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삼거리마을 주민들이 문명석과 조덕준의 자선을 기념하며 세운 비석. 문명석 조덕준 자선기념비는 일제강점기 관내 주민들의 삶과 선행 그리고 '보은(報恩)'이라는 지역 공동체 사람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일제강점기인 1921년 문명석(文明錫)과 조덕준(趙德俊)이 마을 사람들을 위해 세금을 대신 내주고 학교를 세웠고, 마을 주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