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시흥 역사.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는 고려시대 인주(仁州)와 안산현(安山縣)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이들 지역의 대표적 지방 지배 세력으로는 인주 이씨 가문과 안산 김씨 가문을 들 수 있다. 개경과 가까웠던 이들 지역의 지역민은 대몽항쟁기에는 몽골군과 전투를 벌이기도 하였으며, 말기에는 왜구의 침입으로 침탈을 당하기도 하였다....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남부를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관할하였던 행정구역. 안산군은 지금의 시흥시 남부를 비롯해서 안산시 일원과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군포시 대야동, 의왕시 부곡동 일부 등이 해당되는 행정구역이다. 고을의 치소(治所)인 읍치(邑治)는 지금의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었다. 경기도 시흥시 남부가 속해 있던 안산군은 서해안 시화호 일대에서 서울로...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신현동 지역 일대를 1413년부터 1460년까지 관할했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조선 초기 인주(仁州)로 불리던 인천광역시는 1413년(태종 13) 고려 왕실의 잔재 청산과 조선 제3대 왕 태종의 중앙집권 강화를 위하여 경기도 인천군(仁川郡)으로 강등, 축소되었다. 당시 경원부(慶源府)의 옛 이름인 인주의 '인(仁)' 자와 주·부·군·현에 '산(山)'이나 '천(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