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0165
한자 七里堤貯水池
영어공식명칭 Chilrije Reservoir
이칭/별칭 칠리제낚시터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45년연표보기 - 칠리제저수지 준공
현 소재지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지도보기
성격 저수지
면적 110ha[유역 면적]|4.9ha[만수 면적]

[정의]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에 있는 저수지.

[개설]

칠리제저수지시흥시 금이동 금이사거리와 논곡동 논곡사거리 사이에 있는 저수지로 수생 식물을 관찰하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저수지가 있는 방죽말부터 인근 마을인 능안말에 이르는 논에 물을 대는데, 그 거리가 약 7리[약 2.75㎞] 정도 된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향토학자에 따르면 칠리제저수지의 물로 혜택을 받는 지역이 방죽말과 인근의 무지내동 일대인데, 조선시대에 무지내동의 지명이 인천부 전반면 칠리라 불렸기에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보고 있다. 일제강점기에 칠리제저수지를 만들기 이전부터 이 저수지가 있는 마을을 '방죽말' 혹은 '방죽머리'라고 불렀다. 방죽은 제방을 의미하고, 말은 마을, 머리는 앞쪽 또는 초입을 의미한다. 때문에 방죽말 또는 방죽머리는 '제방이 있는 마을', '제방 초입에 있는 마을'로 해석할 수 있다. 마을 명칭과 칠리제저수지가 연관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건립 경위]

칠리제저수지는 일제강점기 시흥 지역 방죽말에서 능안말에 이르는 논에 물을 대기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칠리제저수지는 1939년 9월 2일 처음 만들어졌으며, 1945년에 준공하였다. 축조 당시 몽리 면적(蒙利面積)[관개 시설에서 물을 공급받는 땅의 면적]이 105㏊였고, 축조 비용은 1만 4050원이었다. 저수지를 관리하는 수리조합부천군 소래면에 소재하고 있었으며 당시 수리조합장은 김진형이었다.

[구성]

시설 제원 현황은 유역 면적 110ha, 유효 저수량 11만 7000㎥, 만수 면적 4.9ha, 제당 높이 5.2m, 제당 길이 280m, 한발[가뭄] 빈도는 3년이다.

[현황]

칠리제저수지는 '칠리제낚시터'로 알려져 있으며, 붕어·잉어·향어가 잡힌다.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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