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개신교 단체.

[개설]

시흥시기독교연합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경기도 시흥 지역 기독교 교회 연합 단체이다. 500개가 넘는 교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동구, 중구, 서구 등 3개 지역 연합회로 구성되어 있다.

[설립 목적]

시흥시기독교연합회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따라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성시화(聖市化)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7년 경기도 시흥군 소래읍 기독교연합회로 출범하였다. 당시 시흥군 소래읍은 지금의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 신천동, 방산동, 포동, 미산동, 은행동, 안현동, 매화동, 도창동, 금이동, 과림동, 무지내동 일대가 모두 속한다. 신천감리교회 소속 박기흥 목사가 초대 회장을 역임하여 1990년까지 연임하였다. 이후 1997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 신도시에서 출범한 시화기독교연합회와 2003년 통합하였다. 통합 후 동구, 중구, 서구 등 3개로 나누어 지역 연합회를 구성하였다. 2003년부터 매년 각 지역 연합회마다 회장을 선출하여 경기도 시흥 지역 교회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새하늘의교회 소속 박승식 목사가 32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시흥시기독교연합회에서는 매년 부활절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약 500포씩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며 이웃 섬김을 실천한다. 3.1절과 현충일에는 각각 나라 사랑 특별 기도회를 진행하여 지역민의 애국심 고양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를 통해 생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며 자살 예방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시흥시기독교연합회는 동구 지역 교회 211개, 중구 지역 교회 177개, 서구 지역 교회 127개 등 경기도 시흥 지역의 522개 교회가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시흥시기독교연합회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시흥 지역 기독교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 시흥 지역 교회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주민에게 봉사 활동을 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