화 잠재력에 기반을 둔 축제이다. 아시아 문화 네트워크의 플랫폼을 구축해 서구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뛰어넘는 아시아만의 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하는 국제 행사이다. 아시아 문화의 근간인 '전통 연희'를 매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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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북쪽의 소래산과 서남쪽의 군자봉 사이로 흐르는 은행천과 보통천이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데, 이 두 하천에서 운반되어온 퇴적물이 매화동, 은행동, 미산동, 도창동, 하상동, 하중동 일대에 약 150만 평[약 5㎢]의 커다란 벌판을 형성해 놓았다. 조선시대에 간석지[개펄]였던 이곳에 서해의 바닷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호조방죽을 축조하여 농경지로 활용하였는데, 그 들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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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청 소속의 전통 문화 예술 공연을 기획·개발하는 예술 단체.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은 우리나라 전통 연희인 풍물·탈춤·무속·남사당놀이 등 다양한 종목을 공연하고, 가야금·대금 등의 기악으로 이루어진 관현악단이 연주 활동을 하는 전문 예술 단체이다. 오늘의 감성에 맞는 전통 연희극, 타악 콘서트, 융합 예술, 넌버벌 연희 퍼포먼스 등 창조적이고 경쟁력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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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복음자리마을에서 단오 때 행하는 마을 잔치. 복음자리마을은 1977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남동, 문래동 등지의 철거 판자촌 주민 170세대가 공동 이주해 형성되었다. 당시 주민들은 '가난하지만 빈곤하지 않은 마을 공동체'를 꿈꾸며 주민 스스로의 참여와 활동을 통해 경제·교육·생활 공동체로 성장시켰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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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일대에서 매년 가을에 열렸던 음식 문화 축제. 오이도 조가비 축제는 경기도 지정 음식 문화 거리에서 오이도 의 맛과 멋, 오이도 어촌 마을 체험 등을 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축제였다. 고기 및 조개 잡기 체험, 수산물 경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상설 행사장에서는 시흥 지역 대표 음식의 시식, 오이도 특산물의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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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를 기반으로 목소리나 악기를 박자, 가락, 음성 등과 조화시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시흥 지역의 음악 활동은 경기도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음악 문화에 속하여 그 흐름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시흥시의 전문적인 음악 활동은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다. 즉,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에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