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오이도 일대 문화 유적을 조사한 보고서. 시흥 오이도 유적은 1988년 명지대학교 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하고, 이어서 서울대학교 박물관이 몇 차례 발굴 조사[1988년, 1994년, 1999년]를 실시하였다. 『시흥 오이도 유적』은 그동안 시흥 오이도 유적의 성격과 활용에 대한 방안들을 최종 마무리하는 의미로 발행되었다. 『시흥...
경기도 시흥시에서 아시아 전통 연희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 행사. 경기 시흥 아시아 전통 연희 축제는 전통 연희라는 문화 원형과 시흥의 문화 잠재력에 기반을 둔 축제이다. 아시아 문화 네트워크의 플랫폼을 구축해 서구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뛰어넘는 아시아만의 문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하는 국제 행사이다. 아시아 문화의 근간인 '전통 연희'를 매개로...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작성된 옛 문서. 현재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고문서[공문서]는 『상서(尙書)』이다. 그리고 한국의 고문서는 일반적으로 1910년대 이전의 문서를 말한다. 고문서는 협의로는 공용(公用) 문서[공적이면서 실용적인 문서]를 뜻하고, 광의로는 문자를 포함하고 있는 모든 매개물[기록물]을 뜻한다. 그리고 이 고문서는 작성 당시 문서의 공권력(公權力)[행정...
오이도는 시흥시의 서남쪽 끝에 있는 섬이다. 각종 어패류가 많이 산출되는 관광지이자 신석기시대 이래 선사 유적이 여러 차례 발굴되어 시흥 오이도 유적은 사적 제441호로 지정되었다. 오이도는 원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서쪽 지역으로 육지에서 10리[4㎞] 정도 떨어진 섬이었다. 그러나 1922년 일제가 염전 지대를 조성하면서 안산시와 이곳 사이로 제방이 놓이면서 육지화하...
고구려·백제·신라 및 가야가 병립하였던 시기의 경기도 시흥의 역사와 문화. 삼국시대는 고구려를 비롯하여 마한·변한·진한 등 삼한을 계승한 백제와 신라, 가야가 고대 국가로서의 틀을 갖추기 시작하는 3세기경부터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였던 668년까지를 의미한다. 삼국시대는 삼국 및 가야 이외에 부여·옥저·동예 등 여러 나라가 공존한 시기도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고구려·백제·...
경기도 시흥시에서 음양오행설을 토대로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風水)란 땅의 해석과 활용에 관한 동아시아의 고유한 사상이다. 풍수지리는 토지에 대하여 형이상학적이며 신비하고 오묘한 실체를 인정하는 일종의 민간 신앙에 뿌리를 두며, 이론 체계는 명당을 정하는 택지론(宅地論)에 집중되어 있다. 혈(穴) 또는 명당(明堂)이라는 것은 자연 상태의 조건에서 인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