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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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에 거주한 정제두가 죽음을 예견하고 자녀에게 남긴 교훈집. 정제두(鄭齊斗)[1646~1736]는 자신의 학술 종지(宗旨)가 양명학에 있음을 『임술유교(壬戌遺敎)』에 천명(闡明)하였다. 『임술유교』는 『하곡집(荷谷集)』 22책본 중 정집(正集)에 속하며 국립중앙도서관 소장본 22책본에는 결여되어 있는 것이지만, 다른 서울대학교 소장본 11책본 등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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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 거주하던 정제두가 우리나라 양명학의 체계에 관해 저술한 책. 『존언』은 정제두(鄭齊斗)[1646~1736]의 문집 『하곡집(荷谷集)』 22책본 중 정집(正集) 권9에 해당한다. 『학변』이 주일적(主一的) 심성학을 바탕으로 물리(物理)의 학(學)을 비판한 것이라면 『존언』은 체계적으로 심성학을 정리한 저술이다.『하곡집』 22책본은 제1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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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 거주하던 정제두가 저술한 『하곡집』 22책본 중 정집 권8에 해당하는 양명학 논변서. 『학변(學辨)』은 경기도 안산군 잉화면 화정리[지금의 시흥시 화정동]에 거주하던 정제두(鄭齊斗)[1646~1736]가 저술한 『하곡집(荷谷集)』 22책본 중 정집(正集)에 속하며 정주학(程朱學)의 지리하고 번잡한 학문 태도를 비판한 양명학 논변(論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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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주를 시조로 하고,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을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반남 박씨(潘南朴氏) 가문은 고려 말엽부터 두각을 나타내다가 박응주(朴應珠)의 6세 박은(朴訔)이 조선 건국의 좌명공신(佐命功臣)으로 금천부원군(錦川府院君)에 책봉되면서 융성하기 시작하였다. 조선조에 걸쳐 과거 급제자 219명, 정승 7명, 대제학 2명, 왕비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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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시흥 지역의 문벌이 높은 집안 또는 그 자손. 지금의 시흥시는 조선시대 인천부와 안산군에 속해 있었는데, 전통적으로 왕도의 직할지로서 중앙 정계에서 활동하던 유력 정치 세력의 재향(在鄕) 기반이기도 하였다. 경기 지역의 사족(士族)들은 향촌에 세거의 터전을 마련하여 거주하다가 관직으로 현달(顯達)하면 생활 기반을 한양으로 옮겨갔다. 그러면서도 향촌에 존재한 그들의 선영(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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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경기도 시흥시는 조선시대 인천과 안산에 속해 있었다. 조선 초기 인천에는 이(李)·공(貢)·하(河)·채(蔡)·전(全)·문(門)의 토착 성씨가 있었고, 내성(來姓)으로 박(朴)이 있었으며, 망성(亡姓)으로 최(崔)가 있었다. 안산에는 김(金)·안(安)·방(方)의 토착 성씨와 망성으로 임(林)이 있었다. 이들 토성 중 안산의 안산 김씨(安山金氏)를 제외한 대부분의 성씨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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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에서 활동한 조선 후기의 문신. 윤지완(尹趾完)[1635~1718]은 1662년(현종 3) 증광시에 을과로 급제하여 1673년(현종 14) 설서(說書)를 시작으로 어영대장, 예조판서, 경상도관찰사, 병조판서, 좌참찬, 우의정에 올랐으나 사직하고 고향 안산 동산골[지금의 안산시 원곡동]에 내려와 살다 84세로 사망하였다. 청백리에 녹선(錄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