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복음자리마을을 탄생시킨 빈민 운동가이자 한국 민주화 운동을 이끈 정치인. 본관은 칠원(漆原), 자는 대로(大路), 호는 운천(雲天).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면 척정리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 제병근(諸炳根)과 어머니 박수연의 차남이다. 제정구는 경상남도 고성군에 있는 대흥초등학교·고성중학교를 거쳐 1962년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진주고등학교를 졸업...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에 있던 자연 마을. 한독마을은 도시 빈민 운동가 제정구(諸廷坵)와 미국인 정일우 신부[John Vincent Daly]가 독일의 구호 단체인 미제레올(Misereor)재단의 후원을 받아 신천동 복음자리마을에 이어 시흥시 은행동 찬우물 북쪽에 조성한 마을로 복음자리마을, 1986년 조성한 목화연립 주민이 모두 한 공동체로 인식하며 생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