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고랭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0274
영어공식명칭 Soft-stem Bulrush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기도 시흥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문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내 자생|재배지 흥부저수지 - 경기도 시흥시 물왕동|산현동지도보기
지역 내 자생|재배지 도창저수지 - 경기도 시흥시 도창동 지도보기
지역 내 자생|재배지 과림저수지 -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지도보기
지역 내 자생|재배지 청룡저수지 -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지도보기
지역 내 자생|재배지 마전저수지 -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지도보기
지역 내 자생|재배지 뒷방울저수지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지도보기
성격 식물
학명 Scirpus tabernaemontani Gmel
생물학적 분류 사초과
높이 80~200㎝
개화기 7~10월

[정의]

경기도 시흥시에 자생하는 사초과 고랭이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개설]

큰고랭이는 저수지, 수로, 강가 등 얕은 물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2m까지 자란다. 큰고랭이속은 땅속줄기가 길게 뻗고 잎은 줄기 아래에서 짧은 잎몸을 가진 잎자루처럼 된다[물고랭이 예외]. 전 세계에 34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물고랭이, 큰고랭이, 세모고랭이 등 3종이 보고되었다. 이 3종은 우리나라의 큰고랭이속 식물 중에서 줄기가 원기둥꼴이고 잎몸이 짧으므로 구분된다.

[형태]

큰고랭이는 짙은 녹색의 줄기가 80~200㎝ 정도 자라며 지름은 1~2㎝이다. 얕은 물가에서 자라는 수생 다년초이다. 잎의 윗부분 엽초는 길이 10~30㎝로서 가장자리가 비스듬히 잘리며 때로는 길이 10㎝ 정도의 잎몸이 달린다. 꽃은 7~10월에 피고, 꽃차례는 옆에 달리며 산방상(散房狀)으로 4~7개의 가지가 발달한다. 가지는 길이 1~5㎝로서 다시 갈라지고 소수는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상 달걀 모양이며, 길이 5~10㎜로서 끝이 둥글거나 갑자기 뾰족해지고 갈색으로 익는다.

꽃의 비늘 조각은 얇은 막질이며 넓은 타원형, 난상 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변이가 심하고 길이 3㎜ 정도이다.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끝이 파지며 갈색이고 주맥 끝이 뾰족하게 돌출한다. 열매는 넓은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 모양[거꾸로 선 달걀 모양]이며 길이 2~3㎜로서 황갈색으로 익고 단면은 볼록렌즈 꼴이다. 뿌리는 긴 땅속줄기의 마디에서 대가 한 개씩 돋는다.

[생태]

큰고랭이는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며 해외에는 러시아, 일본, 중국,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큰고랭이의 자생지는 저수지, 수로, 강가의 얕은 물가이며 주로 연못가에 심어 관상한다. 경기도 시흥시에는 흥부저수지[물왕저수지], 도창저수지, 과림저수지, 청룡저수지, 마전저수지, 뒷방울저수지 등 6개 저수지가 있는데, 큰고랭이도 이러한 저수지에 자생하는 수변 식물 중 하나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큰고랭이의 줄기로 자리를 만들기도 한다. 또한 큰고랭이의 줄기를 수총(水葱)이라 하며 소변불통(小便不通) 등에 달여 복용한다. 줄기를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하여 사용하거나 또는 생것으로 사용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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