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일대를 흐르는 소하천. 매화천(梅花川)은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동쪽 봉재산 산록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다가 매화동과 안현동의 경계를 이룬 후 은행천에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든다. 유로의 모든 구간이 매화동에 포함된다. 매화천이란 명칭은 하천이 흐르는 마을의 이름인 매화동(梅花洞)에서 유래하였다. 매화동은 조선 후기에 매착리(梅...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매꼴마을과 소래염전 사이에 있는 들. 새방죽들은 조선 후기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과 소래염전 사이에 방죽을 조성하면서 형성된 들로 일제강점기 때 농경지로 변모하였다. 새방죽들의 ‘새'는 과거 ‘무엇과 무엇의 사이'라는 의미로 흔히 쓰였지만, 새방죽들이 이를 의미하는지는 불확실하다. 새방죽이라는 이름은 이 지역 외에도 시흥시...
경기도 시흥시 안현동에 있는 수령 350여 년의 팽나무. 안현동 팽나무는 17세기 중반에 심은 것으로 추정되는 시흥시 보호수이다. 팽나무는 느티나무와 함께 마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향토 수종이다. 수세(樹勢)가 강건하고 생육 입지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며 맹아력(萌芽力)[줄기가 꺾이거나 줄기에 손상이 가더라도 그 부분에서 새롭게 숨은 싹이...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죽율동은 경기도 시흥시 서남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정왕본동에서 관할한다. 죽율동은 예전에 대나무와 밤나무가 무성하였다 하여 ‘죽율리’라 불렀다고 하지만, 죽율리의 한글 이름이 ‘대암이’라는 기록이 있어 죽율은 ‘대암이’라는 고유어를 한자로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가능성이 높다. ‘대암이’는 마을 서쪽 숫통뫼...
경기도 시흥시에서 높이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들판. 평야는 들판 또는 벌판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평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평야는 생성 원인에 따라 주변을 흐르는 하천의 퇴적 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퇴적평야 또는 충적평야가 있고, 하천의 침식 작용에 의해 지표면이 깎이면서 만들어진 침식평야가 있다. 시흥시는 높은 산지의 발달이 뚜렷하지 않지만, 서해로 유입하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