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양지리에 있는 양돈단지.

[건립경위]

양지리 양돈단지는 1994년 「농촌근대화촉진법」에 의거해 농림부 지원 사업으로서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건립되었다. 논산시 지역은 육군 제2훈련소 연무대를 비롯한 군부대에서 반입된 음식물 찌꺼기를 사료로 활용하면서 양돈단지가 활발히 형성되었다.

[구성]

양지리 양돈단지 축사는 총 135동이 있으며, 축사의 총 면적은 약 37,934㎡에 달한다. 단지 내에는 약 33,0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입주농가는 총 15가구이다.

[현황]

양지리 양돈단지에서는 돼지 사육에 따른 축산 분뇨나 폐수처리 문제를 해결하여 환경보전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축산 분뇨를 유기질비료로 자원화함으로써 친환경 축산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따른 가격 변동으로 농가에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어 수출용 및 돈육 가공시설 등에 대한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