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0032
한자 銀杏川
영어공식명칭 Eunhaengcheo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기도 시흥시 계수동|포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승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경기도 시흥시 계수동|포동지도보기
성격 지방 하천
면적 12.87㎢[유역 면적]
길이 8.69㎞[유로 연장]|7.77㎞[하천 연장]
5m 이하

[정의]

경기도 시흥시 계수동에서 발원하여 포동 보통천으로 흐르는 하천.

[개설]

은행천시흥시 계수동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포동에서 보통천에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지방 하천이다.

[명칭 유래]

은행천의 명칭은 하천이 흐르는 은행동의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은행동은 은행정(銀杏亭)에서 유래하였으며, 은행정은 순우리말인 ‘으능정'의 한자 표기로 알려져 있다. 또는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었던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었다는 데에서 은행정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도 전해진다.

[자연환경]

은행천은 낮고 평평한 평지를 흐르는 규모가 크지 않은 하천이다. 유로가 짧고 유역 면적도 넓지 않다. 하천의 상류부는 주변이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수동에 축조된 소래저수지에 계류하다가 좁은 물길을 따라 하류로 흘러간다.

은행동을 흐르는 구간의 양옆으로는 자연 제방이 형성되어 있으며 제방 뒤쪽의 배후 습지는 대부분 농경지로 이용되어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거의 전 구간에 걸쳐 제방에는 풀이 자랄 뿐 다른 식생의 정착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천 제방이 낮고 하천 폭도 좁아 집중호우 시 주변 농경지에 상습적인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현황]

은행천의 유로 연장은 8.69㎞이고 유역 면적은 12.87㎢이다. 과거에 구불구불 흐르던 하천은 직강 공사를 통해 비교적 반듯한 물길로 흐른다. 실제로 물이 흐르는 물길의 폭은 5m 이하의 구간이 대부분이다. 상습 침수 구역인 은행동에서 포동까지의 구간은 수해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5년부터 물길 양옆의 제방을 새롭게 고치는 공사를 시행하였으며 일부 구간에서 자동차 도로가 개설되었다.

은행동에서 대규모의 택지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택지 개발 지구의 동쪽에 접한 은행천의 유로에 다소의 변화가 발생하였으며 기존 폭보다 넓은 폭으로 정비되었다.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수해 상습지 개선 사업을 통해 은행천 주변의 미산들·매화들, 포동 시가지 등 상습 침수 지역을 해소하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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