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검은 바위, 검배, 현암 등은 본래 바위 이름이나 여기서는 마을 이름으로 쓰인 것이다. 마을 앞에 검은 바위가 있어서 검배 또는 현암이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고락리(古樂里)와 이교리(泥橋里) 일부를 병합하여 현암리라 명명하고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으나, 1983년 현암동으로 바꾸어 흥덕구 강서1동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시의 변두리지역으로 산들은 대부분이 나지막하며 현암방죽이 있어 주변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위치와 교통]

경부고속국도 청주인터체인지 남쪽에 있는 동으로 수석천(守石川)을 따라 가는 길과 강총방죽에서 진입하는 방법이 있다. 동의 동쪽으로는 서부도로가, 남북으로는 현암로가 이어져 있다.

[현황]

총 면적은 1.99㎢의 현암동은 2011년 3월 31일 현재 136세대 34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 177명, 여자가 171명이다. 주요시설로 충북롤러스케이트경기장 등이 있으며, 주요유적으로는 김종우 가옥이 있다. 현재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에 위치한 청주성신학교의 신축 이전을 위해 현암동에 청주성신학교의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자연부락으로는 고라기가 있고, 옛 지명으로 강지불, 갱기, 검은바위, 매봉재, 삼주느티나무, 숫절고개, 연소골, 절고개, 참새골고개, 황토고개, 흐여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