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동 안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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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계수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시흥시 계수동 산258-1에서 발견된 고인돌은 바둑판식[남방식] 고인돌로, 매장 주체부가 지하에 있고 거대한 덮개돌이 지상에 드러난 형태이다. 고인돌에서 유물이 직접 발견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변 구릉지와 인근 안골 일대에서 청동기시대 유물이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거주한 부락이 있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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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과림동과 계수동 안골 주민들이 신안 주씨 3대가 베푼 자선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와 비각. 신안 주씨 삼세 적선비(新安朱氏三世積善碑)는 시흥시 과림동 출신의 주석범(朱錫範)[1815~1880], 주순원(朱順元)[1836~1895], 주인식(朱寅植)[1862~1952]과 주영식(朱永植)[1867~1952] 등 신안 주씨 3대가 마을에 자선을 베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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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 돌이나 나무에 사람의 얼굴을 새겨서 마을 또는 절 어귀나 길가에 세운 푯말과 문화. 장승은 전국적으로 분포된 마을 공동체의 신앙 대상물로 나무 기둥이나 돌기둥에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지하대장군(地下大將軍), 오방신장(五方神將) 등 명문(銘文)을 쓰고 길가에 세우는 신상(神像)이다. 솟대는 장대나 석조물을 단독으로 혹은 장승과 함께 마을 입구나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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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서 100년간 3대에 걸쳐 가난한 이웃에게 곡식과 재물을 나누고 베푼 신안 주씨 일가의 선행. 신안 주씨(新安朱氏) 가문은 17세기 전반부터 시흥 지역에 자리 잡았다. 과림동 주씨 가문의 주석범(朱錫範)[1815~1880], 주순원(朱順元)[1836~1895], 주인식(朱寅植)[1862~1945]과 주영식(朱英植)[1867~1952]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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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서 출생하고 묘가 있는 조선 후기 자선가. 본관은 신안(新安), 자는 장옥(章玉). 주희(朱熹)의 29세손이며 증(贈) 가선대부(嘉善大夫) 주의동(朱宜東)의 1남이다. 주석범(朱錫範)[1815~1880]은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를 지냈다.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중림에서 세거하면서 관내 가난한 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선행을 베풀었다. 그의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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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서 출생한 일제강점기의 자선가. 본관은 신안(新安), 호는 송당(松堂). 인천부 황등천면 일원[지금의 시흥시 과림동]에서 오랫동안 세거하였다. 주영식(朱永植)[1867~1952]은 주희(朱熹)의 31세손이며 주순영(朱順英)의 2남이나 후에 주순거(朱順巨)에게 양자로 들어갔다. 주영식은 큰할아버지 주석범(朱錫範), 큰아버지 주순원(朱順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