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이발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1082
한자 君子理髮館
영어공식명칭 Gunja Barbershop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기도 시흥시 도일로102번길 6-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덕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관|개장 시기/일시 1983년연표보기 - 군자이발관 개업
이전 시기/일시 1996년 - 군자이발관 이전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63년 - 김학수 영등포 단골 이발소에서 이발 시작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79년 - 김학수 도일시장 이발소 취직
현 소재지 경기도 시흥시 도일로102번길 6-2[거모동 1659-28]지도보기
성격 이용업소

[정의]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도일시장 내에 있는 이발관.

[개설]

군자이발관은 김학수가 운영하는 이발관이다. 김학수는 1944년생으로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녹진리에서 형제가 10남매나 되는 집에서 출생하였다. 이용업에 입문한 것은 1963년 영등포 단골 이발소에서 무자격 이발을 시작하면서부터이다. 이후 자격을 취득하고 1979년 시흥군 군자면 거모리 도일시장 이발소에 취직하여 일하였다. 군자이발관은 1983년에 개업하였고, 1996년에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립 경위]

군자이발관은 김학수가 1983년에 개업하였다. 김학수는 남대문시장 입구의 청룡관에서 태권도를 배워 국기원 9단이 되어 태권도 사범을 하다가 그곳에 왕래하는 이발사의 이발관을 애용하였다. 이발관을 이용하면서 이발 기계도 만져 보고 취미 삼아 빡빡머리와 같이 간단하게 바리캉(bariquant)[머리를 깎는 기구]으로 밀거나 스포츠머리[스포츠 선수 스타일의 머리 모양] 등 비교적 깎기 쉬운 머리를 시작으로 점차 기술을 배웠다. 이렇게 하다가 1963년 영등포 단골 이발소에서 무자격 이발을 시작하면서 이용업에 입문하였다. 이후 자격을 취득하고 1979년 도일시장 이발소에 취직하여 일했으며 1983년 군자이발관을 개업하였다.

[변천]

1983년 군자이발관을 개업한 후 1996년 현재의 위치인 시흥시 거모동 1659-28로 이전하였다.

[현황]

2010년 이전만 하더라도 이발관에 손님이 많았으나 남자들이 미용실을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단골들도 고령화되고 이들이 지출을 아끼려고 이발관 이용을 줄이면서 이발관 수입도 더욱 줄었다. 2017년 현재는 어렵사리 단골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학수는 이발관에서 근무하고 남은 시간에는 가위 가는 기술과 도구 개발로 소일하고 있다. 근래에 이발관을 이용하는 손님이 줄어들면서 창문과 문에 간판 글귀를 붙이는 선팅을 부업으로 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 『사람으로 보는 우리 마을』 (시흥문화원, 2016)
  • 「[도일시장을 지키는 사람들] 군자이발관」(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uckkong&logNo=220089788133, 2014. 8. 12.)
  • 「우정욱의 도일시장 방문기」(http://blog.daum.net/ppq35/16385205, 2018.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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