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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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묘와 신도비가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자룡(子龍), 호는 기재(寄齋)·오창(梧窓)·봉주(鳳洲). 증조할아버지는 이조좌랑 박조년(朴兆年), 할아버지는 사간원사간(司諫院司諫) 박소(朴紹), 아버지는 사헌부대사헌 박응복(朴應福), 어머니는 선산 임씨(善山林氏) 임구령(林九齡)의 딸이다. 처는 여흥 민씨(驪興閔氏)로 승정원승지 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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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박동량 묘와 신도비. 박동량(朴東亮)[1569~1635]의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자룡(子龍), 호는 기재(寄齋)·오창(梧窓)·봉주(鳳洲)이다. 아버지는 사헌부대사헌 박응복(朴應福), 어머니는 나주목사 임구령(林九齡)의 딸이다. 1590년(선조 23) 증광(增廣) 문과에 급제하였고, 1592년(선조 25) 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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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주를 시조로 하고,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을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반남 박씨(潘南朴氏) 가문은 고려 말엽부터 두각을 나타내다가 박응주(朴應珠)의 6세 박은(朴訔)이 조선 건국의 좌명공신(佐命功臣)으로 금천부원군(錦川府院君)에 책봉되면서 융성하기 시작하였다. 조선조에 걸쳐 과거 급제자 219명, 정승 7명, 대제학 2명, 왕비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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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시흥 지역의 문벌이 높은 집안 또는 그 자손. 지금의 시흥시는 조선시대 인천부와 안산군에 속해 있었는데, 전통적으로 왕도의 직할지로서 중앙 정계에서 활동하던 유력 정치 세력의 재향(在鄕) 기반이기도 하였다. 경기 지역의 사족(士族)들은 향촌에 세거의 터전을 마련하여 거주하다가 관직으로 현달(顯達)하면 생활 기반을 한양으로 옮겨갔다. 그러면서도 향촌에 존재한 그들의 선영(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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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경기도 시흥시는 조선시대 인천과 안산에 속해 있었다. 조선 초기 인천에는 이(李)·공(貢)·하(河)·채(蔡)·전(全)·문(門)의 토착 성씨가 있었고, 내성(來姓)으로 박(朴)이 있었으며, 망성(亡姓)으로 최(崔)가 있었다. 안산에는 김(金)·안(安)·방(方)의 토착 성씨와 망성으로 임(林)이 있었다. 이들 토성 중 안산의 안산 김씨(安山金氏)를 제외한 대부분의 성씨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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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장선징 묘. 장선징(張善澂)[1614~1678]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정지(淨之), 호는 두곡(杜谷)이다. 아버지는 우의정 장유(張維), 어머니는 우의정 김상용(金尙容)의 딸이다. 효종 비 인선왕후(仁宣王后)의 오빠이다. 문음(門蔭)으로 관직에 진출하여 인조 때 김화현감, 효종 때 공조정랑(工曹正郞)·배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