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관내 8개 활터의 역사와 활동 기록을 담은 책. 『시흥시 활터 역사』는 시흥시에 있는 8개 활터의 역사와 특징, 활동 사항, 활과 함께 살아 온 사원(射員)들의 이야기 등을 담았다. 『시흥시 활터 역사』는 ‘시흥100년의 해’를 맞아 단순히 활을 쏘는 공간의 의미를 넘어 지역민들의 중요한 모임 장소이자 선조들이 학문을 익히고 풍류를 즐...
경기도 시흥시에서 행해지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의 활쏘기 무예. 궁도(弓道)는 활을 이용하여 화살을 과녁에 맞히는 정확도를 겨루는 전통 무예로 근래에는 신체 단련과 정신 수양을 위하여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운동이다. 궁도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이 있으며 단체전은 시·도 대항전과 정(亭) 대항전으로 나뉘고 개인전은 성별·연령별로 나뉜다. 대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기본...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위치한 활터이자 활터에 소속된 궁사들의 단체. 연성정(蓮城亭)은 하중동 일대를 연성(蓮城)이라고 부르는 데서 이름을 딴 것이며, 시흥시가 관리하는 소래정·물왕정·관무정·황현정과 달리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성정은 관무정(観武亭), 소래정(蘇萊亭)에서 궁도를 배운 고문 이병완과 궁도에 관심을 가진 이들이 모여 시작...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활을 쏘며 심신을 단련하는 시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동쪽의 활을 잘 쏘는 민족'이라는 의미인 동이(東夷)로 불릴 만큼 활을 잘 다루었다. 따라서 활터의 역사도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이나 그 이전부터 있었으리라 추정된다. 국가가 도성 내 활터를 설치한 최초의 기록은 1091년(고려 선종 8) 호부(戶部)의 남랑(南廊)에 군졸과 일반 백성에게...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활터이자 활터에 소속된 궁사들의 단체. 황현정(黃峴亭)은 장곡1리에 있던 장곡정과 장곡2리에 있던 군자정을 통합하여 세운 활터로 마을 사람들이 ‘황고개’라고 부르는 곳의 바로 옆에 있어서 황현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황현정은 장곡1리에 있던 장곡정과 장곡2리에 있던 군자정이 아파트 개발로 사라지게 되자 시흥시에서 두 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