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군 읍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0224
한자 安山郡邑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경기도 시흥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주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899년연표보기 - 『안산군 읍지』 발간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성격 지리지
간행자 안산군

[정의]

1899년 편찬된 경기도 시흥시가 포함된 안산군의 읍지.

[개설]

『안산군 읍지(安山郡邑誌)』안산군이 1899년(고종 36) 편찬하여 중앙 정부에 올린 읍지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는 이 책과 다른 필사본인 『안산군 읍지』가 소장되어 있다.

[편찬/간행 경위]

『안산군 읍지』는 광무개혁의 일환으로 중앙 정부에서 전국적인 읍지 편찬 사업을 했을 때 안산군에서 올린 읍지이다. 당시 전국적인 읍지 편찬 사업은 지방의 구체적 실정을 파악하려는 것이었지만, 작성 기간이 30일로 짧아 기존 읍지 내용을 그대로 옮겨온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서지적 상황]

『안산군 읍지』는 1책 5장으로 구성되었다. 채색 지도 1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서 소장하고 있다.

[형태]

『안산군 읍지』의 판형은 가로 18.7㎝, 세로 29.1㎝로 필사본이다. 가철(假綴)[실끈]이고 표지 및 본문의 재질은 저지(楮紙)이다.

[구성/내용]

『안산군 읍지』의 구성은 『여지도서』 계열의 읍지 항목을 택하고 있어 통치에 필요한 기초 정보와 고을의 역사·문화·인물 관련 정보를 고루 담고 있다.『안산군 읍지』에 기록된 토지와 호수로 볼 때 안산군은 1899년 당시 토지 실결이 1,099결, 호수가 2,766호로 규모 면에서 작은 고을에 속한다. 호수에 비하여 토지 결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안산군 읍지』는 1894(고종 31)~1895년(고종 32) 편찬된 『기전 읍지(畿甸邑誌)』「안산군 읍지」를 그대로 옮겨온 부분이 많지만, 후반부의 토지·호구·부세 관련 항목에서는 당대의 사정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지도는 면마다 색깔을 달리하여 각 면 영역을 확실하게 표시하였고, 각 리(里)의 명칭과 함께 읍치(邑治)로부터의 거리를 기록하는 등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안산군 읍지』는 호구와 전결(田結) 등을 제외하고는 이전에 발간된 1842년(헌종 8), 1871년(고종 6)의 읍지 내용과 변화가 없다. 새로운 조사에 기초한 읍지 편찬이 아닌 까닭에 기존 읍지의 복제 차원에 그쳐 군현의 종합적이면서 구체적인 변화상을 반영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

[참고문헌]
  • 양보경, 「경기지역의 지지와 고지도」(『경기지역의 향토문화』,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7)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지리지 종합정보(http://kyujanggak.snu.ac.kr/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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