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산지 간의 통로 역할을 하는 고도가 낮은 부분. 고개란 산의 능선에서 높이가 낮은 부분으로 일찍부터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주요한 통로로 이용되어 왔다. 현재는 도로 여건이 개선되어 고개가 교통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크지 않은 편이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산 너머를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시흥시는 한반도의 서부에 자리하고 있으...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을 잇는 도로. 박달로는 시흥시 논곡동 수인로[국도42호선]와 만나는 지점을 기점으로 하여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만안로와 만나는 지점을 종점으로 하는 도로이다. 시흥시 구간에서는 논곡동과 목감동을 지난다. 박달로는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을 지난다는 데서 박달로라는 명칭이 부여되었다. 박달동 지역은 조선...
경기도 시흥시의 행정동 명칭과 자연 마을의 이름에는 낯설지만 정겨운 순우리말의 뜻과 함께 마을의 역사와 인물, 자연환경의 특색 등을 내포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도시 개발 과정에서 자연 마을이 사라지고 있지만, 마을을 부르던 이름만은 남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짐작하게 해주고 있다. 신천동은 신촌(新村)의 앞 글자 신(新), 사천(蛇川)의 뒷 글자 천(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