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0382
한자 -倉庫復元運動
영어공식명칭 Salt Warehouse Restoration Movement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경기도 시흥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양훈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2006년 6월연표보기 - 구염전 소금창고 무단철거 항의 시민행동 구성
종결 시기/일시 2007년 8월 17일연표보기 - 시흥시 소금창고 복원 추진 선언
발단 시기/일시 2006년 6월 4일 - (주)성담에서 소금창고 무단 철거
전개 시기/일시 2006년 6월~2007년 7월 - 시흥 지역 시민 단체와 문화 연대에서 항의 촛불 집회 및 진정서 제출
전개 시기/일시 2007년 7월연표보기 - 시흥 소래염전 소금창고 복원 추진위원회 구성
발생|시작 장소 옛 소래염전 소금창고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724번지 일원지도보기
성격 시민운동
관련 인물/단체 구염전 소금창고 무단철거 항의 시민행동|시흥 소래염전 소금창고 복원 추진위원회

[정의]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무단 철거 직전의 소래염전 소금창고를 박물관, 미술관, 체험 학습관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벌인 운동.

[개설]

소래염전 부지의 소유주였던 (주)성담이 2006년 6월 4일 현장에 남아 있던 소금창고 40동 가운데 38동을 방화 등으로 무단 철거하였다. 이에 시흥 지역 시민 단체와 문화 연대 등이 ‘구염전 소금창고 무단철거 항의 시민행동’을 조직하고, 항의 촛불 집회 등을 전개한 운동이다.

[역사적 배경]

2006년 당시 문화재청은 소래염전 터에 남은 소금창고의 가치를 인정하여 근대 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심의를 진행중이었다. 소래염전 터에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던 (주)성담은 사업 차질을 우려하여 2006년 6월 4일 기습적으로 소금창고 38동을 방화 등의 방식으로 하룻밤 사이에 철거하였다.

[경과]

‘구염전 소금창고 무단철거 항의 시민행동’은 (주)성담에 강력 항의하고 원상 복구를 요구하는 한편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하였다. 또한 (주)성담이 운영하는 이마트 시화점과 서울 이마트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 2007년 7월 31일 연성문화포럼이 시흥문화원에서 소금창고 복원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시흥시와 시흥시의회, 시민 단체, 관련 전문가 등으로 '시흥 소래염전 소금창고 복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위원회는 소금창고 16동을 복원해 소금 박물관, 시흥 갯골 자연 생태 미술관, 국제 미술 창작 스튜디오, 습지 체험 학습관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결과]

시흥시는 2007년 8월 17일 시흥 갯골 축제 현장에서 소금창고 복원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시흥시는 전문 용역을 발주해 시흥갯골생태공원 내 소금창고 복원 및 활용 방안 구상(안)을 마련하였다.

[의의와 평가]

시흥 갯골의 상징이었던 소금창고를 되살리자는 운동을 통해 연안 생태계의 보고이자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시흥 갯골의 중요성을 시흥 시민은 물론 국민들에게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소금창고 복원 운동은 진보적 시민 단체는 물론 지역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문학회, 시흥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하였다. 개발 이익을 노린 무분별한 갯골 파괴에 경종을 울린 점도 성과로 꼽을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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