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 있는 도시 정보 시스템 통합 관리 기관.

[개설]

시흥도시정보통합센터는 시흥 주민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017년 8월 31일 시흥시 정왕동 2499에서 개관하였다. 시흥도시정보통합센터는 첨단 유비쿼터스(ubiquitous) 기술을 활용하여 방범, 교통, 환경, 미디어 방재 등의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곳이다. 또한 사건 및 재난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17년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으로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U-City 기본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설립 목적]

시흥도시정보통합센터는 기존에 흩어져 있던 시흥시의 관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시흥 주민에게 안전한 스마트시티를 실현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시흥시는 2013년 시흥도시정보통합센터 계획 수립을 통하여 연면적 2,814㎡의 부지를 정왕동에 확보하여 2015년 3월에 착공하였다. 2016년 4월 어린이 안전 체험관을 먼저 구축하였으며, 2016년 11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종합상황실·정보통신실 장비 구축 및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여 2017년 4월에 준공을 하였고, 8월 말에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시흥도시정보통합센터는 시흥 주민을 위하여 크게 네 가지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첫째, 주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방재 서비스이다. 시흥시 전체에 설치된 CCTV 카메라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범죄를 감시함은 물론 범죄 예방, 수배 차량의 모니터링 및 추적, 범죄에 대해 경찰의 대응 체계 구축 등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둘째, 시민의 생활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 정보 서비스이다. 도로에 설치된 교통 수집 장비를 통해 교차로·혼잡 지역·우회 도로 교통 상황의 모니터링, 시흥 주민들에게 버스 시간 정보 및 대중 교통 연계 정보를 제공한다. 셋째, 대기 환경의 개선을 위한 첨단 환경 감시 시스템의 구현이다. 대기 측정소와 기상 측정 장비를 설치 운영하여 대기 정보를 수집 모니터링한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안전 체험관의 운영이다. 어린들이들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상황에 대한 조기 체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재난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게 한다.

[현황]

시흥도시정보통합센터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4로 94-52에 있으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20명의 모니터 요원이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하고 있다. 시설물 관리는 시흥시청 정보통신과가 맡고 있다. 시설로는 지하에 전기·기계·발전기실을, 1층에 어린이 안전 체험관, 2층에 종합상황실 및 정보통신실, 3층에 사무실과 관리실을 마련하여 운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시흥도시정보통합센터는 시흥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스마트 도시 시흥으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