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0683
한자 市場
영어공식명칭 Marketplace
이칭/별칭 장시,장마당,장문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시흥시
시대 근대,현대/현대
집필자 유선영

[정의]

경기도 시흥시에서 여러 가지 상품을 거래도 하고 매매하기도 하는 장소.

[개설]

서울과 가까운 입지적 조건으로 인해 시흥 지역의 시장은 비교적 이른 시기에 발달하였다. 역사적으로 볼 때 조선 후기에는 방축(防築)시장, 산대(山垈)시장, 수암(秀岩)시장이 있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영등포시(市)·잠실리시·군포장시(場市)·삼거리시·사천시(蛇川市)가 개설되었다. 광복 이후에는 안양장, 군포장, 삼거리장, 안산장, 사천장, 도일장 등이 있었으나 지금은 도일시장만이 지속되고 있다.

[변천]

시흥 지역에는 조선시대부터 구한말까지 방축장시, 산대장시, 수암장시 등 3개의 시장을 중심으로 상업 활동이 이루어졌다. 방축장시는 안산군 초산면 광석리[지금의 시흥시 광석동]에 있어 광석장시(廣石場市)라고도 불렀으며, 주로 농산물과 축산물이 거래되었다. 산대장시는 안산군 대월면에 있던 장시로 지금의 안산시 선부동 자리에 있었다. 수암장시는 안산군 군내면 수암리[지금의 안산시 수암동]에 있던 시장으로 ‘읍내장’이라 불렸으며, 주로 가축의 거래가 이뤄졌다.

일제강점기 시흥 지역에는 영등포시, 잠실리시, 삼거리시, 사천시, 군포장시 등 5개의 장시가 있었다. 영등포시와 잠실리시, 삼거리시는 모두 3일과 8일에 개장하는 5일장이다. 영등포시는 시흥군 영등포면[지금의 영등포역 근처]에 있었으며, 잠실리시는 지금의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삼거리시는 지금의 시흥시 능곡동 삼거리에 있었다. 사천시뱀내장, 뱀내시장이라 불렀으며 1일과 6일에 개장하였다. 주로 축산물과 농산물, 직물 등이 거래되었다. 특히 소시장[우시장]은 수원장, 소사장과 함께 경기도에서 손꼽히는 장이었다. 군포장시는 시흥군 서이면 호계리[지금의 안양시 호계3동]에 있던 장시로 5일과 10일에 개장하였다.

1949년 이후에는 시흥 지역에 안양장, 군포장, 삼거리장, 안산장이 있었다. 삼거리장을 제외한 안양장[5일과 10일 개장], 군포장[2일과 7일 개장], 안산장[2일과 7일 개장]은 이후 행정구역의 변화로 각각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로 편입되었다. 삼거리장시흥시 능곡동 삼거리에 있던 정미소 뒤에 있었으며 개장일은 5일과 10일이었다. 1920년대에 개장하였다가 일시 폐지된 후 1938년에 재개시하였다가 군자시[도일시장]의 개설로 쇠퇴하여 1962년 폐시되었다. 도일시장은 1953년에 개설되었고 3일과 8일에 개장하였으며 우시장을 겸하고 있었다. 1970년대 이후 현대적 유통 체계가 들어오면서 쇠퇴의 길을 겪었으나 2018년 1월 전통 시장으로 등록되었다.

[현황]

전통 시장은 「전통 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과거의 재래시장이 변경된 것이다. 전통 시장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전통 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2018년 현재 시흥시에 등록된 전통 시장은 삼미시장, 정왕시장, 도일시장 세 곳이 있다.

삼미시장은 시흥시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시장으로 시흥시 신천동 일원에 개설되었다. 2006년 10월 13일에 전통 시장으로 등록되었으며 점포 150여 개로 구성되어 있다. 삼미시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용이하고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정왕시장은 2016년 7월 26일에 전통 시장으로 등록하였으며 정왕시장로에 있는 2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일시장은 1953년에 개설된 시장으로 3일과 8일에 개장하였으며 우시장을 겸하고 있었다. 1980년대 이후 대형 마트와 상가 중심으로 유통 체계가 변하면서 쇠퇴하였으나, 도일시장 마을 만들기 사업[도시 재생 사업]을 진행하면서 낙후된 시설을 보완하였다. 그 결과 2018년 1월 전통 시장으로 등록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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