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지역 역사 문화 연구 기관.

[개설]

시흥향토문화연구소는 시흥 지역의 문화, 역사, 지리, 인물 등의 향토 사료를 발굴, 보존, 조사, 전승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학술 연구 기관이다.

[설립 목적]

시흥 지역의 향토 문화 사료 발굴 및 보존, 전승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시흥문화원에서는 2014년 2월 21일 제24차 정기총회에서 시흥향토문화연구소의 부설을 의결하고 초대 연구소장으로 전남훈을 선임하였다. 같은 해 3월 25일 시흥문화원 제2차 이사회에서 「시흥향토문화연구소 운영 규정」을 제정, 의결하고 시흥문화원 내에 연구소를 개소하였다. 2016년 5월 19일 제2대 연구소장으로 유한형을 선임하였으며 2018년 현재까지 재임 중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시흥향토문화연구소는 시흥 지역 사료의 발굴 조사 및 기록과 분석, 고증 및 연구를 위한 사업으로 조선시대 문인 백상형(白尙瑩)의 『오헌집(傲軒集)』 번역을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지역 정체성 및 문화 활동가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 역사 문화 학교와 청소년 대상 박물관 큐레이터 직업 교육 및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 참여 활동의 일환인 청소년 큐레이터 학교 운영에 협력하고 있다. 이 밖에 2015년 제24회 연성 문화제 기념으로 처음 개최한 제1회 연성 음풍(蓮城吟風) 전시회를 매년 주관하고 있다. 학계와 타 지역 향토문화연구소와의 협력 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지역 문화 아카이브 구축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현황]

시흥향토문화연구소는 2018년 현재 시흥문화원 내에 33㎡ 규모의 연구소 1실을 마련하고 있으며 소장 1명, 간사 1명, 자문위원 5명, 연구위원 10명 등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