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우물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매골에 있는 노루우물과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욕심 많고 성질이 고약한 부자가 거지들이 집에 찾아오는 것을 막으려고 바위를 부쉈다가 오히려 집안이 망했다는 풍수 관련 이야기이다. 「노루 바위를 깨뜨려 망한 부자」 이야기는 1988년 시흥군에서 편찬한 『시흥군지』, 1995년 시흥시에서 편찬한 『시흥의 생활문화와 자연유산』, 2000...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의 마을 유래와 역사적 인물을 다룬 향토지. 시흥시 장곡동에 1999년 연성2지구 택지 개발 사업으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며 자연 마을인 진말, 매골, 안골 등이 사라지게 되자 마을 유래비 건립과 함께 발간한 향토지이다. 『장곡동의 어제와 오늘』은 시흥시 장곡동의 마을 유래와 역사적 인물을 다룬 향토지이다. 장곡동은 조선시대 안산...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과 월곶동에 걸쳐 있는 산. 상양산은 시흥시 장곡동 주민들이 마을의 주산(主山)으로 삼아 당제를 지냈다. 현재 가벼운 등산과 운동을 위해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일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 하여 상양봉(上陽峰)이라 불린다. 상양산은 장곡동 매꼴마을[응곡(鹰谷)]과 월곶동 마전저수지 사이에 자리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
경기도 시흥시의 행정동 명칭과 자연 마을의 이름에는 낯설지만 정겨운 순우리말의 뜻과 함께 마을의 역사와 인물, 자연환경의 특색 등을 내포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도시 개발 과정에서 자연 마을이 사라지고 있지만, 마을을 부르던 이름만은 남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짐작하게 해주고 있다. 신천동은 신촌(新村)의 앞 글자 신(新), 사천(蛇川)의 뒷 글자 천(川)을...
-
경기도 시흥시에서 식수나 용수를 얻기 위해 지하를 파서 만든 설비. 2007년에 발간된 『시흥시사』에 의하면, 우물과 관련된 마을 이름이나 우물 터 명칭이 여럿 등장한다. 배우물, 생금우물 약수터, 찬우물, 산우물, 높은우물, 고주물, 오자산사지(五子山寺址)의 우물터, 운흥산사지(雲興山寺址)의 우물터, 새우개 당제 우물터 등이 그것이다. 2018년 현재 시흥시에는 황고개...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일원에서 매년 10월경에 열리는 축제. 장곡 노루마루 축제는 시흥시 장곡동에서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매년 개최하는 마을 축제로 장곡동주민센터가 후원하고 지역의 5개 초등·중등·고등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시흥시 장현지구 보금자리 사업으로 장곡동 노루우물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2014년 7월부터 주민들은 노루우물 보전대책위원회를 구...
-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장곡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따로 관할하는 법정동은 없다. 장곡동은 조선시대의 지명이었던 장하리(長下里)에서 ‘장'을 응곡리(鷹谷里)에서 ‘곡'을 따서 장곡리라 명명하였다. 장곡동은 조선시대 안산군 마유면의 장하리, 도촌리, 응곡리였다. 1912년 2월 5일 조선총독부...
-
경기도 시흥 지역 주민들이 장곡동에 있는 노루우물을 지키기 위해 벌인 운동. 시흥시 장현지구 보금자리 사업으로 장곡동 노루우물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였다. 2013년 장현지구 사업 설명회 당시 노루우물 보존을 약속했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제성 등을 이유로 약속을 번복하자 주민들이 맞섰다. 2014년 7월부터 주민들은 노루우물 보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술 대회,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