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죽율동 생금집에 얽힌 황금닭 이야기. 「생금닭이 있는 집」의 이야기 배경인 시흥시 죽율동에는 '댐'이라는 마을이 있다. 댐은 '대암(竹票)', '대답(大荅)' 혹은 '대촌(大村)'이라고도 한다. 대답은 '한배미', 즉 '큰 배미'란 뜻으로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붙인 지명이다. 이 댐마을에는 김녕 김씨(金寧金氏) 집이 있는데, 이 집을 '생금집...
경기도 시흥시 죽율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양신의 묘. 이양신(李亮臣)[1689~1739]의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원량(元亮), 초명(初名)은 종신(宗臣)이다. 아버지는 이조참판 이희조(李喜朝), 어머니는 영의정 김수흥(金壽興)의 딸이다. 문음(門蔭)으로 관직에 진출한 후 사복시주부(司僕寺主簿)·공조좌랑(工曹佐郞)을 역임하고, 1727년(영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