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종합 의료 기관.

[개설]

센트럴병원은 시흥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우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하여 포괄 간호 안심 병동을 운영하는 지역 거점 종합 의료 기관이다.

[설립 목적]

시흥 주민들의 질환 및 질병에 대한 진료와 치료,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센트럴병원은 의료법인 석경의료재단이 2007년 12월 설립 허가를 받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개원하였다. 다음 해인 2008년에는 첨단 의료 장비 및 전문 의료진을 배치하여 진료를 시작함과 동시에 가천의과대학교, 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과 협력 병원을 체결하였다. 2011년에는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등 내과 전문 센터를 개설하였으며, 병상도 294개 병상으로 확대하였다. 2015년부터 포괄 간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달빛어린이병원을 개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센트럴병원은 내과, 외과, 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치과, 안과, 영상의학과, 피부비뇨기과, 마취통증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노인의학과, 특수 검진 등 15개 분야의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이다. 또한 심혈관센터, 미세관절센터, 미세척추디스크센터, 종합검진센터, 내시경센터, 복강경센터, 인공신장센터, 유방·갑상선센터 등 8개의 특화된 전문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매일경제』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관절 건강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2010년부터는 외국인 환자를 진료하는 기관으로 등록하였다. 2011년부터 시흥시 독거 노인을 위한 효도 잔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2016년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하는 ‘인증 의료 기관’ 평가에서 환자 안전 관리와 의료 서비스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황]

2018년 현재 연면적 1만 3302㎡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본관과 지상 6층의 별관이 연결되어 있다. 400개 병상과 수술실 5개소, 중환자실, 소아 전용 병동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포괄 간호 병동 서비스는 환우 및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보호자들의 생활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센트럴병원은 시흥 지역 최초로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를 돌보는 포괄 간호 안심 병동을 운영하는 한편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우들을 위해 방문 간호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시흥·안산 지역 최초로 휴일이나 야간의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해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