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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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거모동은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군자동에서 관할한다. 거모동은 바닷가에 있는 마을로 넓은 들이었는데, '들'이 '틀'로 변하였다가 '털'로 되어 한자로 표기한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또한 “지형이 거머리처럼 생겨 거머리 또는 거모리라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종합적으로 ‘검은 갯마을’이란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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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선인들의 무덤들. 시흥시는 산수가 수려하고 야트막한 구릉지대가 많아 선인들의 묘역이 많이 있다. 수리산에서 이어지는 마산[246.1m], 군자봉[198.4m], 범배산[140.2m] 일대는 100~200m의 구릉이 많아 묘를 쓰기에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시흥시의 묘는 대략 300기 정도 된다. 이 가운데 일제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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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을 시조로 하고, 충청북도 청주시를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한란(韓蘭)은 기자조선(箕子朝鮮)을 세운 기자를 조상으로 하는 한우량(韓友諒)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어 한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로 보기도 한다. 약 30여 개의 계파가 있지만 양절공파(襄節公派), 문정공파(文靖公派), 문간공파(文簡公派), 몽계공파(夢溪公派), 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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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거모동에 있는 조선시대 청주 한씨 문익공파의 무덤이 있는 지역. 조선 전기의 문신 문익공(文翼公) 한준겸(韓浚謙)[1557~1627]과 아들 한회일(韓會一)[1589~1642], 손자 한이성(韓以成)[1602~1634], 증손자(曾孫子) 한두상(韓斗相)[1627~1687]의 묘가 함께 조성된 4대에 걸친 묘역이다. 한준겸의 본관은 청주(淸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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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거모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한준겸 묘 및 신도비. 한준겸(韓浚謙)[1557~1627]의 본관은 청주(淸州), 아버지는 종부시주부(宗簿寺主簿) 한효윤(韓孝胤), 어머니는 예빈시정(禮賓寺正) 신건(申健)의 딸이다. 한준겸은 인조의 장인이다. 1579년(선조 12) 생원시·진사시에 동시 입격(入格)하였는데, 생원시는 1등이었다. 1586년(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