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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경기도 시흥 지역을 점령한 북한 조선노동당 군자면당부가 시흥군당부에 올린 문서. 「군자면당부 정치정세 보고」는 북한이 점령 지역의 하부 단위로부터 상부 단위로 보내는 현황 보고서로 작성되었다. 이 보고서는 면 단위 당 수준의 현황과 활동 상황 및 북한의 점령 지역이었던 군자면의 조선노동당 당원과 사회단체의 역점 사업이 무엇이었는지 등이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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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부라위마을에 있는 바위에 얽힌 이야기. 「부라위 뿔바위 전설」은 2000년 시흥시와 기전문화재연구원이 편찬한 『시흥시의 역사와 문화유적』, 2007년 시흥시사편찬위원회가 편찬한 『시흥시사』에 수록되어 있다. 부라위마을 앞 야산의 바위가 소의 뿔처럼 생겨 뿔바위[각암(角巖)]라 불렀는데, 후대로 오면서 마을 이름도 부라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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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봉과 얽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군자봉과 관련된 이야기로는 「심술궂은 노인 이야기」가 전한다. 이 이야기는 군자동의 한 마을에 유씨(柳氏) 집안 중 모진 노인이 자기 종을 모질게 다루다가 매질로 죽게 한 후, 그 종의 아들에게 복수를 당해 집안이 망한다는 내용이다. 1983년 시흥군에서 편찬한 『시흥의 전통문화』에는 군자봉에 얽힌 유래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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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옛 지명인 시흥군에서 활동한 한시 동호회 연성음사의 계첩. 계첩(契帖)은 계원의 명단과 조항에 관한 문서로서 주로 계를 결성한 경위와 의의가 포함되어 있다. 1920년 음력 5월 16일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하중리[지금의 시흥시 하중동]에 '연성음사(蓮城吟社)'라는 한시 동호회가 창설되었으나 활동이 미진하다가, 1925년에 재결성되며 연성음사의 계첩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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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포동 새우개에서 행해진 당제의 비용 등을 적은 문서. 포동 새우개에는 당집과 느티나무, 은행나무로 구성된 신목(神木)이 있다. 새우개에서는 음력 정월과 7월에 주민들이 모여서 당제(堂祭)를 지내며 마을의 안녕과 풍어(豐漁)를 기원했다. 주민들은 제당(祭堂)을 신성시하여 당집 옆으로 말을 타고 지나가지 못하게 하였으며 당집 주위의 나무를 자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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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1797년 8월 행차[행행]에서 시흥 지역의 경치를 노래하고 인재를 찾는 심경을 읊은 시. 「풍기렵렵해문회(風旂獵獵海門廻)」는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지은 칠언시(七言詩)로 “바람 깃발 휘날리며 해문을 돌아오니”라는 첫 구절로 시작된다. 정조의 이름은 산(祘)이고, 자는 형운(亨運), 호는 홍재(弘齋)이다. 할아버지는 영조이고,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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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3년(성종 24) 지금의 경기도 시흥 지역을 포함하여 경기도 수군의 폐단에 대하여 문신 황계옥이 올린 상소문. 차자(箚子)란 간단한 상소문을 뜻한다. 「황계옥 차자」는 조선 전기 문신으로 사헌부 정4품 벼슬인 장령(掌令) 황계옥(黃啓沃)이 1493년(성종 24) 지금의 시흥 지역을 포함한 경기 지면(地面) 수군의 폐단에 대하여 올린 것이다. 황계옥은 장령의 직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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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인 조선시대 안산군 관청에 하달된 문서. 감결(甘結)은 상급 관청에서 하급 관청으로 내리는 문서이며 주로 지시, 명령으로 되어 있다. 『감결 안산(甘結安山)』의 발신자는 경기감영이다. 조선 후기 고종은 통리군국사무아문을 재정비하고 그 예하 기관으로 농상사(農商司)를 두어,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였다. 그래서 1883년(고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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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해당하는 지역의 세금 징수 대상을 새롭게 정리하여 1894년에 편찬한 자료. 『경기 각 읍 신정사례(京畿各邑新定事例)』는 1894년(고종 31) 경기도 33개 읍과 3개 진(鎭)의 재정 운영 지침을 모아 만든 책이다. 갑오개혁기에 어윤중(魚允中)이 주도하여 1894년에 작성하였으며, 개항기 국가 재무를 총괄하였던 탁지아문(度支衙門)에서 편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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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에 편찬된 『경기읍지』에서 현재 경기도 시흥시의 지리적 사항을 기술한 읍지. 『경기읍지(京畿邑誌)』는 당시 경기도에 있던 35개 군현의 읍지를 기록한 경기도 도지(道誌)이다. 고종 대에 수집 가능한 지방 자료를 집대성하여 전국의 도지를 편찬하였는데, 이 읍지는 고종 대 첫 번째로 편찬된 경기도 도지이다. 경기 각 군현의 읍지를 6개의 책으로 합해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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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2년에 편찬된 『경기지』에서 현재 경기도 시흥시의 지리적 사항을 기술한 읍지. 『경기지(京畿誌)』는 1842년 당시 경기도에 있던 33개 군현과 영종진(永宗鎭) 등 34개 고을의 읍지를 기록한 책으로, 경기 지방의 도별 지지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읍지의 체제나 내용이 각 군현별로 다른 것으로 보아 각 군현에서 작성한 내용을 관찰사(觀察使)가 그대로 묶어서 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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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제작된 『광여도』에서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를 포함하는 지도. 『광여도』는 19세기 초반에 그림을 그린 것처럼 제작된 회화식 지도이다. 전국의 군현을 개별적으로 그린 군현별 지도와 각 도를 그린 도별 지도로 구성되며, 주요 군사 요충지를 표기하였다. 국가에서 편리하고 합리적인 기호식 지도집을 활용하게 되면서 과거의 회화식 지도의 의미가 감소하게 되었고,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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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가 속해 있던 조선시대 안산군 초산면에서 결성된 권농사에 관한 기록. 1891년(고종 28) 경기도 안산군 초산면[지금의 시흥시 목감동·연성동 일대] 주민들이 재결성한 ‘권농사(勸農司)’라는 조직을 기록한 것으로 농업 장려, 권농사 구성원, 권농사 연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성자는 권용세(權用世), 이항진(李恒鎭), 이순영(李淳榮) 등 권농사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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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포함되는 경기도 지역의 읍지와 사례를 모아 1895년(고종 32)에 편찬한 경기도 지리지. 『기전 읍지』는 1895년(고종 32) 경기도에 소재한 11개 고을의 읍지를 합해 엮은 경기도 도지(京畿道道誌)이다. 당시 경기도 고을 38개 가운데 약 1/3에 해당하는 읍지만 실려 있으며, 각 읍지의 형식은 지방별로 서로 다르다. ‘기(畿)’란 중국에서 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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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농업과 어업이 공존하는 자연 마을인 월곶 주민들의 삶을 담은 마을지. 『달월 열두 마을 이야기』는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에서 경기 마을 기록 사업의 일환으로 출간한 책으로 시흥시 달월 열두 마을의 형성 과정과 주민의 삶을 구술과 현장 조사로 기록하였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경기문화재단이 상호 협력하여 마을 주민들이 어떻게 그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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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를 포함하여 각 지역 상황이 기록되어 있는 1863년경 김정호가 편찬한 지리지. 『대동지지(大東地志)』는 모두 32권 15책으로 구성된 사찬(私撰) 지리지이다. 정부에서 편찬한 것이 관찬(官撰) 지리지인 데 반해 사찬 지리지는 개인이 편찬한 것이다. 1863년경 김정호(金正浩)가 『동여도지(東輿圖志)』를 근간으로 『여도비지(輿圖備誌)』의 내용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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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에 제작된 목판본 『동국지도』에서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를 포함하는 지도. 『동국지도(東國地圖)』는 16세기 중반에 목판본으로 제작되었으며, 『동람도(東覽圖)』와 유사한 방식으로 그려져 있으나 각 군현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 당시에 간행본(刊行本)으로 제작된 도별 지도 중 가장 상세한 지도이다. 지도에 포함된 내용으로 보아 국가가 주도하여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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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동국팔로분지도』에 포함된 경기도 군현 지도. 『동국팔로분지도(東國八路分地圖)』는 조선 후기에 우리나라 각 도를 각각 한 장에 그려 넣은 지도로 각 군현의 이름을 비롯하여 하위 행정구역의 명칭·산·하천 등을 표기해 놓았다. 한 폭의 지도에 다양한 내용을 수록하다 보니 지도의 정확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동국팔로분지도』는 채색 필사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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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정치·경제·문화·역사 등을 총망라하여 발간한 향토지. 『시흥시사(始興市史)』는 총 10권으로 된 시흥시의 향토지이다. 기존의 군지(郡誌)와는 달리 백과사전식 목차와 내용으로 망라성보다는 상징성에, 보편성보다 지역 문화 특징에 중점을 두어 시민들의 삶과 체험을 담고 있다. 『시흥시사』는 1989년 시 승격 이후 처음 발간된 시흥시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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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오치 다다시치가 저술한 1914년 경기도 시흥 지역을 포함한 군면리동의 통폐합 이전과 이후의 행정구역을 대조한 책. 『신구 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은 일제가 한반도 식민지화 과정에서 통치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했던 전국의 행정구역 변경 내역과 지명 변경에 관한 사항을 신 행정구역과 구 행정구역으로 대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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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가 속해 있던 조선시대 안산군 부재지주 농장의 수입과 지출에 관련된 기록. 『안산 추수기(安山秋收記)』의 작성자는 조선시대 후기에 살았던 이동식(李東植)이다. 조선 후기 안산군의 마름[차지(次知)] 이동식이 부재지주(不在地主)를 대신하여 중간 관리자로서 안산농장을 경영하였다. 이동식이 1867년(고종 4) 작성한『안산 추수기』에는 곡식 추수 시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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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일대가 포함된 18세기 중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도. 『여지도(輿地圖)』는 지도에 포함된 지명으로 미루어 1757년(영조 33) 이후부터 1766년(영조 52) 사이에 제작된 지도로 추정된다. 지도의 전반적인 양식은 18세기에 그려진 정상기(鄭尙驥)의 『동국지도(東國地圖)』와 다르게 전통적인 특성이 강한 회화식 필사본이다. 지도의 표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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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년대 경기도 시흥 지역의 실상을 기록한 지리지. 『여지도서(輿地圖書)』는 1757년(영조 33)~1765년(영조 41) 전국 각 군현에서 편찬한 읍지(邑誌)를 모아 엮은 전국 지리지이다. 조선 후기 각 지방의 지리적 특징을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해 놓았다. 조선 후기 전국의 각 군현에서 편찬한 읍지를 묶어서 편차(編次)한 것으로 별도의 저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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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옛 지명인 시흥군에서 활동한 한시 동호회 연성음사 회원들이 지은 48편의 문집. 1926년 연성음사(蓮城吟社) 회원들이 김교성(金敎聲)의 집에 모여서 김교성의 한시에 차운(次韻)하여 시를 지었는데, 이를 『연성음사 시첩(蓮城吟社詩帖)』으로 편찬하였다. 김교성, 강영윤(姜永尹), 김봉성(金鳳聲), 이운근(李雲根), 류원성(柳遠聲) 등 연성음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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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옛 지명인 시흥군에서 활동한 한시 동호회 연성음사가 발행한 전국 한시 현상 공모전 수록집. 1927년 연성음사(蓮城吟社)에서 전국적으로 한시 작품을 현상 공모하여 1929년 전국 한시 현상 공모전 수록집으로 『연성음사(蓮城吟社)』 제1회집을 출간하였다. 김창수(金昌洙), 권택(權澤), 이관용(李寬鎔) 등이다. 한시 현상 공모에 북만주의 동포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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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조선총독부에서 경기도 시흥시의 전신인 인천부와 안산군의 지리 정보를 작성한 자료. 『조선 지지 자료(朝鮮地誌資料)』는 1911년 일제가 우리나라에 대한 식민 통치를 위해 전국의 지명과 지지(地誌) 사항을 일본식으로 바꿔 기록한 것이다. 필사본으로 전해지며, 편찬자를 비롯하여 편찬 시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1910년경의 조선 지명을 정리하여 편찬한 것으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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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에 제작된 경기도 시흥시를 포함하고 있는 지도. 『지도(地圖)』는 소매에 넣을 수 있는 수진본(袖珍本)으로 『여지도첩(輿地圖帖)』에 수록된 채색 필사본 지도이다. 지도 뒷면에는 국가의 기일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 기록이 철종[재위 1849~1863]까지 수록된 것으로 보아, 『지도』는 고종[재위 1863~1907] 대에 제작된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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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대에 제작된 『해동지도』에서 경기도 시흥시를 포함하는 지도. 『해동지도』는 1750년대 영조 대에 홍문관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선 후기의 회화식 지도이다. 각 군현 지도에 주기(註記)를 첨부하였으며, 국가 차원에서 제작하여 정책적 목적에 사용되었다. 지도는 채색 필사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조선 전도를 비롯하여 도별도, 군현 지도, 세계 지도 등을 포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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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후반 우리나라를 그린 『해좌승람』에서 경기도 시흥시가 포함된 지도. 『해좌승람(海左勝覽)』은 조선 팔도를 그린 지도로 각 군현의 명칭과 산 이름 중심으로 간략하게 제작되었다. 『해좌승람』 「경기도」는 조선 팔도를 그린 채색 필사본 지도첩의 경기도 부분으로 크기는 가로 28.8㎝, 세로 30.6㎝이다. 2018년 현재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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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목감천 주변의 자연 마을을 답사 형식으로 기록한 책. 『향, 이별과 서정의 추억- 할머니, 뱅깔이 어디에요?』는 시흥역사문화연구회 한개에서 광명·시흥 보금자리 주택 지구 개발로 사라지는 목감천 주변의 자연 마을을 기록하여 출간한 서적이다. 『향, 이별과 서정의 추억- 할머니, 뱅깔이 어디에요?』는 광명·시흥 보금자리 주택 지구 개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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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윤후명이 경기도 시흥 지역을 운행하던 수인선 협궤열차를 소재로 1992년 발표한 장편소설. 『협궤열차』는 소설가 윤후명이 협궤열차가 정차하는 지역에 거주하게 된 ‘나’를 주인공으로 쓴 장편소설이다. 경기도 시흥 지역에 있던 군자역과 달월역 등 옛 수인선 역을 비롯해 소래철교 부근 바닷가 풍경, 협궤열차를 타는 어민들의 모습, 시흥 군자봉 성황제 등을 배경으로 삶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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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시흥 지역의 호구 수와 인구수 등을 기록한 통계 기록. 『호구 총수(戶口總數)』는 18세기 후반 전국의 호구(戶口) 현황을 기록한 통계 기록이다. 조선 전기 3개 식년(式年)과 1639년(인조 17) 이후의 호구 총수를 모아 두었고 마지막 식년은 1789년(정조 13)이다. 모두 9책으로 구성되며 제2책 이하에서는 도별 호구 기록을 기재하고 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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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1797년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지금의 시흥을 경유해 화성 현륭원으로 간 행행. 정조는 억울하게 죽은 부친 사도세자의 추존(追尊)을 위해 노력하였다. 1789년(정조 13) 사도세자 묘를 수원으로 이장해 현륭원(顯隆園)을 만들고 화성(華城)을 건설하였다. 그리고 11년간 총 13번의 원행(園幸)을 하였는데, 이 중 10차 원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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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서울에서 시작된 3.1운동이 경기도 시흥 지역으로 전해져, 1919년 3월 하순에서 4월 초순까지 일제에 맞서 지역민들이 향촌의 전통 리 조직을 통해 일제의 무단 통치(武斷政治)를 반대하며 하부 통치 기구인 면사무소와 경찰관 주재소로 몰려가 독립운동을 벌였다. 소래산·대부도의 대몽 항쟁(對蒙抗爭)과 하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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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휴전 성립까지 경기도 시흥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벌어진 남한과 북한의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의 전면 남침으로 발발하였으나, 경기도 시흥 지역은 북한군의 주 공격 방향에서 비켜나 있어서 1950년 7월 초 북한군에게 점령되었다. 1950년 9월 유엔군의 인천 상륙 작전을 앞두고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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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육지에 면한 바다나 갯벌의 일부를 둑으로 막고 그 안의 물을 빼내 육지로 만든 사업. 우리나라의 서해안은 해수면이 낮거나 간석지의 발달이 탁월하여 오래전부터 간척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서해안에 자리한 경기도 시흥시에서도 일찍부터 간척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새롭게 육지로 만들어진 땅에는 공업단지·주택단지·시가지·농경지 등을 조성하였다. 시흥시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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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간척지에서 행해지고 있는 농업. 시흥시에는 포동에서 월곶동에 이르는 해안과 방산동·정왕동·죽율동 일대에 150만 평[약 4.96㎢] 규모의 '호조벌'이라는 간척지가 있으며, 이 간척지에서 논농사 중심의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시흥시 포동 동쪽 끝에서 월곶동 고잔마을까지 이르는 해안과 방산동·정왕동·죽율동 일대에는 17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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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강귀손의 묘. 강귀손(姜龜孫)[1450~1505] 묘는 진주 강씨(晉州姜氏) 문량공파(文良公派) 묘역에 있으며 부인과 함께 쌍분(雙墳)으로 조성되어 있다. 강귀손의 본관은 진주, 아버지는 좌찬성(左贊成) 강희맹(姜希孟), 어머니는 관찰사(觀察使) 안숭효(安崇孝)의 딸이다. 1479년(성종 10) 별시 문과에 병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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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강극성의 묘. 강극성(姜克誠)[1526~1576] 묘는 진주 강씨(晉州姜氏) 문량공파(文良公派) 묘역에 있는 단분(單墳)이다. 강극성의 본관은 진주, 좌찬성(左贊成) 강희맹(姜希孟)의 4대손으로 아버지는 사용(司勇) 강복(姜復), 어머니는 의정부좌참찬 김안국(金安國)의 딸이다. 1553년(명종 8) 별시 문과에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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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이 속해 있던 옛 시흥군 군자면의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강은식(姜殷植)[1885~?]은 경기도 시흥군 군자면 원곡리[지금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출신으로 1919년 4월 4일 군자면 3.1운동을 주도하고 일제로부터 피체(被逮)되어 옥고를 치렀다. 2011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강은식은 시흥군 군자면 원곡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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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강희맹 묘와 신도비. 강희맹(姜希孟)[1424~1483]의 본관은 진주(晉州), 아버지는 지돈녕부사(知敦寧府事) 강석덕(姜碩德), 어머니는 청송 심씨(靑松沈氏) 영의정 심온(沈溫)의 딸이다. 시·서·화 삼절(三絶)로 유명한 인수부윤(仁壽府尹) 강희안(姜希顏)이 형이다. 1447년(세종 29) 문과에 장원급제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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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까지 한적한 교외 지역이었던 시흥은 1977년 서울의 철거민들이 복음자리마을을 조성하면서 철거 이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는 한편 정부의 도시 빈민 주거 정책 부재를 실감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1980년대 초부터 복음자리마을 옆에 들어서기 시작한 신천동 83번지 무허가 판자촌은 1993년 화재 사건을 계기로 도시 개발에 따르는 철거 투쟁이라는 그림자를 분명하게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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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개발을 제한하고 토지 이용 규제가 다른 곳에 비해 강한 지역. 개발제한구역은 도시 외곽의 녹지를 대상으로 벨트형으로 지정하여 토지 이용을 제한하는 지역을 말하며 그린벨트(greenbelt)라고도 한다. 수도권에서는 인구 및 산업의 집중을 억제할 목적으로 지정되었다. 이 구역 내에서는 건축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토지의 형질 변경 및 토지 분할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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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건을 1세로 하고, 왕미를 중시조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경기도 개성[송악] 지방의 호족 집안으로 고려를 건국하여 34대 475년간 번성하였다. 하지만 조선을 창업한 이성계(李成桂)의 정치적 보복으로 멸족의 참화를 겪었다. 그리하여 전(全), 옥(玉), 전(田), 금(琴) 씨 등의 성씨로 바꾸어 지내다가 한참을 지나서 왕씨로 복성(復姓)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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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썰물 때에 갯벌을 따라 물줄기가 흘러내려 가는 물길. 갯골은 일반적으로 간석지[개펄] 사이에 물길 형태로 나타나지만, 시흥시의 갯골은 여느 갯골과 달리 육지에서 바다로 유입하는 하천의 연장선상에 발달해 있다. 시흥 갯골은 넓은 바닷가에 있는 갯벌과는 다르게 경기만의 내륙 깊숙한 곳에서 물길을 따라 갯벌이 그대로 남아 있는 내만(內灣) 갯골로 잘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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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거모동은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군자동에서 관할한다. 거모동은 바닷가에 있는 마을로 넓은 들이었는데, '들'이 '틀'로 변하였다가 '털'로 되어 한자로 표기한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또한 “지형이 거머리처럼 생겨 거머리 또는 거모리라 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종합적으로 ‘검은 갯마을’이란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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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행해지던 물고기를 잡는 방식 또는 그 그물. 건강망[建干網]은 서해안 지역에서 밀물과 썰물을 이용하여 어군의 퇴로를 막아 물고기를 잡는 조업 방식이다. 썰물 때에 갯벌에 '말장'이라고 부르는 말뚝을 4m 간격으로 박고, 말장과 말장 사이에 그물을 두르는 방식으로 설치된다. 어살(魚-)은 말뚝 사이를 싸리나무나 대나무 울타리로 두르는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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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도요목 갈매깃과의 철새. 검은머리갈매기는 경기도 시흥시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 매립지에서 번식하는 소형의 갈매깃과 조류이다. 전 세계적으로 약 1만 4000개체 정도가 알려져 있다. 번식지는 약 80%가 중국이며, 나머지 20%는 한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5월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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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갯벌 일대에 서식하는 검은머리물떼새과에 속하는 새. 검은머리물떼새는 대단히 드문 새로 번식 상황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1982년 11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된 멸종 위기 Ⅱ급이다. 검은머리물떼새는 이마와 목은 검은색이고 눈 밑에는 흰색의 작은 무늬가 있다. 윗등은 검은색이고 윗가슴에는 검은색 띠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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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상·공업자 등이 경제계 공동의 권리를 대변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한 단체. 시흥시에는 대규모 산업단지로 시화국가산업단지가 있다. 시화국가산업단지는 안산시와 시흥시 경계에 위치하는데, 행정구역상으로 시흥시 정왕동에 80%, 안산시 신길동에 20%가 조성되어 있다. 시화국가산업단지에는 2015년 12월 말 현재 1만 2759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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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영응대군을 모시는 재실. 경효재(敬孝齋)는 조선 세종의 8남 영응대군(永膺大君)[1426~1467]의 재실로 시호(諡號)인 경효(敬孝)를 취해 명명하였다. 영응대군의 휘(諱)는 염(琰)이다. 1441년(세종 23) 영응대군으로 봉해졌다가 1443년(세종 25) 역양대군(歷陽大君)으로, 1447년(세종 29) 다시 영응대군으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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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계수동에 설립된 시흥 포도의 원조 포도 농장. 양정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이규석이 1930년대 말 향리(鄕里)인 경기도 부천군 소래면 계수리[지금의 시흥시 계수동] 수노골에 내려와 과수 농원인 계림농원을 설립하였다. 계림농원은 시흥 지역에서 한국인이 경영한 최초의 근대식 포도 재배지였다. 이규석은 인근 주민들에게 포도 심기를 권장하고 재배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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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계수동은 시흥시 북쪽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대야동에서 관할한다. 계수동은 이 지역의 자연 마을이었던 ‘계일’의 ‘계’와 ‘수노골’의 ‘수’ 자를 따서 계수동이라 하였다. ‘계일’은 ‘계림일지(桂林一技)’의 전설을 가진 의미의 지명이고, ‘수노골’은 물이 좋아 장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계수동은 조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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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계수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시흥시 계수동 산258-1에서 발견된 고인돌은 바둑판식[남방식] 고인돌로, 매장 주체부가 지하에 있고 거대한 덮개돌이 지상에 드러난 형태이다. 고인돌에서 유물이 직접 발견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변 구릉지와 인근 안골 일대에서 청동기시대 유물이 수습되는 것으로 보아 청동기시대 사람들이 거주한 부락이 있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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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계수동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 유물 산포지. 시흥시 계수동 일원에서 구석기시대의 석기가 수습되면서 이곳에 구석기시대 유적이 있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해안 지역에서 인천광역시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도 안산시·광명시·시흥시 등지에서 구석기시대 유물과 유적이 발견된 사례가 적은 상황에서 보고되어 일정 부분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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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계수동 안골에서 장승에 지내는 고사. 시흥시 계수동에서는 199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매년 음력 10월 초순 안골로 들어오는 입구 오른쪽에 있는 계수동 고인돌을 중심으로 안팎에 천하대장군과 지하대장군을 세워 고사를 지냈다. 남자들만 참가한 고사는 선당주와 앉은당주[안당주] 각 1인, 집사 1인, 축관 1인으로 구성된 고사이다. 제물(祭物)로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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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계수동에 있는 수령 500여 년의 향나무. 계수동 향나무는 마을이 형성되기 전부터 지역을 지키고 있으며, 향나무로는 보기 드문 진귀한 수형(樹形)을 유지하고 있다. 학명은 Juniperus chinensis L.이다. 향나무는 변종과 교잡종이 많고 암수딴그루로 4월에 개화하는데, 꽃 색깔은 갈색 혹은 보라색이다. 주로 조경 수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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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산지 간의 통로 역할을 하는 고도가 낮은 부분. 고개란 산의 능선에서 높이가 낮은 부분으로 일찍부터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주요한 통로로 이용되어 왔다. 현재는 도로 여건이 개선되어 고개가 교통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크지 않은 편이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에서는 산 너머를 연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시흥시는 한반도의 서부에 자리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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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고등 보통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기관. 1962년 시흥 지역의 첫 고등학교인 군자고등학교[지금의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가 설립되었고, 1981년 소래종합고등학교[지금의 소래고등학교]와 한인고등학교[지금의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 각각 설립되었다. 2017년 현재 시흥시에는 일반 고등학교 11개교, 특성화 고등학교 4개교, 자율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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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시흥 역사.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는 고려시대 인주(仁州)와 안산현(安山縣)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이들 지역의 대표적 지방 지배 세력으로는 인주 이씨 가문과 안산 김씨 가문을 들 수 있다. 개경과 가까웠던 이들 지역의 지역민은 대몽항쟁기에는 몽골군과 전투를 벌이기도 하였으며, 말기에는 왜구의 침입으로 침탈을 당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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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분포해 있는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까지의 고대 무덤. 고분은 무덤의 일종으로 고고학에서는 일정한 시기와 형식을 갖춘 매장 시설물을 말한다. 무덤은 시신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위생 관념에서 발생한 문화적 소산으로 인류 출현 이후 흔하게 발견되고 있다. 고대 중국에서는 지하에 시신을 매장하고 지상에 흙을 쌓았는지의 여부에 따라 묘(墓)와 분(墳)을 구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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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의 지명. 고잔(古棧)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의 지명으로 옛날 배가 닿았던 곳을 말한다. 월곶동은 조선 후기 호구 기록 문서인 『호구총수(戶口總數)』에도 ‘월곶리(月串里)’라는 명칭으로 나올 만큼 연원이 오래된 지명이다. 고잔은 인근 사람들이 인천을 왕래할 때는 반드시 그곳에서 배를 타고 다녔을 만큼 교통의 요충지였다. 상골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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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와 시흥 주민들의 공적 이익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 일반적으로 공공 기관이란 공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을 통칭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를 수행하는 관공서는 물론 공기업, 준정부 기관, 준정부 조직까지 포함하는 기관이다. 시흥시에 소재한 공공 기관은 크게 시흥시청과 시흥시청 산하에 동주민센터 등과 같은 지방행정 기관, 경찰 관서·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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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을 잇는 도로. 공단대로는 공단1대로, 공단2대로, 공단3대로로 구성되어 시화지구 내 격자형 도로의 중심을 이루며 시화지구 내 가로축 교통을 담당한다. 시화국가산업단지 내를 가로지르는 도로라는 의미로 공단대로라는 명칭이 부여되었으며, 공단 초입에서부터 순서대로 공단1대로, 공단2대로, 공단3대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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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국가나 지방공공단체가 공중의 보건·휴양·놀이 따위를 위하여 마련한 정원, 유원지, 동산 등의 사회시설. 시흥시는 서해 바다와 저수지, 오이도, 시흥갯골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도농 복합 도시로 면적의 64.4%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자연녹지이다. 그만큼 자연녹지가 잘 보존되어 특색 있는 테마 공원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역사 문화 유적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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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과림동은 시흥시 동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무지내동을 관할한다. 과림동은 옛 지명인 목과(木果)의 ‘과' 자와 중림(重林)의 ‘림' 자를 따서 지은 지명이다. 과일나무가 많고 숲이 우거진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림동은 조선시대에는 인천부 황등천면 일리, 이리, 삼리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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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부라위마을에서 지내는 공동체 의례. 시흥시 과림동 과림3통 부라위마을은 전주 이씨(全州李氏)들의 집성촌이다. 마을 주변 산과 광명시 노온사동 아방리 뒷산의 기슭에도 부라위마을 전주 이씨의 선산이 있다. 부라위마을 앞산의 바위가 소의 뿔처럼 생겨 '뿔바위'라고 부르다가 후대로 내려오면서 부라위가 되었다. 뿔바위[각암(角巖)]는 본래 두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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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서 하상동을 잇는 지방 도로. 관곡지로는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시흥대로와 만나는 지점을 기점으로 하여 하상동에 이르러 연성로와 만나는 지점을 종점으로 한다. 하중동과 하상동 택지를 우회해서 지난다. 관곡지로라는 명칭은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관곡지(官谷池)에서 유래하였다. 관곡지는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로 강희맹(姜希孟)이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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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지금의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양안 작성을 위해 진행되었던 근대적 토지 조사 사업.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명에 의하여 1899년부터 1901년에 걸쳐 충청남도와 경기도의 실제 토지 측량 작업이 진행되었고, 양전(量田)에 토대한 양안(量案)[조세 부과를 목적으로 전지를 측량하여 만든 토지대장]이 만들어졌다. 지금의 경기도 시흥 지역은 당시 안산군과 인천부에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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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광석동은 시흥시 중남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연성동에서 관할한다. 광석동의 명칭은 마을 앞이 넓은 들판이므로 ‘넓은들’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광석동은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초산면 광석리와 하하리였다. 1912년 2월 5일 조선총독부 경기도 고시 제7호로 안산군 내 동리의 구역과 명칭을 변경할 때 광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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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광석동 둔대곡에서 동네 사람들이 도당에 모여 그 마을의 수호신에게 복을 비는 굿. 일제강점기까지 시흥시 광석동 둔대곡에서는 도당굿(都堂-)을 지내다가 그 후 고사식으로 바뀌었다. 굿을 할 당시에는 하중동에 살던 큰 만신(萬神)[무녀]을 당골로 삼아 제의(祭儀)를 주관하게 하였다. 당시 동원된 무당 일행은 10여 명이 되었으며 당 앞에는 벼 한 섬을 묶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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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광석동의 자연마을인 둔터골에서 모내기와 김매기 때 활동했던 공동 노동 조직. 시흥 지역의 논은 크게 방죽논과 물논으로 나눌 수 있다. 방죽논은 바닷가의 방죽을 막아서 물을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논이며, 물논은 빗물에 의지한 천수답(天水畓)을 말한다. 방죽논은 주로 은행동, 미산동, 광석동, 도창동, 매화동, 하상동 등의 호조벌 일대와 장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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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애국 계몽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학교 설립과 근대 서양 문물 교육 운동. 국권 상실의 시기인 1905년부터 1910년까지 전국적으로 벌어진 교육 계몽 운동의 영향으로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에서도 여러 학교가 설립되었다. 1906년 정윤영(鄭允永)이 세운 학교를 필두로 1908년 창흥측량학교(昌興測量學校)가 설립되었으며, 흥인의숙(興仁義塾)과 진명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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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사람이나 물자의 이동 및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연관 시설. 교통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인 사회·경제 활동의 하나이며 사람과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장소 간 거리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위해서는 도로와 교통수단 및 연관 시설의 구비도 중요하다. 교통은 육상 교통, 수상 교통, 항공 교통으로 나뉘며 육상 교통은 자동차 교통·철도 교통 등으로 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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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동과 대야동을 거쳐 경기도 안산시와 부천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9호선은 충청남도 부여군을 기점으로 하여 경기도 의정부시에 이르는 남북 방향의 국도이다. 시흥시 구간은 군자동, 능곡동, 광석동, 하중동, 매화동, 미산동, 은행동, 신천동, 대야동을 거친다. 경기도 안산시와 부천시를 잇는 국도이자 시흥시를 남북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간선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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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과 목감동을 거쳐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안산시를 연결하는 국도. 국도42호선은 인천광역시 중구에서 강원도 동해시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국도이다. 이 중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서창동에서 수원역까지의 구간은 수인로라고 불리기도 한다. 시흥시의 신천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을 지나며 신천동 구간은 국도39호선과 중복된다. 국도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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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약주식회사에서 화약 성능 시험장을 건설한다는 명분으로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공유수면을 간척하여 매립한 사업. 한국화약주식회사[1993년 (주)한화로 상호 변경]는 1987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공유수면 147만 평[약 485만 9504㎡] 매립에 착수하였으나, 공유수면 매립법 개정 시기를 틈탄 특혜라는 사실이 알려져 1991년 2월 범시민 반대 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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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시민의 힘으로 특혜성 군자 매립지 공사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시흥 지역 최초의 주민운동. 한국화약주식회사[1993년 (주)한화로 상호 변경]에서 공사중이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공유수면 대규모 매립 사업이 재벌·권력 간 비리 의혹이 있는 특혜 사업이라는 사실이 시민사회에 알려지면서 범시민 반대 운동이 벌어졌다. 사회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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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봉에 남아 있는 성황 신앙의 터. 성황(城隍)의 성(城)은 성벽을 뜻하고, 황(隍)은 방어를 위해 성벽을 둘러싼 도랑을 뜻한다. 즉, 성황은 성벽과 도랑으로 둘러싸인 도시라는 의미이며 성황 신앙이란 성곽 도시의 수호신에 대한 신앙 체계라 할 수 있다. 성황 신앙이 수용된 것은 신라 말에서 고려 초 무렵으로 생각된다. 이때는 전란의 시기였던 만큼 지역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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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경기도 시흥 주민들이 군자공립보통학교의 학년제를 4학년에서 6학년까지 늘리기 위해 벌인 운동. 1930년대 시흥군 군자면[지금의 시흥시 군자동]의 유일한 공교육 기관인 군자공립보통학교[초등학교]는 4학년제였다. 4년제 학교는 졸업을 해도 상급 고등보통학교[중학교] 진학이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1924년부터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학교 운영 의연금을 모으고 당국에 학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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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군자동은 시흥시의 서남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거모동을 관할한다. 군자동은 마을 인근에 유명한 군자산이 있어 군자리로 칭하다가 군자동으로 되었다. 군자산의 명칭 유래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이 안산군 와리면 목내리[지금의 안산시 목내동]에 있는 어머니 묘소에 가는 길에 이 산을 보고 마치 연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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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 무덤. 시흥시 군자동에서 처음 발견되어 지금은 시흥시 거모동 산들공원 내부로 이전 복원한 고인돌로, 한반도 서해안의 청동기시대 묘제의 형태적인 특성을 잘 보여주는 유적이다. 경기도 시흥시 군자동 354번지 구지정마을에서 처음 발견되어 지금은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1352번지 산들공원 내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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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과 거모동을 잇는 도로.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과 거모동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마유로·황고개로와 교차하며 영동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좋아 영동고속도로 정체 시 우회 도로로 활용된다. 군자로는 행정동인 군자동을 지나는 도로라는 의미로 군자로라는 도로명이 부여되었다. 군자동은 인근의 군자봉에서 명칭을 따온 것이다. 군자로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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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1985년까지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일대에 설치된 행정구역. 군자면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안산군에 포함되었던 지역으로 지금의 시흥시 거모동, 군자동, 정왕동, 죽율동, 장현동, 월곶동, 장곡동 일대에 해당한다. 삼국시대 이래 1400여 년간 시흥, 안산, 과천은 3개의 군으로 나뉘어 내려오다가 1914년 총독부령 제111호와 경기도령 제3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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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지역이 속해 있던 옛 시흥군 군자면에서 1919년 3월에 일어난 독립 만세운동. 군자면 3.1운동은 일제에 맞서 지역민들이 향촌의 전통 리(里) 조직을 통해 일제의 무단통치(武斷統治)를 반대하며 군자면사무소와 거모경찰관주재소로 몰려가 펼친 항일 독립 만세운동으로, 시흥 지역의 대표적인 민족 광복운동이다. 시흥군 군자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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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을 비롯한 주변 일대의 천일염을 생산하였던 염전. 전통적인 소금 생산 방법은 가마솥에 바닷물을 끓여 얻는 것이었는데 이 제조법은 높은 생산비 때문에 효과적이지 못하였다. 값싼 중국산 소금이 수입되다가 천일염이 생산된 것은 1907년 인천에 주안염전이 조성된 이후이다. 일제는 이를 더욱 확대하고자 염전 조성에 유리한 경기만을 주목하여, 1925년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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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군자봉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 마을 이야기. 경상북도 경주시에 남산이 있다면 경기도 시흥시에는 군자봉이 있다. 군자봉은 행정구역상 시흥시 군자동과 장현동, 능곡동 사이에 자리한 높이 198.4m의 봉우리이다. 정확히 방어 시설인지 봉수대의 흔적인지 단언할 수 없으나, 군자봉에는 방어 시설로 보이는 흔적과 각종 토기류나 석축 잔해가 발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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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도로. 군자천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군자천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뻗은 도로이며 공단 지역과 공단 배후의 택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군자천로는 군자천을 따라 건설된 도로라는 데서 부여된 이름이다. 군자천로는 총연장은 3.93㎞이고 폭은 7m이며 왕복 2차선 도로이다. 군자천로는 시화국가산업단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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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 속하는 안산군 초산면 주민들이 1891년 재결성한 동약 조직. 조선 후기에 작성된 『권농편(勸農篇)』에는 1891년(고종 28) 안산군 초산면 일대 주민들이 ‘권농사(勸農司)’라는 조직의 재결성에 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권농편』은 서문 격인 「역농문(力農文)」과 권농사의 창설 경위를 기록한 「권농사창설연보」, 그리고 1891년(고종 28) 권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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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이 속해 있던 옛 시흥군 군자면의 구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권희(權憘)[1900~1955]는 1919년 4월 7일 군자면 구 장터 만세운동을 모의하다 일제로부터 피체(被逮)되어 옥고를 치렀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본관은 안동(安東). 경기도 안산군 마유면 장상리 안두일[지금의 시흥시 장현동]에서 대대로 세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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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출신의 일제강점기 연성음사 회원. 안동 권씨(安東權氏)라는 것 이외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권희원은 일찍이 뛰어난 한학 실력과 문장으로 관내외에 그 이름을 떨쳤다. 1926년경 시흥 지역의 인사 45명이 중심이 되어 ‘연성음사(蓮城吟社)’란 한시 동인회가 결성될 때 일원으로 참여하였다. 이듬해에는 시흥의 옛 읍호인 ‘연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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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부터 경기도 시흥 지역을 상징했던 군자염전과 소래염전의 흥망성쇠.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경기도 시흥의 군자염전과 소래염전은 양질의 소금 산지로 각광을 받았다. 광복 후에도 전국 소금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군자염전과 소래염전은 시흥 지역을 상징하는 장소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나 천일염 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도시의 팽창 욕구가 커지면서 결국 시흥 지역의 염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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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영화를 상영하거나 연극, 무용 등을 공연하는 시설. 1970년대에는 시흥극장이 시흥의 유일한 극장이었으나, 시흥이 시로 승격된 이후 도시 개발의 진행과 함께 문화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건전한 오락적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 상영관 및 공연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시흥극장은 1963년에 개관하여 총 308석의 좌석으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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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부터 1945년 광복까지 경기도 시흥 지역의 역사. 개항 이래 조선은 외세의 개입과 수탈 속에서 쇠락해 갔다. 개화파가 주도한 갑오개혁(1894~1896)과 대한제국의 선포를 통해 서구의 근대 문물을 받아들여 자강 부흥을 노렸으나, 이미 기운 국운을 되돌리기 어려웠었다. 결국 1906년 통감부(統監府)가 설치되면서 조선 사회의 근대적 개혁은 일제에 의해 주도되었다. 당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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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갑오개혁에서 1945년 광복까지 경기도 시흥시에서 이루어진 일반 대중 중심의 교육. 갑오개혁 이후 근대 대중 교육의 시대가 열렸다. 초기 근대 교육의 보급은 주로 외국 선교사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1905년 교육 계몽 운동의 열기 속에서 경기도 시흥 지역에도 여러 사립학교가 설립되었다. 일제는 1906년 통감부(統監府) 설치 이후 애국적인 교육을 차단하는 식민지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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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금이동은 시흥시의 중서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매화동에서 관할한다. 금이동은 거멀[검월리]에 있는 금월산의 ‘금’ 자와 도리재의 ‘리[이]’ 자를 따서 지은 지명이다. 도리재라는 이름은 복숭아와 오얏나무가 많은 고개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금이동은 조선시대에는 인천부 전반면의 사리, 오리, 육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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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금이동 거멀에서 산에 지내는 공동체 제의. 금이동 거멀마을에서는 격년으로 음력 10월 초사흘에 산제(山祭)[산신제]를 지낸다. 제물 준비 등 산제에 관한 모든 일을 책임지는 당주(堂主)는 마을 사람 중에서 생기복덕(生氣福德)을 보아 깨끗한 사람으로 선정한다. 당주는 3일 전부터 동네 우물을 치우고 그 물로 매일 목욕재계(沐浴齋戒)를 하는데, 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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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금이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고인돌의 형태에 따른 구분은 탁자식(卓子式), 기반식(基盤式), 개석식(蓋石式), 위석식(圍石式)의 4종류가 있지만, 한반도의 지리적 분포에 따라 편의상 남방식과 북방식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북방식은 한강 이북에서 주로 발견되고, 기반식은 영·호남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어 남방식으로 불린다. 시흥 지역의 고인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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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금이동에 있는 수령 500여 년의 느티나무 네 그루. 금이동 느티나무는 도리재마을회관에 자리하여 마을 수호목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금이동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로 수령은 500년이 넘었으며, 학명은 Zelkova serrata(Thunb.) Makino이다. 보호수 경기-시흥-4로 지정된 금이동 느티나무1은 옆가지가 고루 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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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금이동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을 잇는 도로. 금화로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을 기점으로 하고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을 종점으로 하는 도로이다. 금화로는 수인로와 만나는 금이사거리에서 분기하여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관모산과 쓰레봉 사이의 길을 따라 시흥시 남부와 경기도 안산시를 잇는다. 금화로는 시흥시 산현동, 물왕동, 금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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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일정 기간 되풀이되며 나타나는 대기 현상. 기후는 대기 현상의 종합적인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기상 현상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통해 파악한다. 기상이 순간적이고 개별적인 대기 현상이라면, 기후는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기 현상에 해당한다. 특정 지역의 기후를 이야기할 때는 어느 정도 더운가 혹은 추운가, 비와 눈은 어느 정도 내리는가, 바람은 강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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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이 속해 있던 옛 시흥군 군자면의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김천복(金千福)[1897~1968]은 시흥군 군자면 죽율리 출신으로 1919년 4월 4일 군자면 3.1운동을 주도하고 일제로부터 피체(被逮)되어 옥고를 치렀다. 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본관은 금녕(金寧). 대사헌공파(大司憲公派) 24세손으로 입향조인 17세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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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蘇萊)’라는 명칭은 인천광역시, 부천시, 시흥시에서 모두 사용되고 있지만 시흥시에는 소래산을 비롯해 소래염전, 소래산 편사 놀이, 소래문학회, 소래초등학교 등 시흥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속에 ‘소래’라는 이름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소래’에 대한 지역민의 애정과 애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행정구역상 소래산은 현재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과 시흥시 대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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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군수 남계술의 선정을 기념하여 세운 비석. 1901년(고종 38) 전 안산군수(安山郡守) 남계술(南啓述)의 선정을 기념하여 경기도 시흥시 지역에 세워진 비석이다. 한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도 남계술의 선정비가 있는데, 1902년 3월에 건립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동일인에 대한 선정비가 존재하는 까닭은 남계술이 안산군수로서 재임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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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해역 일대에서 행해지던 어법 중의 하나이며 양쪽에 날개그물이 달린 자루 형태의 그물을 고정시켜 물고기를 잡는 어법 또는 어구. 낭장망(囊長網)은 날개그물이 달린 커다란 자루 형태의 그물을 주목(柱木)이나 닻으로 고정하고 조류를 따라 들어온 물고기를 포획하는 방식의 어법 또는 어구를 말한다. 자루 형태의 그물과 조석(朝夕) 간만(干滿)의 차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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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내원사는 1973년에 창건되었다. 내원사의 법회로는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진행되는 정기 법회가 있다. 그 밖에 4월 초파일 등의 불교 행사와 각종 기도회, 제의식을 행한다. 2017년 현재 등록 신자 수는 1,600명이다. 사찰 입구에 조성된 천불당 위에 아미타불상이 자리 잡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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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도요목 도요과의 철새. 넓적부리도요의 학명은 Eurynorhynchus pygmeus이다. 우리나라에는 이동 시기인 봄과 가을에 드물게 도래하는 철새로,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일대를 비롯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유부도,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 그리고 낙동강 하구 및 흑산도 등지에서 관찰되었고, 일부는 동해안에서도 확인되었다. 2012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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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주변에 서식하는 황새목 왜가릿과의 대형 조류. 노랑부리백로는 세계적으로 2,500마리 정도 서식하는 희귀한 새이다. 북한에서 번식하고 가을에 이동하는 동북아시아의 특산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8월 23일에 천연기념물 제361호로 지정되었다.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이고, 학명은 Egretta eulophotes이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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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일대에 서식하는 저어샛과에 속하는 조류. 노랑부리저어새는 가리새라고도 한다. 내륙 습지를 좋아하는 겨울 철새로 학명은 Platalea leucorodia leucorodia LINNAEUS이다.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1968년 05월 31일에 천연기념물 제205-2호로 지정되었다. 노랑부리저어새는 몸길이가 약 86㎝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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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소래철교가 생기기 전 시흥에서 인천을 오가는 배를 타고 내리던 나루. 노렴나루는 지금의 소래포구를 이르는 표현으로 시흥 주민들이 인천을 오갈 때 사람과 물건을 실어 나르던 나루였다. 본래의 노렴나루는 수인선 달월역이 생기기 이전 월곶동에서 소래역으로 가기 위해 시흥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던 나루이다. 배가 닿는 소래포구 인근에 위치한 노렴마을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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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논곡동은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목감동에서 관할한다. 논곡동은 논지곡리(論知谷里), 논줄이란 지명으로 불린 곳이다. 논줄의 유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살고 잘나가는 곳’의 뜻이라는 설과 조선 중엽 연안 이씨(延安李氏)의 어느 대신이 이곳에 살았는데 국사를 논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아서 줄을 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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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논곡동에 있는 수령 200여 년의 은행나무. 논곡동 은행나무는 논줄마을 입구 수인로 변에 있다. 수령은 200년 이상이며 학명은 Ginkgo biloba L.이다. 논곡동 은행나무는 은행나뭇과로 암수딴그루이고 오래된 나무는 암나무이다. 은행나무는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불교가 전파될 때 들어온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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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협동조합. 농업협동조합은 농업 생산력 증진과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1961년 8월 15일 농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되었다. 농협이라고 약칭하기도 한다. 조직 규모나 사업 등의 측면에서 국내 협동조합 중 가장 크다. 농업협동조합의 사업은 금융 사업과 농업 지원 사업으로 나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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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능곡동은 시흥시의 중남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화정동을 관할한다. 능곡동은 능터가 있던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지명이다. 조선 제5대 왕 문종의 비이자 단종의 생모인 현덕왕후(顯德王后)의 묘를 이 마을에 쓰려다가 지금의 안산시 목내동 능안에 예장하였는데, 그 후부터 능터를 잡았던 곳이라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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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능곡동에 있었던 중등 교육과정의 야간학교. 능곡재건학교는 농촌 계몽의 일환으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교육하기 위해 야학으로 시작한 학교이다. 시흥군 수암면 능곡리 출신의 김규성이 권병국, 유기환, 강재원 등 마을 청년들과 함께 설립한 농촌 계몽 학교로 1966년 2월 문을 열 당시에는 안산감리교회[지금의 연성중앙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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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있는 수인선의 정차역. 달월역은 본래 수인선 협궤철도의 간이역으로 개통되었다가 수인선 협궤철도의 폐선과 함께 폐역되었으나, 2014년 수도권 전철 수인선의 연장 개통으로 다시 운영을 개시하였다. 달월역은 1965년 5월 수인선 협궤철도의 간이역으로 설치되어 군자염전의 소금을 수송하는 수단으로 기능하였다. 그러나 이후 경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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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마을 공동체 제의. 당제(堂祭)는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한 의례로 시흥 지역에서는 당고사로 부른다. 시흥 지역에서 당제를 지낼 때는 주로 신목(神木)이 있는 제당(祭堂)뿐만 아니라 마을의 우물을 찾아가서 고사를 지내는 의례도 겸했다. 당고사의 의례 절차가 고사식(告祀式)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고사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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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대각사는 시흥 시민과 사회의 안녕을 위해 불공과 법회, 사회봉사 등을 통해 부처의 말씀을 전하는 도량 역할을 하고 있다. 대각사는 1959년 7월 보육원인 송암동산 개원과 함께 창건되었다. 대각사는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정기 법회를 진행하며 그 밖에 각종 기도회와 제의식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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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대감신에게 재물과 재복을 기원하며 쌀을 담아 놓은 항아리. 대감신(大監神)에게 부(富)를 기원하기 위해 집 안에 항아리를 모셔 놓는 풍속은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무속에서 대감신은 재물과 복을 관장하는 신으로 막걸리와 팥떡, 돼지고기를 좋아한다. 굿에서 대감신을 위한 대감거리에서는 이런 음식을 바치고 돈을 달라고 요구한다. 무당은 욕심 많고 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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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시흥 지역에서 이루어진 몽고군과의 전쟁. 대몽 항쟁(對蒙抗爭)은 1231년(고종 18)부터 1259년(고종 46)까지 9차례에 걸친 몽골의 고려 침입으로 촉발된 전쟁으로 항몽 전쟁, 여몽 전쟁 등으로도 불리며 한반도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 전쟁이다. 고려시대 대몽 항쟁 중 시흥 지역과 관련이 있는 시기는 몽골군의 6차 침입기인 1256년(고종 43)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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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대야동은 경기도 시흥시 북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계수동을 관할한다. 대야동은 마을 서쪽 소래산 아래에 있는 큰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 1842~1843년경에 편찬된 『경기지』 「인천부읍지」 방리(坊里) 항목의 신현면에 대아동(大阿洞)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대골’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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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서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비는 기우제를 지냈던 터. 대야동 우사단지(雩祀壇址)는 소래산 능선에 있으며 조선시대 인천부의 우사단(雩祀壇) 터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이곳의 지표에는 제단의 구체적인 흔적이 남아 있지 않고, 존재를 직접적으로 증빙하는 문헌 자료도 없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곳에 석렬(石列)로 단을 쌓은 모습이 있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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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웃대야리에서 지내던 공동체 제의와 가뭄에 비를 바라는 제사. 대야동 웃대야리 주민들은 소래산 중턱 병풍바위[장군바위]에 선각(線刻)되어 있는 보물 제1324호 시흥 소래산 마애보살 입상과 소래산 청룡약수터에서 치성(致誠)을 드린다. 당제(堂祭)는 정월 초순에 지냈다. 대야동 방아다리 주민들도 가뭄이 들면 소래산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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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대월면은 조선 후기 안산군에 속해 있다가 1914년 시흥군 군자면으로 통합되면서 일부 지역이 경기도 시흥시에 속하게 되었다. 조선 후기 영조 때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군내면, 잉화면, 와리면, 마유면, 초산면과 함께 대월면이 언급되어 있다. 조선 영조 때 정상기(鄭尙驥)[1678~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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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시 단위 지회. 1967년 천태종 대각불교포교원(大覺佛敎布敎院)으로 시작해서 1969년 개칭한 대한불교 천태종은 고려 제15대 왕 숙종 때 의천(義天)이 개창한 천태종에 연원을 두고 있다. 근본 경전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과 천태사교의(天台四敎儀)이며 본존불(本尊佛)은 석가모니불을 봉안한다. 본사는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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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섬이었던 지역. 시흥시 앞바다에는 몇몇 섬이 있었지만, 해면 매립을 통해 모두 육지와 연결되었다. 덕섬도 한때는 섬으로 존재했지만 지금은 간척 사업으로 육지화되었다. 덕섬은 똥섬이라고도 불린다. 갈매기를 비롯한 여러 새가 섬에 날아와 똥을 많이 눈다는 데에서 똥섬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는 밀물 때 바닷물이 섬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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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충렬왕 때의 장순룡을 시조로 하고, 황해도 개풍군 덕수현을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장순룡(張舜龍)은 위구르계 사람으로 충렬왕 때 고려에 귀화해서 첨의참리(僉議參理),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 등의 벼슬을 지내고 덕성부원군(德城府院君)에 봉해진 인물이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16세기 이후에는 장운익(張雲翼), 장유(張維), 장신(張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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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행해지는 마을 공동체의 행복을 기원하는 굿. 마을굿은 지역에 따라 대동굿, 도당굿, 별신굿 등 다양한 명칭이 있으나 경기도에서는 '도당굿'이라는 용어가 일반적이다. 시흥 지역에서도 많은 마을에서 도당굿을 하였다. 마을굿은 간단한 고사식(告祀式)으로 행하는 경우도 있고, 무당을 불러서 열두 굿거리를 전부 행하여 장시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도당굿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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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사람이나 자동차가 다닐 수 있도록 건설된 넓은 길. 도로는 이동과 접근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을 수행하며 등급에 따라 고속국도, 국도, 지방도, 시도 등으로 구분된다. 등급이 높을수록 이동성이 높아지고 등급이 낮은 도로에서는 접근성이 향상된다. 2016년 기준으로 시흥시 도로의 총길이는 674.2㎞에 달하며, 그중 605.5㎞가 포장되어 포장률은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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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저수지 주변에 자생하는 사초과 식물. 도루박이는 ‘민검정골’이라고도 불리며, 학명은 Scirpus radicans Schkuhr이다. 종 보존 등급(種保存等級)은 [IV]로 일반 감시 대상종이다. 도루박이는 한반도의 중북부 지역부터 북쪽 시베리아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는 한반도 전역에서 관찰된다. 경상남도 우포늪을 비롯해 낙동강 하구 일웅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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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진행되어 도시의 건설에 관련된 활동. 1989년 시흥시로 승격된 당시 임야가 전체 시 면적이 41%를 차지하였고, 농사를 짓는 전답이 36.8%였으며 도시적 성격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대지 면적은 2.5%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갯벌 매립과 택지 개발로 전답이 급격히 줄고 도로와 공장 지역이 19% 가까이 차지하는 도시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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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도요과에 속하는 새의 총칭. 도요새는 경기도 시화호 부근에 서식하는 철새 중 개체 수가 많은 새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먹이 활동을 한다. 학명은 Scolopacidae이며 우리나라에는 꼬까도요, 좀도요, 종달도요, 흰꼬리좀도요 등 모두 37종이 보고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철새로 툰드라지대, 한대나 온대의 습원 또는 초원에서 번식한다. 도요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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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거모동에 있는 전통 시장. 도일시장은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일원에 있지만 행정구역상 시흥시 군자동에 속한다. 시흥시청에서 남쪽 방향으로 약 5㎞ 지점에 있다. 시장 내에 군자동행정복지센터가 있으며, 안산시의 행정구역 경계와 접하고 있다. 조선시대 장시(場市)[보통 5일마다 열리던 사설 시장]는 보부상이라는 행상이 있어서 농산물, 수공업 제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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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도창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매화동에서 관할한다. 도창동은 도창동의 옛 지명인 도두리(道頭里)의 ‘도’ 자와 강창리(江倉里)의 ‘창’ 자를 한 글자씩 따서 만든 지명이다. ‘도두리’는 길이 마을 위로 지난다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고, ‘강창리’는 마을에 창고가 있던 곳이란 의미로 붙여진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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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도창동에서 동네 사람들이 도당에 모여 그 마을의 수호신에게 복을 비는 굿. 도당굿(都堂-)은 도당할아버지와 도당할머니에게 격년으로 굿을 지내는 것으로 음력 10월 초사흗날 햇곡식으로 지낸다. 제주(祭主)는 여러 상황을 고려하고 날을 봐서 깨끗한 사람으로 한다. 제주를 정할 때는 열흘 전 모두 모여서 날을 잡아 몇 사람을 추천하고 부인도 고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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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 서식하는 모든 동물의 종류. 시흥 지역의 동물상은 주위 환경을 기준으로 저수지 동물상, 산림 지역 동물상, 시화지구 동물상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에 더해 법정 보호 생물종을 추가할 수 있다. 시흥시청 환경정책과에서 작성한 2014년 『환경백서』에 따르면 다양한 조류·포유류·양서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수지 동물상에서 포유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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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과 목감동을 동서로 잇는 도로. 동서로는 시흥시의 동쪽 끝과 서쪽 끝을 잇는 도로이며 월곶동, 장곡동, 장현동, 연성동을 거쳐 목감동에 이른다. 시흥시 월곶동 월곶 교차로를 기점으로 하여 목감동 목감 나들목[IC] 지하차도를 지나 박달로를 만나는 지점을 종점으로 한다. 동서로는 시흥시의 허리를 동쪽에서 서쪽에서 가로지르는 형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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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소 주인이 우시장에 왕래할 때 소를 먹이고 식사를 하며 머무는 집. 시흥 지역에는 우시장이 컸던 뱀내장 주변과 뱀내장으로 가는 길목의 금이동 거멀에 마방이 있었다. 거멀에서 뱀내장까지 소를 끌고 가면 한 시간 반 거리였다고 한다. 뱀내장 주변에는 서씨·노씨·안씨·박씨가 운영하는 마방 네 곳이 있었는데, 소 20마리가 묵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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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마유면은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군자동, 장곡동, 연성동, 월곶동 등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마유면이라는 지명이 처음 나오는 기록은 조선 후기 영조 때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이후 1842~1843년 간행된 『경기지(京畿誌)』와 1871년(고종 8) 간행된 『경기읍지(京畿邑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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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과 장곡동을 잇는 도로. 마전로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외곽4교 사거리를 기점으로 시흥시 장곡동 시흥 장현지구 내 인선길과 접하는 지점을 종점으로 하는 도로이다. 정왕동, 죽율동, 거모동, 장곡동을 지난다. 도로 인근의 월곶동 마전저수지에서 명칭을 땄다. ‘마전(麻田)’은 ‘삼밭’의 의미로 삼을 심어 길쌈을 하던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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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매목 수릿과의 철새. 말똥가리는 경기도 시흥 지역을 포함하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동부 아프리카, 인디아, 중국 남부에서 겨울을 보내고 스칸디나비아반도, 우크라이나, 몽골, 만주 등지에서 번식한다. 일본과 유럽에서는 텃새로 서식한다. 겨울철에 흔히 관찰되는 맹금류이며 산림, 개활지, 평지 등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겨울 철새이다. 학명은 B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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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매화동은 경기도 시흥시 북동쪽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도창동과 금이동을 관할한다. 매화동은 땅의 형세가 매화꽃이 벌어지거나 떨어지는 형국이므로 ‘매화’라 불렸다고 한다. 이외에 다른 설도 있는데 매화동의 앞들인 호조벌의 간척 사업이 있기 전에 썰물이 지나가는 자리가 매화꽃이 떨어진 듯한 무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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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농사 규모가 큰 집에서 품삯을 받고 일을 해 주는 고용 일꾼. 머슴은 보통 일 년 단위로 고용되는 '머슴'과 두어 달 정도만 고용되는 ‘달머슴’의 두 가지 형태가 있었다. 논 한 섬지기 이상 농사를 짓는 집에서 보통 머슴을 한 명 고용했으며, 농사 규모가 커지면 두 명에서 세 명까지 고용하기도 했다. 조사에 따르면 시흥 지역에서 머슴을 고용했던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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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 목감동은 시흥시의 중동부에 있는 행정동이자 법정동으로 법정동인 물왕동·산현동·조남동·논곡동을 관할한다. 목감동의 명칭은 조선 중엽 목암사(牧巖寺)라는 사찰에서 유래되었다. 사찰 경내에 단감나무가 유명하였는데, 이후 사찰 인근에 민가가 생기면서 마을 이름을 목암사의 ‘목’ 자와 단감나무의 ‘감’ 자를 따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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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에 있는 구석기시대 유물이 발견된 장소. 2000년 초반 지표 조사를 통해 시흥시에서 처음으로 구석기 유적의 존재 사실이 밝혀졌다. 시흥시 계수동, 도창동, 매화동, 목감동 일대 낮은 구릉의 사면이나 평지에서 구석기 유물인 여러면석기[多角面圓球], 찍개 등이 수습된 것이다. 이 중 목감동 구석기 유적은 석기가 발견된 지층에 적갈색 점토가 넓게 분포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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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광명시를 거쳐 서울특별시 구로구 안양천에 합류하는 지방 하천. 목감천(牧甘川)은 한강의 제2지류로 유역 면적 55.58㎢, 하천 연장 12.33㎞, 유로 연장 15.50㎞이다. 시흥시에서 발원하는 하천 중 유로가 가장 긴 하천으로 목감동과 과림동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노온사동·광명동,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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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선인들의 무덤들. 시흥시는 산수가 수려하고 야트막한 구릉지대가 많아 선인들의 묘역이 많이 있다. 수리산에서 이어지는 마산[246.1m], 군자봉[198.4m], 범배산[140.2m] 일대는 100~200m의 구릉이 많아 묘를 쓰기에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시흥시의 묘는 대략 300기 정도 된다. 이 가운데 일제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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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는 시흥시의 서남쪽 끝에 있는 섬이다. 각종 어패류가 많이 산출되는 관광지이자 신석기시대 이래 선사 유적이 여러 차례 발굴되어 시흥 오이도 유적은 사적 제441호로 지정되었다. 오이도는 원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서쪽 지역으로 육지에서 10리[4㎞] 정도 떨어진 섬이었다. 그러나 1922년 일제가 염전 지대를 조성하면서 안산시와 이곳 사이로 제방이 놓이면서 육지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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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하여 전승되는 민간 신앙. 시흥시의 무속은 경기 남부 지역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경기 남부 지역은 세습무(世襲巫)인 화랭이와 강신무(降神巫)들이 활동하였다. 촌락의 경우에는 단골 무당이 있어 그들이 도당굿[마을 공동체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을굿]을 하였으며 가정굿에도 관여하였다. 시흥 지역의 많은 마을에서도 도당굿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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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행해지는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행동을 통해 감정·정경·상황 등을 표현하는 예술 활동. 1989년 시흥시로 승격되기 이전의 무용 활동은 인적 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미미한 상태였다. 시흥 지역의 무용 활동은 1995년 지방자치제도의 도입에 따라 문화 정책 및 문화 복지 영역이 여러 방면에 본격 실행되면서부터 가시화된 것으로 보인다. 시흥에 이주한 무용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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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무지내동은 경기도 시흥시 북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과림동에서 관할한다. 무지내동은 ‘뭇지내’라는 옛 지명에서 비롯되어 무지리라고 불리다가 1989년 시 승격과 함께 무지동으로 개칭되었으나 1995년 시 조례에 의해 무지내동으로 다시 개칭하였다. ‘뭇지내’의 유래는 못[池]과 내[川]가 없는 마을이라 하여 ‘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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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에 있는 조선시대 갓난아이의 태를 묻었던 석실. 태봉(胎封)은 태실(胎室)이라고도 하며 태반을 묻는 장소 혹은 태를 봉안(奉安)하는 것을 뜻한다. 태봉은 본래 왕족의 태반을 묻은 석실(石室)인데, 왕실의 자손이 태어나면 일정한 의식과 절차에 따라 태를 봉안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태실도감(胎室都監)이라는 임시 기구를 설치하여 관련 일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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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 이씨, 안산 김씨를 포함한 고려시대 시흥 지방의 지배 세력. 고려시대에는 신라와 달리 이성 귀족(異姓貴族)들에 의한 정치가 나타나게 되었다. 이들은 호족이었던 시절의 출신지를 본관(本貫)으로 칭하였고, 본관은 그들의 세력을 상징하는 것이 되었다. 그러므로 자연히 문벌(門閥)이 중시되었고 호적마저도 평민과는 별도로 작성되었다. 문벌을 중시했다는 특징을 고려하여 고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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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거모동에 있는 조선의 제16대 왕 인조의 장인 한준겸의 사당. 문익사(文翼祠)는 1999년 시흥시 거모동에 세워진 서평부원군(西平府院君) 한준겸(韓浚謙)[1557~1627]의 사당(祠堂)으로, 문익(文翼)은 한준겸의 시호(諡號)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한준겸은 본관이 청주(淸州)이고, 자는 익지(益之)이며 호는 유천(柳川)이다. 정선군수 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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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차달을 시조로 하고, 황해도 신천군 문화면을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시조(始祖) 류차달(柳車達)의 7세인 문간공(文簡公) 류공권(柳公權)의 두 아들인 류언침(柳彦琛)과 류택(柳澤)으로부터 크게 두 계파가 생겨서 현재 문화 류씨(文化柳氏)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그 후 고려와 조선 시대에 걸쳐 많은 인물이 증시(贈諡)에서 시호를 내려받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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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물왕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동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목감동에서 관할한다. 물왕동은 조선시대에는 ‘물항동리(勿項洞里)’라 불렸다. 물왕동은 물항동의 발음이 변한 지명으로 보인다. 음은 비슷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한자가 바뀌어서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만물[物]이 왕성한[旺] 곳’이라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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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미산동은 경기도 시흥시 중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신현동에서 관할한다. 미산동은 ‘미산(米山)’ 또는 ‘살미’로 불리던 곳으로 지명 자체에서 유래를 알 수 있다. 이곳 앞에 있는 호조벌이 쌀이 많이 나는 곳이라 하여 ‘미산’이라 칭한 데서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 미산동은 조선시대에는 인천부 신현면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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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미산동에서 지내는 공동체 의례. 시흥시 미산동에는 고기동·양오재·구시미 마을에서 당제(祭堂)를 지냈으나 현재는 단절되었다. 고기동 당제는 마을 남쪽에 있는 높이 52.3m의 당산에서 지냈다. 이 산은 양우재 남쪽으로 구시미 사이에 있는 간대미마을 김태수의 소유였다고 한다. 당제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지내지 않았다. 양오재 당제는 마을 뒷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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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미산동에 해당하는 창동·월촌동에서 마을 공동체를 위해 행한 우물 고사. 매년 7월 초하루에 마을 큰 우물에서 정제(井祭)[우물 고사]를 지냈으나 1950년대에 단절되었다. 제물(祭物)로는 삶지 않은 소머리와 막걸리를 올렸다. 소는 소래읍 신천리[지금의 시흥시 신천동] 도살장에서 잡아왔으며 나중에는 도일장을 이용하였다. 비용은 동네 기금이나 주민 중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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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자연 신앙에 기초하여 일반화된 민간에서의 신앙. 우리나라의 민간 신앙은 재래의 전통적인 자연 종교에 입각한 것으로 자연 숭배가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자연을 찾아가서 기도하는 풍속, 산을 숭배하고 물을 숭배하고 하늘을 숭배하며 만물에 영(靈)이 있다고 보는 애니미즘적 사유를 본질로 하고 있다. 자연 숭배는 조상 숭배로 이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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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행해지는 일상의 생활문화. 민속이란 일상의 삶에서 영위되는 생활문화를 말한다. 의례와 신앙, 생업 및 사회생활, 놀이 및 여가 생활, 의식주 생활, 민간요법 등에서 보여지는 문화양식이 주된 대상이 된다. 시흥 지역은 바닷가를 접하고 있어 서해안의 어촌 민속과 내륙의 농촌 민속이 공존한다. 즉, 농업의 절기 및 생업에 따른 민속과 서해안의 어장 생태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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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북쪽의 소래산과 서남쪽의 군자봉 사이로 흐르는 은행천과 보통천이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데, 이 두 하천에서 운반되어온 퇴적물이 매화동, 은행동, 미산동, 도창동, 하상동, 하중동 일대에 약 150만 평[약 5㎢]의 커다란 벌판을 형성해 놓았다. 조선시대에 간석지[개펄]였던 이곳에 서해의 바닷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호조방죽을 축조하여 농경지로 활용하였는데, 그 들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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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논곡동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을 잇는 도로. 박달로는 시흥시 논곡동 수인로[국도42호선]와 만나는 지점을 기점으로 하여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만안로와 만나는 지점을 종점으로 하는 도로이다. 시흥시 구간에서는 논곡동과 목감동을 지난다. 박달로는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을 지난다는 데서 박달로라는 명칭이 부여되었다. 박달동 지역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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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주를 시조로 하고,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을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반남 박씨(潘南朴氏) 가문은 고려 말엽부터 두각을 나타내다가 박응주(朴應珠)의 6세 박은(朴訔)이 조선 건국의 좌명공신(佐命功臣)으로 금천부원군(錦川府院君)에 책봉되면서 융성하기 시작하였다. 조선조에 걸쳐 과거 급제자 219명, 정승 7명, 대제학 2명, 왕비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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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법정동. 방산동은 시흥시 중서부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신현동에서 관할한다. 방산동은 방곡리(芳谷里)의 ‘방’ 자와 산정리(山井里)의 ‘산’ 자를 따서 지은 지명이다. 방산동의 마을인 방곡리는 ‘밤송이를 닮은 마을’이라는 의미이고, 산정리는 ‘대동우물이 있는 마을’이라는 각각의 지명 유래가 합쳐진 것이다. 방산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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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고잔마을 김경희 댁에서 지내는 가정 신앙. 시흥시 방산동 고잔마을 김경희 댁에서는 5대조 때부터 집안에 미륵당(彌勒堂)을 짓고 미륵을 모시고 있으며, 이 댁에서만 하는 산신제가 있다. 미륵당에는 평소에도 답답한 일이 있으면 정화수(井華水)를 떠놓고 절을 한다. 산신제는 음력 정월 초하루에 지내고, 집고사는 칠석[음력으로 칠월 초이렛날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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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호조벌 방죽 일대에서 1895년 무렵 이루어진 개신교의 선교 과정. 1880년대 조선 선교에 나선 미국 감리회는 시흥 지역 호조벌 방죽 주변을 의미하는 '방죽뫼' 지역을 중요 선교 거점으로 보고 적극적인 농촌 선교에 나섰다. 1895년 무렵에는 교인이 되기 위해 학습하는 사람이 12명이었다. 1901년 김동현[1869~1928]에 의해 시흥 지역 최초 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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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계획적으로 개발 중인 새로운 주거 단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 군자 매립지에 조성되는 새로운 주거 단지로 서울대학교 시흥스마트캠퍼스와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부각시키는 측면에서 배곧 신도시라는 명칭을 선정하였다. 이 명칭은 1914년 주시경(周時經) 선생이 조선어강습원의 명칭을 ‘한글 배곧’이라고 명명한 데서 비롯되었으며, 군자(君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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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샛말에 살았던 조선시대 문인. 시흥시 하중동 샛말에 면포정(面圃亭)이란 정자를 짓고 살며 당시 안산의 남인(南人) 및 소북계(小北系) 사대부들과 사로사(四老社)라는 시사(詩社)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본관은 수원(水原), 자는 순보(純甫), 호는 오헌(傲軒). 백상형(白尙瑩)[1705~1789]의 할아버지는 호조참의(贈戶曹參議) 백검(白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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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던 옛 장터. 뱀내장은 조선 후기 문헌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시장으로, 매월 1일과 6일에 개장하였다. 축산물 거래가 대부분인 우시장의 성격이 강했으며, 농산물·수산물·직물 등도 거래하였다. 특히 수원장, 소사장과 함께 경기도의 대표적인 우시장이었다. 가장 많은 소가 들어온 것은 200~300마리 정도의 소가 들어온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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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법련사의 터. 법련사지(法蓮寺址)는 옛 절터로서 시흥시 조남동에 있다. 법련사는 조선 제17대 왕 효종의 비 인선왕후(仁宣王后)가 아버지 장유(張維)의 명복을 빌기 위해 세웠다. 최근의 지표 조사에 따르면 절터 지점에 유물과 건물의 흔적이 발견되어 원래 절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법련사는 1650년(효종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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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 시흥시 하중동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 법륭사는 1986년 창건 이래 포교 활동뿐만 아니라 봉사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법륭사는 1986년 월해당 덕기(德基) 대화상이 창건하였고, 1987년 석조약사여래불 점안식을 거행하였다. 1996년에는 본당 건물을 완공해 대웅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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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의 소래산 중턱에 있는 바위. 병풍바위는 소래산 중턱의 내원사 터 근처에 있는 바위이다. 병풍바위의 암벽에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 제1324호 시흥 소래산 마애보살 입상(始興蘇萊山磨崖菩薩立像)이 조각되어 있다. 병풍바위의 명칭은 바위 가까이에서 보면 깎은 듯이 반듯한 바위가 수직에 가깝게 서 있는 모습이 마치 병풍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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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보건 행정 및 보건 서비스를 받는 환자의 권리 보호 및 의료 소비자의 권리를 찾는 운동. 보건 의료 운동은 환자의 권리 보호와 의료 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사회운동의 일환으로 시흥 지역에서는 신천연합병원을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되었다. 보건 의료 운동의 시작은 1970년대 도시 지역 빈민 운동의 출발 또는 사회 민주화 운동에서 찾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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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마산에서 발원하여 흥부저수지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보통천(普通川)은 시흥시 관내를 흐르는 하천 중 가장 큰 하천으로, 한강 서해 수계의 지방 하천이다. 조남동 마산 아래 애무골에서 발원하여 물왕 저수지[흥부저수지]를 거쳐 호조벌 들판을 거쳐 갯골에서 바다와 만난다. 보통천이 흐르는 미산동과 포동 주위로 탁 트인 간척 평야가 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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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나무. 보호수(保護樹)는 보존 가치가 있는 수목, 노목, 희귀목 등을 지정한 것이다. 시흥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나무는 주로 수령이 많은 나무인데, 시흥시 지정 보호수 중 가장 짧은 수령의 나무가 200여 년이며 길게는 1,000년 이상 된 고목이다. 2017년 현재 시흥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보호수는 6종 13본이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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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복음자리마을 170세대가 1978년 출자금을 모아 설립한 금융 관련 협동조합. 복음신용협동조합은 복음자리마을 이주 과정에서 빌린 융자금을 갚고, 복음자리마을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1978년 5월에 설립되었다. 철거 이주민 170세대가 형편대로 출자하였으며 출자금의 10배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복음신용협동조합은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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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복음자리를 중심으로 진행된 철거 이주민의 지역 복지 주민 운동. 복음자리 빈민 운동은 도시 철거민의 주거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조차 없었던 1970~1980년대 경기도 시흥 지역에 집단 이주를 성사시킨 자생적 주민 운동이다. 제정구(諸廷坵)와 정일우(鄭日祐)[John Vincent Daly] 신부가 주민들과 함께 경제적 자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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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주변에 서식하는 참새목 찌르레깃과의 조류. 북방쇠찌르레기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학명은 Sturnus sturninus이다. 북방쇠찌르레기는 몸길이 약 18㎝이다. 머리·목 및 아랫면은 균일한 회색이고, 등·날개 및 꽁지는 보랏빛을 띤 검은색이며 광택이 난다. 날개덮깃과 어깨깃 끝, 날개깃 아랫면은 흰색이다. 눈앞과 눈 주위는 어두운 흰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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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군 소래면 신천리[지금의 시흥시 신천동] 복음자리마을은 1977년부터 서울의 무허가 판자촌 주민들이 집단 이주해 형성되었다. 도시 빈민으로 살면서 가난에 찌들어 불신과 불만으로 가득했던 복음자리마을 주민들은 제정구(諸廷坵)와 정일우(鄭日祐)[John Vincent Daly] 신부 등 헌신적으로 마을 공동체 운동을 펼친 관계자들과 함께 연대하여 자립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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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을 포함한 18세기 안산 지역의 남인 및 소북계 사대부들이 결성한 시 모임. 사로사(四老社)는 오헌(傲軒) 백상형(白尙瑩), 표암(豹菴) 강세황(姜世晃), 의암(蟻庵) 조중보(趙重普), 석가재(夕可齋) 이태길(李泰吉) 등 4명의 인사가 참여한 모임이었다. 이 모임이 결성된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766년(영조 42) 10월 학산(鶴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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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시흥 지역의 문벌이 높은 집안 또는 그 자손. 지금의 시흥시는 조선시대 인천부와 안산군에 속해 있었는데, 전통적으로 왕도의 직할지로서 중앙 정계에서 활동하던 유력 정치 세력의 재향(在鄕) 기반이기도 하였다. 경기 지역의 사족(士族)들은 향촌에 세거의 터전을 마련하여 거주하다가 관직으로 현달(顯達)하면 생활 기반을 한양으로 옮겨갔다. 그러면서도 향촌에 존재한 그들의 선영(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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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대해 카메라를 사용해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게 만든 영상. 우리나라의 사진 역사는 대략 1880년대부터 시작된다. 당시 중국 상하이[상해(上海)]와 일본 등지에서 사진기를 구입하여 사진관을 설립하고 초상 사진을 찍어 주던 것이 초기의 모습이었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지나 광복 후에는 예술 사진이라는 개념 하에 개인적으로 생활 모습을 찍어 개인 전람회를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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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회적으로 행복한 생활 상태'를 뜻하는 사회복지는 교육, 문화, 의료, 노동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관계하는 조직적인 개념으로 생활보호법, 아동복지법, 사회복지사업법 등의 법률에 기초를 둔다. 또한 사회복지는 한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 향상과 행복을 목표로 시행하는 직간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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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경기도 시흥시는 경기도 중서부의 해안가에 자리한다. 남서쪽은 서해에, 나머지 부분은 경기도의 내륙과 접한다. 지형은 전체적으로 광주산맥의 남서단에 해당하며 150~200m 내외의 낮은 구릉성 산지가 분포한다. 그 사이를 흐르는 소하천들에 의해 형성된 곡저 평야(谷底平野)와 하천의 하구 및 경기만의 소규모 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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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거모동에 있는 근린공원. 산들공원은 시흥시 거모동에 있는 공원으로 시흥 시민들의 쉼터 및 문화 행사 장소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군자 산들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목적 공원이다. 녹지 면적이 부족했던 주거 밀집 지역인 군자권 거모동 중심으로 녹지와 휴식 공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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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행해지는 산악에 대한 믿음과 숭배. 우리나라 전통의 토착 신앙은 샤머니즘에 기초한 자연 종교이다. 현상적으로 자연은 하늘, 땅, 바다로 삼분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토착 신앙에서 자연은 하늘과 별을 대표하는 칠성(七星), 산을 대표하는 산신(山神), 물을 대표하는 용왕(龍王)으로 삼분될 수 있다. 하늘이 다소 추상적인 데 비해, 산과 물은 지상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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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지역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농촌과 어촌 중심의 향촌 공동체를 토대로 발전해 왔다. 그러나 안산시에 조성된 반월국가산업단지를 1980년대 중반 확장하면서 정왕동 일대에 대단위의 산업단지가 개발되기 시작하였으며, 이 산업단지는 현재 시화국가산업단지[시흥공단]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지리적으로 접해 있는 반월국가산업단지와 시화국가산업단지는 시너지 효과를 내며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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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대나무, 싸리나무 등을 이용해 갯벌에 울타리를 둘러치고 밀물과 썰물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방식 또는 그 장치. 살[어살(魚-), 어전(漁箭), 어량(魚梁)]은 서해안 지역에서 행해지던 전통적인 어로법 중의 하나이다. 개울이나 수심이 낮은 강가, 바다의 갯벌 등에 싸리나무·대나무 등으로 반원형 또는 날개형 울타리를 쳐서 물고기를 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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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능곡동에 있던 옛 시장. 시흥시 능곡동[능곡동·화정동], 연성동[하중동·하상동·광석동·장현동], 장곡동, 군자동[군자동·거모동], 월곶동 일대의 주민들이 이용하던 옛 시장으로 축산물의 거래가 많았다. 능곡 삼거리마을[지금의 능곡동 삼거리] 옛 정미소 자리 주변 장터는 장의 중심지로 특별히 '장마당'이라 불렀다. 삼거리장(三巨里場)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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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전통 시장. 삼미시장은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개설된 역사가 비교적 짧은 시장이다. 삼미시장은 600m 이내에 대형 마트가 있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상가 주민들의 고객 유치 노력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삼미시장의 족발 가게인 '거창왕족발'이 경기도가 지정한 전통 시장 명품 점포 8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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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아기를 점지하고 산모와 산아를 돌보는 세 신령. 삼신은 '삼신할머니'로 잘 알려져 있다. 자식을 점지해 주고 산모와 산아를 돌보는 신이다. 인간의 수명장수(壽命長壽)를 관장하는 칠성(七星)과도 그 기능이 중첩된다. 그런 점에서 민간에서는 삼신(三神), 제석(帝釋), 칠성이 혼합되어 모셔지는 경향도 있다. 삼신에게 바치기 위해 해 놓은 삼신주머니를 ‘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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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집을 짓는 과정 중 마룻대를 올릴 때 지내는 고사. 집을 지을 때 건물 골격의 최상부를 종도리 또는 마룻도리, 마룻대라고도 한다.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종도리를 얹는 것을 상량(上樑)이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내는 의례를 상량고사라고 한다. 상량을 하는 것은 집의 골격이 완성되어 내부 공사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동안의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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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사람이 죽은 후 장례를 지내기까지 수반되는 의례. 상례(喪禮)는 일생 통과 의례 중의 하나다. 임종(臨終) 전에서 탈상(脫喪)까지의 과정은 상례의 예법에 따라 행해진다. 상례는 효와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효를 중요하게 여기는 전통 사회에서 다른 의례에 비해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오늘날 시흥 지역의 상례는 대부분 현대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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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진행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는 1971년 무렵부터 새마을 가꾸기 사업이 시작되었다. 농가의 지붕 개량에서 시작하여 소득 증대 사업, 농로와 마을길 정비 사업 등으로 확산해 나가면서 정신 혁명운동이라는 의미까지 부여되었다. 1970년대 중반 농촌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사업 성과를 올렸으나, 1970년대 후반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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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각 지역의 주민들이 행정구역과 관계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범위. 생활권이란 행정구역과 관계없이 공동체 의식으로 결속될 수 있는 범위이자, 도로나 자동차 등을 이용한 일상생활의 접촉 범위 내에 있는 권역을 말한다. 시흥시는 북서쪽으로 인천광역시, 북쪽으로 경기도 부천시, 동쪽으로 경기도 광명시와 안양시, 남쪽으로는 경기도 안산시에 접해 있다.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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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서부에서 경기만에 접한 시흥시는 간석지[개펄]가 발달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가진 곳이다. 도시의 서쪽 해안가를 따라 아주 넓게 펼쳐진 간석지는 일찍부터 시흥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원천이었다. 시흥시는 한반도의 중서부를 가로지르는 광주산맥의 산줄기가 끝나는 곳에 자리하여 고도가 낮은 구릉성 산지가 발달해 있고, 기복이 심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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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선거제도는 근·현대 민주정치의 중심에 위치하는 것으로 각 나라마다 정치적 전통이나 가치·경쟁 등의 결과에 의해 다르게 발전·수정되어 왔다. 우리나라 헌법에서는 선거와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의 참정권을 보장하고 있는데, 선거는 국민들이 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회이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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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문자로 역사적 사실들을 기록하기 이전의 유적과 유물. 2000년대를 기준으로 시흥 지역의 선사시대 유적은 7개, 조개더미[패총(貝塚)]는 4개, 선사시대 분묘(墳墓)는 13개, 선사시대 유물 산포지는 17개가 지표 조사되었다. 시흥시의 선사 유적은 향후 정밀 발굴 조사나 지표 조사를 통해 더 늘어날 것이다. 구석기시대 유적으로는 계수동 구석기 유적,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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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대청을 거처로 하고 집 안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신. 성주는 집 안 최고의 신이다. 성주의 거처는 상량대(上樑-) 주변으로 경기도 지역에서는 안방으로 들어가는 문 위나 상량대 밑 등지에 창호지를 접어 걸어 놓거나 아예 이런 것조차 없이 대청을 성주의 거처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시흥 지역에서 성주의 신체(神體) 유무는 그리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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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경기도 시흥시는 조선시대 인천과 안산에 속해 있었다. 조선 초기 인천에는 이(李)·공(貢)·하(河)·채(蔡)·전(全)·문(門)의 토착 성씨가 있었고, 내성(來姓)으로 박(朴)이 있었으며, 망성(亡姓)으로 최(崔)가 있었다. 안산에는 김(金)·안(安)·방(方)의 토착 성씨와 망성으로 임(林)이 있었다. 이들 토성 중 안산의 안산 김씨(安山金氏)를 제외한 대부분의 성씨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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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특정한 성씨가 모여서 대대로 살고 있는 곳.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김(金), 이(李), 박(朴) 등 혈연에 기초한 성을 사용하였지만 일반화되지는 않았고 차츰 중국의 성씨 제도를 수용하면서 고려 초기부터 보편화되기 시작하였다. 고려 태조 왕건의 왕씨 성을 하사하는 사성(賜性)을 비롯하여 모성(冒姓), 변성(變姓), 자칭성(自稱性) 등의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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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일 년 주기로 전승되어 오는 민속. 시흥 지역의 세시풍속은 24절기를 기준으로 정월, 2월 꽃샘, 한식(寒食), 사월 초팔일, 단오(端午), 칠월 칠석, 백중(百中), 추석(秋夕), 중양절(重陽節), 시월 고사, 동지(冬至), 납향(臘享), 제석(除夕)에 행해진다. 한식은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인데, 조상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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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성행했던 우시장에서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소 주인 대신 소를 흥정하여 적정한 가격에 팔아 주는 일. 시흥 지역에서 소의 매매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우시장은 뱀내장과 삼거리장 두 곳이 있었다. 뱀내장은 지금의 시흥시 신천동에 있었던 옛 장터이다. 소래농협 본점 건너 파출소가 있는 곳이었으나, 길을 넓히는 바람에 원래 자리에서 동남쪽으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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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 주민들이 광복 이후 군자염전과 소래염전 등에서 유출된 소금을 사서 인근 지역에 팔았던 일. 광복 이후 몇 년 동안 시흥 지역 주민들 상당수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나 경기도 안양시·광명시·과천시 등지로 소금을 팔러 다녔다. 이 시기 시흥 주민들이 소금 장사를 활발히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일제강점기인 1922년과 1936년에 각각 군자염전과 소래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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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 영향을 주었던 조선시대의 소금 수취 제도. 소금은 식생활의 필수품이자 국가의 중요한 세금원이었다. 국가에서는 일찍부터 소금으로부터 얻어지는 이익을 국가 재정으로 활용하려는 정책을 시도하였다. 이는 중국 한나라 때부터 시행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관련 언급이 있었지만, 정책으로 기록에 담기 시작한 때는 고려시대부터이다. 조선시대에는 고려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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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의 소래공립보통학교에서 윤복동 교사가 일본 메이지 천황의 교육칙어를 감춘 사건. 1932년 4월 부천군 소래면 신천리 소래공립보통학교에서 일제 메이지 천황[明治天皇]의 상징처럼 귀중하게 보관되던 교육칙어(敎育勅語) 등본이 사라졌는데 그 사실을 며칠 후 알게 되었다. 경찰이 나서서 고강도 수사를 벌인 끝에 31세의 윤복동(尹福同) 교사가 자백하였다. 윤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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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경기도 시흥시를 포함하는 옛 행정구역. 소래면(蘇萊面)은 지금의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 신천동, 방산동, 포동, 미산동, 은행동, 안현동, 매화동, 도창동, 금이동, 과림동, 무지내동 일대와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부천시 옥길동·계수동 등이 포함된다. 문헌상으로는 1486년 발간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1861년 제작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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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과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을 잇는 철교. 소래철교는 시흥시 월곶동과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걸쳐 있는 수인선 철교로 1937년에 설치되었다. 원래 이름은 수인선 철도를 부설한 경동철도주식회사의 이름을 따서 ‘경동철교(京東鐵橋)'라 했는데, 흔히 ‘소래철교'라 불렸다. 수인선 폐선 이후 월곶과 소래포구를 잇는 인도교(人道橋)로 사용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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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농촌 마을에서 소가 논이나 밭을 가는 일을 하도록 가르치고 다루는 일. 전통 사회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소가 필요하였다. 특히 논이나 밭을 갈기 위해서는 반드시 소가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앞니가 빠지기 전의 생후 2개월 된 중송아지 때부터 일을 가르쳤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시흥 지역 대부분의 농촌 마을에서는 거주 호수의 1/5 정도만 소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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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하연을 모시는 사당. 소산서원(蘇山書院)은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河演)[1376~1453]의 재실이다. 소산(蘇山)이란 소래산(蘇萊山)을 의미한다. 하연의 본관은 진양(晉陽)이며 자는 연량(淵亮), 호는 경재(敬齋)·신희옹(新稀翁)이다. 하연은 정몽주(鄭夢周)의 제자로 1396년(태조 5) 문과에 급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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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시흥 지역의 관개용 저수지나 제방 따위에 관한 사업을 목적으로 조직된 법인체. 일제의 산미 증식 계획(産米增殖計畵)에 따라 경기도 시흥 지역에도 네 개의 수리 조합이 설립되었다. 1929년 소래수리조합이 만들어졌고, 1939년 칠리제공려수리조합과 매화공려수리조합이 만들어졌다. 1942년에는 흥부수리조합이 세워졌다. 네 개의 수리조합은 시흥의 논을 수리 안전답(水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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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행정동 명칭과 자연 마을의 이름에는 낯설지만 정겨운 순우리말의 뜻과 함께 마을의 역사와 인물, 자연환경의 특색 등을 내포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도시 개발 과정에서 자연 마을이 사라지고 있지만, 마을을 부르던 이름만은 남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짐작하게 해주고 있다. 신천동은 신촌(新村)의 앞 글자 신(新), 사천(蛇川)의 뒷 글자 천(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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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부터 1985년까지 현재의 경기도 시흥시와 안산시 일대에 설치된 행정구역. 수암면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안산군에 포함되었던 지역으로 지금의 시흥시 논곡동, 목감동, 물왕동, 산현동, 조남동, 광석동, 하상동, 하중동, 능곡동, 화정동 일대에 해당한다. 삼국시대 이래 1400여 년간 시흥, 안산, 과천은 3개의 군으로 나뉘어 내려오다가 1914년 총독부령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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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지역이 속해 있던 옛 시흥군 수암면에서 1919년 3월에 일어난 독립 만세운동. 수암면 3.1운동은 일제에 맞서 지역민들이 향촌의 전통 리(里) 조직을 통해 일제의 무단통치를 반대하며 수암면사무소와 수암주재소로 몰려가 만세운동을 펼친 항일 독립운동으로, 민족 독립운동으로 발전하였다. 수암면은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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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산하의 부동산 등기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시흥등기소는 시흥시에 소재한 부동산의 표시와 그와 관련된 소유권 이전 및 말소, 근저당 설정 등의 권리를 법적으로 기재하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시흥등기소는 시흥 시민의 부동산 등기 관련 민원 업무를 신속하고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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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육교사거리를 기점으로 하여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를 거쳐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사거리를 종점으로 하는 도로. 수인로는 전 구간이 국도42호선에 속해 있으며, 시흥시 신천동에서는 국도39호선과 중복된다. 시흥시의 남동~북서쪽을 관통하는 도로로 목감동, 매화동, 은행동, 신천동을 지난다. 수인로는 경기도 수원시와 인천광역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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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을 통과하는 수원~인천 간 수인선 협궤열차 부설을 위해 1936년 6월부터 1937년 7월까지 1년여 동안 진행된 공사. 수인선(水仁線)은 1937년부터 1995년까지 58년간 수원~인천 간을 운행하던 협궤철도이다. 수인선은 1935년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의 허가를 받아 조선경동철도주식회사(朝鮮京東鐵道株式會社)가 부설하였다. 수인선 시흥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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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에서 안산시·시흥시를 지나 인천광역시까지 오가던 협궤 노선. 수인선 협궤철도는 1937년 개통되어 1995년까지 운행된 협궤철도이다. 수인선 협궤철도는 수원시와 인천광역시를 잇는 철도라는 의미로 수인선이라는 명칭이 부여되었고, 보통 열차보다 좁은 철도 노선이라 협궤철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수인선 협궤철도는 40㎞/h 전후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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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시민들이 정치·경제·사회 등 각종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펼치는 각종 활동. 시민운동은 시민들이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활동을 하는 정치 참여의 형태를 말하며 시민의 주체성과 자발성을 전제로 한다. 주로 시민 단체를 만들거나 가입하여 활동하는 형태로 참여하게 된다. 인권, 환경, 평화, 정치 개혁, 행정 감시, 제도 개선 등이 주된 내용이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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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여러 가지 상품을 거래도 하고 매매하기도 하는 장소. 서울과 가까운 입지적 조건으로 인해 시흥 지역의 시장은 비교적 이른 시기에 발달하였다. 역사적으로 볼 때 조선 후기에는 방축(防築)시장, 산대(山垈)시장, 수암(秀岩)시장이 있었고, 일제강점기에는 영등포시(市)·잠실리시·군포장시(場市)·삼거리시·사천시(蛇川市)가 개설되었다. 광복 이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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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시화방조제 완공 이후 시화호의 수질오염 해결과 시화호 간석지 개발에 따른 환경 악화를 막기 위해 진행된 시민운동. 환경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시화호가 만들어지고 담수화가 시작되자 수질이 급격하게 오염되었다. 이 악화된 수질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운동이 1990년대~2000년대 내내 진행되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시화호 주변에 시화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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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신도시. 시화 신도시는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배후 도시로 조성된 신도시이다. 시화국가산업단지는 옛 군자염전을 매립하여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일원에 조성한 156.92㎢ 규모의 공업단지이다. 군자염전은1920년대 초반 시흥군 군자면 일대에 조성된 염전으로 옥구도, 오이도, 죽율동을 연결하는 넓은 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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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서해안 간척 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역. 시화 지구는 서해안의 경기만 일대에서 시흥시, 안산시,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걸쳐 시행한 대규모 간척 사업으로 조성된 지역이다. 시화 지구의 범위는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시화방조제가 포함되는 시화 1단계, 시화호 및 간석지 등 시화호 주변 지역 가운데 간석지를 제외한 모든 곳을 포함한다. 시화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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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1986년부터 1994년까지 시화 지구 개발 관련 보상과 민원을 담당했던 기관. 1986년부터 시화 지구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공업 지역과 배후 주거 단지 조성을 위해 매입 용지와 어업권 보상을 담당할 기구가 필요해졌다. 1986년 4월 25일 사업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는 경기도와 용지 보상 위탁 협정을 맺고, 시화 지구 개발지원사업소를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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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정왕동 주거단지 사이에 조성된 완충녹지 공간. 시흥시는 1989년 시로 승격되면서 안산시와 함께 서울의 공업 기능을 분담하는 지역으로 탈바꿈하였다. 1990년대 중반에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시흥~안산 간 고속도로 등의 완공으로 시흥 지역과 서울 간의 교통로가 확충되면서 시화 지구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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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걸쳐 있는 방조제. 시화방조제는 시흥시 정왕동의 오이도 와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의 방아머리를 연결하는 방조제이다. 시화방조제의 건설로 국토 확장과 더불어 1억 8000만 톤의 수자원이 확보되어 주변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98㎞에 달하던 굴곡진 해안선이 직선으로 변모하였다. 또한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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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남쪽에 접해 있는 인공 호수. 시화호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의 오이도에서 화성시 서신면까지 이어지는 시화방조제를 쌓아 조성한 인공 호수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 시흥시·안산시·화성시에 걸쳐 있다. 시화호 일대에 대한 간척 사업은 1960년대부터 검토되었지만, 실질적인 개발은 1987년 4월에 시작하여 1994년 1월 24일까지 6년 반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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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선정한 경관이 아름다운 아홉 곳의 명소. 시흥 9경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섬, 산, 공원, 저수지 등 9개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선정한 명소를 말한다. 제1경은 오이도낙조(烏耳島落照)[오이도에서 바라보는 낙조]이다. 오이도는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원래는 섬이었으나 매립하여 육지와 연결되었다. 2005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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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미국 군정청이 식량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추진한 경기도 시흥 지역의 바다를 막아 육지를 만들었던 일. 미국 군정청(軍政廳)은 식량 정책 실패로 민심이 동요하자 쌀 생산 확보를 내세워 전국의 간척 대상지를 물색하였다. 그 일환으로 1947년 10월부터 시흥군 군자면 수인선 주변 간석지 62㏊[62만㎡]를 논으로 바꾸기 위해 간척 사업을 진행하였다. 간척 대상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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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육지와 바다의 경계에 진흙이 쌓여 형성된 해안 습지. 갯벌은 바닷물이 드나드는 바닷가나 강가에 넓고 평평하게 만들어진 습지이며 썰물 때 바닷물에 잠기지 않는 곳은 개펄[간석지]이라고도 부른다. 바닷물에 의해 운반되는 모래나 점토와 같은 작은 입자가 오랫동안 쌓이면서 형성된다. 갯벌은 일반적으로 평평하게 만들어지지만, 시흥시와 같이 육지에서 흘러 내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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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부터 1988년까지 지금의 서울특별시 금천구·영등포구·관악구·동작구·구로구와 경기도 광명시·안양시 일부를 관할하였던 경기도의 행정구역. 시흥군(始興郡)은 지금의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에 군청을 두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를 중심으로 영등포구[양화동·여의도동 제외], 관악구[남현동 제외], 동작구 일부[신대방동·상도동], 구로구 동부[안양천 동쪽]와 경기도 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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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운영되었던 임업 경영 단체. 1924년 임야 조사 사업을 마무리한 일제는 시흥군삼림조합을 만들었다. 삼림조합은 임야를 소유한 군민과 임야를 대부(貸付)한 군민은 모두 강제 가입하도록 하였다. 대부란 임야를 약정 기간 동안 빌려 준 다음 나무를 심어 가꾸게 하고 성공하였다고 판정되면 임야 소유권을 넘기는 제도다. 삼림조합은 상당액의 조합비를 거두어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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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직후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조직하여 활동하였던 민간 자치 기구. 일제 패망 직후 지방 행정 업무를 담당할 기구가 필요하였다. 당시 시흥 지역에서도 1945년 9월경 인민위원회가 조직되어 행정과 치안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일제의 시흥군 청사를 접수할 정도로 활발히 활동하였던 시흥군인민위원회는 1945년 말 미군정이 불법화하면서 공식적인 업무를 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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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국세청 산하 지방 세무 행정 기관. 국세청 산하 중부지방국세청 소속 세무서이다. 경기도 시흥시 전체 지역을 관할하며 각종 세무 신고, 세무 조사, 세무 징수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서 납세자 보호, 민원, 부가가치세, 소득세, 소득 지원, 법인세, 재산세 등의 세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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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서부에서 황해에 접해 있는 도시. 시흥시는 경기도 중서부에서 경기만에 있는 시이다. 동쪽으로는 경기도 광명시 및 안양시와 경계를 이루고, 서쪽으로는 경기만 및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쪽으로는 경기도 안산시, 북쪽으로는 경기도 부천시와 각각 경계를 이룬다.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6° 43′ 03″[정왕동]~126° 53′ 51″[조남동]에 걸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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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흥시의 주요 시설 관리를 위한 시흥시청 산하 기관.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시흥 시민 생활의 편의와 복지 증진 및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흥시에서 설립한 지방 공기업이다. 시흥시의 위탁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써 시민 생활의 편의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방공기업법」제76조 및 「시흥시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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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시민들을 대표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 시흥시의회는 시흥 시민에 의해 선출된 시의원으로 구성된 지방 의회이다. 시흥시의 정책을 결정하는 조례 제정, 행정 사무 감사, 예산 심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시흥시의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이다. 1991년 3월 26일 기초의원 선거를 실시하여 4월 15일 초대 시흥시의회가 구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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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자치 행정기관. 시흥시를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시흥시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 관리하는 기관이다. 『헌법』 제8장과 「지방자치법」에 의거하여 경기도 시흥시의 행정 및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주민 복지의 증진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성립되었다. 경기도 시흥 지역은 조선시대 인천부(仁川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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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장현동에 있는 조선 후기 안산군수와 관리들의 선정을 기리는 3기의 비석. 시흥시청 송덕비군은 모두 3기로 크기별로 나란히 서 있다. 좌측부터 권용정 영세불망비(權用正永世不忘碑), 박기회 거사비(朴氣會去思碑), 이규현 영세불망비(李奎鉉永世不忘碑) 순이다. 이 가운데 안산군수를 지낸 권용정의 비가 가장 크다. 안산군수의 다른 명칭은 연성(蓮城)군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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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 분포하여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류. 식물상이란 특정 지역에 분포하여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류를 말한다. 식생(植生)이 특정 지역을 차지하는 모든 식물적 생명체를 말하는 데 비하여, 식물상은 그곳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명을 동정(同定)하여 표에 나타낸 것을 말한다. 시흥시는 시 전체 면적의 71%가 개발제한구역이었으나, 최근 일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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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의 인간 생존에 필요한 음식 문화와 관련된 일. 시흥시의 일상 음식은 주식(主食)과 부식(副食), 떡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주식으로는 칼국수, 밤밥, 무밥, 보리밥, 콩국수, 호박 풀떼기, 콩밥, 콩나물밥, 김치밥, 수제비, 볶음밥, 굴밥, 비빔밥 등이 있다. 부식에는 나물류, 육류, 생선류, 김치류, 젓갈류, 장류(醬類), 양념류, 국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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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신현동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신고개면은 신현면의 다른 이름으로 신고개면의 '고개(古介)'는 우리 말인 '고개'를 소리나는 대로 한자를 빌려 표기한 것이고, 신현면의 '현(峴)'은 '고개'의 뜻을 한자로 옮긴 것이다. 따라서 신고개면과 신현면은 같은 지명을 의미한다. 신고개라는 지명은 현재의 동 이름인 ‘신현’의 관련 기록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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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를 시조로 하고, 중국 안휘성 휘주부 신안을 본관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주잠(朱潛)은 1224년 남송에서 고려로 망명하여 전라남도 화순군 능성에 정착하였는데 처음에는 능성 주씨(綾城朱氏)라 하였다. 하지만 조선 후기가 되자 주씨는 45개 파로 복잡하게 분적(分籍)되어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1902년 능성 주씨와 그 분적종(分籍宗)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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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과림동과 계수동 안골 주민들이 신안 주씨 3대가 베푼 자선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와 비각. 신안 주씨 삼세 적선비(新安朱氏三世積善碑)는 시흥시 과림동 출신의 주석범(朱錫範)[1815~1880], 주순원(朱順元)[1836~1895], 주인식(朱寅植)[1862~1952]과 주영식(朱永植)[1867~1952] 등 신안 주씨 3대가 마을에 자선을 베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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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서 발원하여 서해로 흘러드는 지방 하천. 신천(新川)은 시흥시 대야동의 하우고개에서 발원하여 시흥시에서 유로가 종료되는 지방 하천이다. 하천의 이름인 신천(新川)은 이 하천이 흐르는 곳의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신천이라는 지명은 현재 시흥시의 동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는 1914년 일제에 의해 단행된 행정구역 개편 시 인천부 신현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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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복음자리마을에서 단오 때 행하는 마을 잔치. 복음자리마을은 1977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남동, 문래동 등지의 철거 판자촌 주민 170세대가 공동 이주해 형성되었다. 당시 주민들은 '가난하지만 빈곤하지 않은 마을 공동체'를 꿈꾸며 주민 스스로의 참여와 활동을 통해 경제·교육·생활 공동체로 성장시켰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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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83번지에서 1993년 발생한 대형 화재. 시흥시 신천동 83번지는 무허가 판자촌이 밀집한 지역으로, 1995년 큰불이 난 후 영구 임대 아파트 주택 건설을 요구하는 주민들과 시행사 간의 공방이 계속되다가 2003년에 철거 작업이 시작되었다. 2006년 6월 16일 당시 무허가 주택은 모두 강제 철거를 당하였다. 2005년 시공사가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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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북부 지역을 관할하였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신현면은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 신현동, 은행동, 신천동, 대야동, 포동, 방산동, 미산동 등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신현면이라는 지명이 처음 나오는 기록은 조선 후기 영조 때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이다. 『여지도서』 「인천도호부 방리조(坊里條)」에 신현면은 “인천부에서 동남으로 30리[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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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교사들이 선교의 방편으로 시작한 시흥의 근대식 교육은 일제강점기 식민지 교육이라는 굴절을 겪으면서도 광복 이후 양적·질적으로 팽창해 왔다. 시흥시 교육의 발전은 시흥 사람들의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가능했지만, 시흥시의 근현대 교육은 교육 공급이 교육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시흥시 교육의 발전에 대한 자부심 못지않게 앞으로도 풀어가야 할 숙제를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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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건축된 공동주택 양식의 하나로 5층 이상의 건물을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각각의 독립된 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 주거 형태. 시흥 지역의 아파트는 1980년대에 건립되기 시작하여 1990년대까지 꾸준히 늘어나다가, 2000년대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한다. 2010년대에는 고층 아파트 형태로 점차 대규모 단지가 조성되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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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경상북도 안동을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고려 태조로부터 고려 창업의 공을 인정받아 권씨 성을 하사받고 10세에 이르러 수중공파(守中公派), 부호장공파(副戶長公派), 추밀공파(樞密公派) 등 15개의 파로 갈라졌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걸쳐 권보(權溥), 권근(權近), 권율(權慄), 권대운(權大運), 권상하(權尙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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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구종직의 사당. 안장사(安長祠)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구종직(丘從直)[1404~1477]을 모신 사당으로, 구종직의 영정을 모신 영당(影堂)과 재실(齋室)이 있다. 구종직은 본관이 평해(平海)이며 자는 정보(正甫), 호는 백결재(白潔齋)이다. 1444년(세종 26)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학유(成均館學諭)가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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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안현동에서 청동기시대 토기 조각이 발견된 세 곳의 유물 산포지. 2000년 기전문화재연구원[지금의 경기문화재연구원]의 보고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안현동에서 유물 산포지 7곳이 발견되었다. 이 중 청동기시대로 추정되는 곳은 안현동의 유물 산포지 세 곳으로 모두 낮은 구릉에서 민무늬토기 조각이 수습되었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청동기시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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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안현동에 있는 수령 350여 년의 팽나무. 안현동 팽나무는 17세기 중반에 심은 것으로 추정되는 시흥시 보호수이다. 팽나무는 느티나무와 함께 마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향토 수종이다. 수세(樹勢)가 강건하고 생육 입지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며 맹아력(萌芽力)[줄기가 꺾이거나 줄기에 손상이 가더라도 그 부분에서 새롭게 숨은 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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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술을 빚어 도매로 파는 곳. 1976년 한국브리태니커회사의 창업자인 한창기가 만든 『뿌리깊은나무』에 의하면, 양조장이라는 말은 일제강점기 일본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본래 우리말로는 ‘술도가’였다고 한다. 양조장법이 일제에 의해 시행되면서 술도가라는 명칭 대신 양조장이라는 명칭이 보편적으로 사용된 것이다. 시흥시에서 조사된 구술 자료에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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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 있었던 조선시대 정부에서 징수한 어세·염세·선세를 통칭하는 용어. 조선시대 정부는 토지와 백성뿐 아니라 어장(漁場)과 염장(鹽場), 선박에 대해서도 세금을 부과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어세(漁稅), 염세(鹽稅), 선세(船稅)이다. 어염선세(漁鹽船稅)는 『경국대전』에서 처음으로 법제화되어 조선 후기까지 변화하며 유지되었다. 지금의 경기도 시흥 지역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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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포동 출신의 조선 후기 문장가. 본관은 영월(寧越), 자는 원례(元禮), 호는 학산(鶴山). 엄경응(嚴慶膺)[1696~1784]의 증조할아버지는 영월군수 엄침(嚴忱), 할아버지는 엄항구(嚴恒耈), 아버지는 엄진(嚴縉)이고, 처는 정익천(鄭翊天)의 딸이다. 엄경응은 1766년(영조 42) 사로사(四老社)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사로사는 18세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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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칭도를 시조로 하고, 경기도 여주시 여흥동을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민칭도(閔稱道)의 4세손인 민영모(閔令謨)부터 고위 관직에 진출하였고, 고려시대 형부상서(刑部尙書)를 지낸 민영모의 장남 민식(閔湜)과 태자소보(太子少保)를 지낸 차남 민공규(閔公珪)의 후손이 여흥 민씨(驪興閔氏) 가문의 양대 산맥을 이룬다. 고려와 조선에 걸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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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경기도 시흥시의 변천 과정. 시흥시는 경기도 중서부에 있는 지방자치단체로 옛 시흥 지역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일부와 경기도 안산시에 해당하는 곳이었다. 구체적으로 고려시대에는 인주(仁州)와 안산현(安山縣)에 해당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안산군(安山郡)과 인천부(仁川府)에 속했던 곳이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4년 기존의 안산군·과천군·시흥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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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도로. 역전로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수자원공사 앞 교차로를 기점으로 하여 봉화로와 만나는 지점을 종점으로 하는 도로이다. 수도권 전철 4호선 노선과 유사하게 진행하여 역전로라는 명칭이 부여되었다. 수도권 전철 4호선 정차역인 정왕역과 오이도역이 근접한다. 역전로의 총연장은 4.76㎞이고 왕복 4~6차선 도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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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지역에서 재배되는 연근을 이용하여 주조한 지역 특산 막걸리. 연 막걸리는 시흥 지역 특산물인 연근(蓮根)을 전통 막걸리 제조 공정에 응용하여 주조한 지역 특산 막걸리이다. 경기도 시흥 지역은 예로부터 연 재배에 특화된 지역이다.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농학자였던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1463년(세조 9) 중추원부사(中樞院副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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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연꽃 풍경 감상 등을 위해 조성한 공원. 연꽃테마파크는 시흥시 하중동 관곡지(官谷池) 일대에 연꽃 풍경 감상 등을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또한 공원 일대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연꽃은 7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8월 중순에서 하순경에 절정을 이루며, 9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감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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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부터 1929년까지 활동하였던 경기도 시흥 지역의 한시 동호회. 시흥 지역의 한시 문인들이 일제강점기인 1920년 한시를 짓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연성음사(蓮城吟社)를 결성하였다. 자금과 장소를 구하지 못하여 폐지되었다가 1925년 재결성하였다. 연성음사는 지역 문인들이 상부상조하는 계(契)의 전통도 잇고 있다. 1927년에는 전국적으로 한시를 공모하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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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상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강희맹의 재실. 연성재(蓮城齋)는 조선 전기의 문신 강희맹(姜希孟)[1424~1483]의 무덤을 관리하고 묘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재실(齋室)이다. ‘연성(蓮城)’이란 시흥의 별칭으로, 강희맹이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연꽃 씨를 가지고 귀국하여 이를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 관곡지(官谷池)에 심어 널리 퍼지게 하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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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에 형성되는 습지는 조류에 의한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간석지[개펄]를 일컫는다. 이 가운데 지면이 높아지면서 바닷물의 침입 횟수가 줄어 바닷물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게 되면 식생이 정착하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염생식물(鹽生植物)이 밀집하여 자생지(自生地)로 변화한다. 시흥시에는 신천과 장현천을 따라 습지가 잘 발달해 있는데, 이 습지는 바닷물이 드나드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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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해역 일대에서 행해지던 일종의 어로 방식 또는 어구. 안강망(鮟鱇網)은 자루 또는 원추형 형태의 그물을 한 개의 닻으로 고정하여 설치하고 조류를 따라 자루그물에 들어온 물고기를 잡는 어업 또는 어구이다. 안강망은 끝자루가 달린 자루그물, 범포[쫑대 또는 뻗침대], 부표, 닻, 닻줄, 부자(浮子)[물속에서 어구를 뜨게 하거나 그 형상을 유지시키기 위하여 어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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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의 군자염전과 소래염전에서 소금을 채취·저장·운반하는 등의 염전 노동을 했던 사람. 시흥 지역의 염전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자본으로 개발되었다. 군자염전은 1924년 오이도와 정왕동 일대 해안가를 중심으로, 소래염전은 1936년 월곶동·장곡동·방산동·포동 일대에 형성되었다. 시흥의 염전 개발은 시흥의 마을 생성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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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소금을 생산하기 위해 설치한 가마 모양의 솥. 염분(鹽盆)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굽기 위해 설치한 소금가마[鹽釜]를 말한다. 또한 염분은 염전(鹽田)이나 소금 제조량[鹽製造]의 한 단위, 다른 뜻으로는 염분에서 소금을 징수하는 권익을 가리키기도 한다. 소금은 식료품의 하나로 인간의 생리 작용에서 필수적인 물질이며 대체 식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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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과거 전통 시대에 소금을 생산하던 장소. 소금은 현재도 마찬가지이지만 과거에도 사람들의 생활 필수품이었다. 그 소금을 생산하던 곳을 옛날에는 염소(鹽所)라고 하였다. 전통 시대에 소금은 그 생산과 유통을 통제할 때 생기는 이득이 국가 재정에 큰 기여를 해왔기 때문에 국가는 일찍부터 소금의 생산과 조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국에서는 이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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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바닷물을 이용하여 소금을 만들기 위해 논처럼 조성한 곳. 바닷물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 염전은 바닷물을 끌어들이기 쉬운 해안가에서 일찍부터 발달하였다. 소금밭 또는 염밭이라고도 불리는 염전에는 여러 유형이 있지만, 가장 널리 이용된 것은 바닷물을 햇볕과 바람 등을 이용하여 증발시킴으로써 소금을 만드는 천일염전(天日鹽田)이다. 경기만에 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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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 있는 불교 사찰. 1590년(선조 23) 창건된 영각사(靈覺寺)는 화재 등으로 명맥만 유지해 오다 1980년 중창(重創), 복원된 이후 활발한 포교 활동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영각사는 군자산 아래 있으며 1590년(선조 23) 창건하여 수차례의 소실과 중수를 거듭하다가 조선 후기 반남 박씨(潘南朴氏) 동호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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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능곡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류자신의 재실. 영모재(永慕齋)는 조선 제15대 왕 광해군의 장인인 류자신(柳自新)의 재실(齋室)로 시흥시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이다. 류자신은 본관이 문화(文化)이며 자는 지언(止彦)이다. 1564년(명종 14) 진사시에 입격(入格)한 후 태릉참봉(泰陵參奉)이 되었고, 1579년(선조 12) 형조정랑(刑曹正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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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에 있는 윤섭과 윤지완의 위패를 모신 사당. 영평사(鈴平祠)는 조선의 제9대 왕 성종의 부마(駙馬)였던 영평위(鈴平尉) 윤섭(尹燮)[1492~1516]과 제19대 왕 숙종 때 우의정을 지낸 충정공(忠正公) 윤지완(尹趾完)[1635~1718]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윤섭은 본관이 파평(坡平)이며 자는 화숙(和淑)이다. 사복시정(司僕寺正)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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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섬이었던 지역. 오이도(烏耳島)는 원래 지금의 시흥시 앞바다에 있던 섬이었지만, 1920년대부터 시작된 염전 조성과 1980년대의 시화국가산업단지 개발 사업 등으로 간척 및 매립이 이루어져 육지에 연결되었다. 매립 사업 이후 해안가에는 오이도해양단지가 조성되었다. 오이도는 서해안의 돌출부에 자리하므로 조선시대에 정왕산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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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오이도 지역에서 즐겨 먹던 동죽 조갯살을 고명으로 얹은 국수. 오이도 동죽 국수는 시흥시 오이도 지역 사람들이 즐겨 먹던 음식 중의 하나로, 양념한 동죽 조갯살을 고명으로 얹은 국수를 말한다. 동죽 국수는 평상시에 먹는 일상식이기보다는 결혼식, 잔치, 초상, 모내기 철과 같이 사람이 여럿 모이는 행사에서 특별식으로 만들어 먹었다. 동죽을 삶아 조갯살을 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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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의 선사 유적을 시흥 시민의 힘으로 지켜낸 운동. 시화지구 이주 단지 조성으로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의 조개더미 유적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시흥YMCA 등 시민 단체, 종교 단체와 오이도 주민들이 저지 행동과 서명 운동, 법적 투쟁 등을 2000년부터 2001년까지 펼쳤다. 그 활동으로 발굴 재조사를 실현시키고, 2002년에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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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 시흥공단이 조성되면서 생활 근거를 상실한 주민들을 위해 오이도 서쪽 해안에 마련한 주거 단지. 한국수자원공사는 1992년 8월 시흥공단 철거 원주민을 위한 이주민단지를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에 개발하기로 하였다. 용지 매수 면적 46만 5370㎡, 해안 매립 면적 60만 5687㎡ 등 총 1,057만㎡를 이주민단지 및 시흥공단 추가 단지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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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관내 오이도와 정왕동 부근의 어업권과 어획물 관리 및 집산을 위한 어업인 단체. 오이도어촌계는 오이도와 정왕동 부근의 어업권과 어획물 관리 및 집산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오이도어촌계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송도어업조합 소속이었다가 1962년 수산업협동조합법이 제정되면서 옹진수산업협동조합에 속하게 되었다. 1970년대 말 오이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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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수도권 전철 안산선·수인선의 정차역. 오이도역은 가까이 있는 관광명소인 오이도를 부각시키고자 오이도역이라 명명하였다. 오이도역은 시화국가산업단지의 개발로 늘어난 정왕동 주민이 인천광역시·경기도 안산시 등지의 수도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하게 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2000년 수도권 전철 5호선의 일부인 안산선의 시·종착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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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에 있는 위락 시설 및 관광 거리. 오이도는 시흥 9경에도 포함되는 시흥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서해 바다의 갯벌 체험이 가능한 오이도는 예전에는 섬이었지만, 지금은 지하철 4호선으로 오이도역까지 이동하여 버스로 연계되는 교통 입지 때문에 수도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오이도 선착장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을 위한 상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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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던 섬이었던 지역. 옥구도(玉鉤島)는 원래 지금의 시흥시 앞바다에 있던 섬이었지만, 도시 발달 과정에서 매립 공사가 진행되어 육지와 연결되었다. 경기만의 섬이었던 옥구도는 1920년대 시흥에서 군자염전을 조성하면서 간척지로 육지화되었다. 1920년대에 군자염전이 조성되고 소금을 생산하면서 일본에서 온 염전 기술자들이 머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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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옥구공원에 있는 정자. 옥구정은 옥구공원에 있는 높이 95m의 작은 산 정상에 있는 정자이다. 옥구정에 오르면 오이도를 비롯하여 인천의 송도와 안산의 시화방조제 및 대부도까지 볼 수 있다. 또한 옥구정에서 바라보는 만월의 모습은 매우 아름다워 시흥 9경의 하나로 꼽힌다. 2000년 12월 옥구공원이 조성되면서 옥구정도 함께 건립되었다.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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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갖지 않으면서 임금을 목적으로 노동을 제공하는 사람. 1986년부터 1996년까지 시화지구 개발 사업의 진행으로 경제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시흥시의 인구는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증가하였으며 1990년대 들어 외국인 산업 연수생 및 노동자의 비중이 크게 확대되었다. 1989년 26명뿐이었던 외국인의 수가 2004년 1만 2320명으로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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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행해지는 물에 대한 믿음과 숭배. 산과 함께 인간이 생존하는 데 필수 조건이 되는 것이 물이다. 물이 없으면 생물은 살 수 없으며 지구는 죽음의 땅이 된다. 그래서 물은 중요한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물은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이며 동시에 생명을 잉태하는 근원이 된다. 그래서 생명을 점지해 주는 삼신할머니와 물이 결합하여 ‘삼신우물’이라고 명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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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식수나 용수를 얻기 위해 지하를 파서 만든 설비. 2007년에 발간된 『시흥시사』에 의하면, 우물과 관련된 마을 이름이나 우물 터 명칭이 여럿 등장한다. 배우물, 생금우물 약수터, 찬우물, 산우물, 높은우물, 고주물, 오자산사지(五子山寺址)의 우물터, 운흥산사지(雲興山寺址)의 우물터, 새우개 당제 우물터 등이 그것이다. 2018년 현재 시흥시에는 황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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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의 농가에서 소를 매매하기 위해 개설된 장소. 시흥시에서 소의 매매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우시장은 뱀내장[사천장]과 삼거리장 두 곳이 있었다. 뱀내장은 지금의 시흥시 신천동에 있었던 옛 장터이고, 1980년대 중반에 없어졌다. 삼거리장은 지금의 시흥시 능곡동에 있었던 옛 장터이고, 1960년대 초 폐시되었다. 그리고 금이동 거멀마을에는 소가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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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원불교 경기인천교구 안양지구 소속 교당. 원불교는 교조(敎祖)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의 큰 깨달음에서부터 시작된 종교이다. 박중빈은 먼저 미신을 타파하고 문맹을 퇴치하며 저축조합 운동 등을 통해 혼란한 시국 속에 사라져가는 민족혼을 일깨우고자 오랜 기도와 수도 끝에 1916년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개교하였다. 원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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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을 시조로 하고, 강원도 원주시를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원주 원씨(原州元氏)는 크게 3개 파로 나뉜다. 고구려 보장왕이 좌명공신(佐命功臣)에 책봉하였던 원경(元鏡)을 파조(派祖)로 하는 운곡공계(耘谷公系), 고려 개국의 일등공신으로 정의대부(正義大夫) 병부령(兵部令)을 지낸 원극유(元克猷)를 파조로 하는 원성백계(原城伯系),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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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있는 교량. 월곶 대교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의 교량으로 월곶입구삼거리에서 월곶 신도시로 진입하는 구간에 있다. 도로명으로는 월곶중앙로에 속하며, 월곶입구삼거리에서 월곶중앙로14번길을 연결한다. 월곶 대교는 월곶포구가 있는 월곶 신도시에서 그 명칭이 유래하였다. 시흥시 월곶동은 조선시대 안산군 마유면 월동리·월서리였다가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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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월곶포구 일대에 개발된 신도시. 월곶 신도시는 1990년대 월곶동 공유수면 매립 이후 시화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주거 단지로 조성된 곳으로 월곶포구 일대에 개발된 신도시이다. 인근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인천광역시 남부와의 지리적 인접성을 살려 1만 8000명 규모의 신도시로 설계되었다. 지하철 수인선 월곶역, 서해안로, 소래로 등 주요 도로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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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관내 월곶 앞바다의 어업권과 어획물 관리 및 집산을 위한 어업인 단체. 1997년 어민들이 결집하여 구성되었고, 2001년 시흥시청의 인가와 옹진수산업협동조합[옹진수협]의 인증을 받아 월곶어촌계가 설립되었다. 다양한 어선으로 여러 가지 어물을 잡았지만 인근 어촌계에 비하면 규모가 크지 않았고, 1990년대 후반부터 규모가 커졌다. 택지 개발이 진행되면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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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있는 수도권 전철 수인선의 정차역. 월곶역은 시흥시 월곶동 월곶 신도시 내에 있는 수도권 전철 수인선의 정차역으로 역이 소재한 월곶동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월곶은 달[月]이 곶(串) 모양으로 생긴 지형이라는 의미로 명명되었다. 월곶 신도시 조성에 따라 신설된 역으로, 역명 결정 과정에서 ‘월곶역'과 '월곶포구역'이 경합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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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있는 배가 드나드는 포구. 월곶포구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포구로, 원래는 바다였던 곳에 매립 공사를 하여 지금은 과거의 포구 기능을 거의 상실한 해변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조수 간만의 차가 커서 만조[밀물] 때를 전후로 배가 드나들며,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2017년에 인근의 소래포구와 함께 국가 어항(漁港)으로 지정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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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월곶포구를 지나는 도로.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월곶포구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도로로, 소래로와 만나는 소래대교삼거리를 기점으로 하여 월곶종합어시장이 끝나는 지점을 종점으로 한다. 월곶종합어시장과 월곶포구, 시흥우체국 월곶출장소 등을 지나며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도로로 조망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월곶해안로는 월곶포구의 해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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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공자를 시조로 하는 전통적인 사상을 중심으로 한 학문 또는 종교. 유교란 유학을 종교적인 관점에서 부르는 말로, 공자(孔子)를 시조(始祖)로 하는 중국의 대표적 사상이며 공교(孔敎) 또는 공자교(孔子敎)라고도 부른다. 인(仁)을 모든 도덕을 일관하는 최고 이념으로 삼고 수신(修身), 제가(諸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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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이 속해 있던 시흥군 수암면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윤동욱(尹東旭)[1891~1968]은 1902년 4월부터 1911년 12월까지 서당에서 수학하였다. 1919년 3월 30일 수암면 3.1운동을 주도하고 일제로부터 피체(被逮)되어 옥고를 치렀다. 1996년 8월 15일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2009년 시흥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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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윤민일의 묘. 윤민일(尹民逸)[1564~1635]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현세(顯世), 호는 지산(芝山)이다. 아버지는 호조좌랑 윤엄(尹儼)이고, 어머니는 예조판서 김주(金澍)의 딸이다. 셋째 형 윤민헌(尹民獻)과 같이 경기도 파주의 우계서실(牛溪書室)에서 성혼(成渾)에게 수학하였다. 1588년(선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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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계수동에서 발원하여 포동 보통천으로 흐르는 하천. 은행천은 시흥시 계수동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포동에서 보통천에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지방 하천이다. 은행천의 명칭은 하천이 흐르는 은행동의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은행동은 은행정(銀杏亭)에서 유래하였으며, 은행정은 순우리말인 ‘으능정'의 한자 표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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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음식물을 만들어 팔거나 사서 먹을 수 있는 가게. 시흥시의 숙박·음식점업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인구 증가율과 함께 증가하였다. 외식 인구가 늘어나면서 음식점들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은 1980년대 중반부터이다. 이 시기는 국민소득이 3천 달러로 진입하면서 가구별 소득이 늘고 외식비를 많이 지출한 시점이다. 1999~2003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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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를 기반으로 목소리나 악기를 박자, 가락, 음성 등과 조화시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시흥 지역의 음악 활동은 경기도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 등 수도권 음악 문화에 속하여 그 흐름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시흥시의 전문적인 음악 활동은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었다. 즉,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에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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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의 의복과 관련된 생활문화. 시흥 지역의 복식에는 남녀의 평상복(平常服)과 노동복(勞動服), 의례복(儀禮服) 등이 있다. 남자의 평상복은 여름과 겨울로 구분되는데, 여름에는 고의적삼[여름에 입는 홑바지와 저고리]을 입거나 외출 시 모시로 된 조끼와 두루마기를 입는다. 겨울에는 명주나 무명 옷감으로 만든 바지, 저고리, 조끼, 마고자를 입고 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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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산현동 출신의 조선 후기 효자. 18세기~19세기에 발급된 이상기(李相夔)[1631~1686] 일가의 준호구(準戶口) 12점이 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준호구는 관청에서 호구장적(戶口帳籍)에 의거하여 개인의 호적 사항을 증명해 주기 위해 발급한 문서로서 이상기 후손인 이목형(李穆亨), 이병황(李秉璜), 이재용(李在容)이 준호구의 호수(戶首)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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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에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이상기의 정려문. 이상기(李相夔) 정려문(旌閭門)에는 이상기의 정려기(旌閭記)가 게시되어 있다. 정려기의 내용에 따르면 이상기[1631~1686]는 부친에 대한 효행으로 1683년(숙종 9)에 효자 정려문이 내려지고 이조참의에 증직되었다. 효행의 내용은 19세기 후반 고종 연간에 편찬된 『안산군읍지』 충효열조(忠孝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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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살고 있는 사람의 규모 및 그와 관련한 현상. 과거 시흥에 속했던 지역이 독자적인 도시로 분리되어 행정구역이 변화함에 따라 시흥시의 인구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였으나, 현재와 같은 시흥시 행정구역이 획정(劃定)된 1989년 이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흥시의 인구는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주변부로 인구 이동이 일어나는 탈도시화가 진전되고,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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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인간의 활동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인문지리적 요소. 인문지리는 인간의 여러 가지 활동에 의해 지표에서 나타나는 가시적인 경관과 비가시적인 경관을 포함한다. 인문지리에서 주요한 내용으로 다루는 요소는 인구 집단, 상호 작용, 토지 이용 등의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 즉, 인문지리는 공간과 장소에 관련하여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지표상의 다양한 요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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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는 민족 광복 운동사에 중요한 사건인 3.1운동이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수암면과 군자면 일대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3.1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던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의 무단통치(武斷統治)에 맞서 지역민을 조직하여 하부 통치 기구인 면사무소와 경찰관 주재소에 몰려가 만세 운동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수암면의 유익수, 윤병소, 홍순칠, 윤동욱, 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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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북한에 점령된 상태의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투표를 통해 인민위원을 선출한 행위. 북한은 점령 지역의 일선 정치·행정을 수행할 인민위원회를 1950년 7월부터 9월까지 선거를 통해 구성하였다. 경기도 시흥군에서는 1950년 7월 26일~7월 27일 면·리 단위의 선거를 실시하여 인민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시흥군인민위원회는 토지 개혁에 착수했으나, 1950년 8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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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신현동 지역 일대를 1413년부터 1460년까지 관할했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조선 초기 인주(仁州)로 불리던 인천광역시는 1413년(태종 13) 고려 왕실의 잔재 청산과 조선 제3대 왕 태종의 중앙집권 강화를 위하여 경기도 인천군(仁川郡)으로 강등, 축소되었다. 당시 경원부(慶源府)의 옛 이름인 인주의 '인(仁)' 자와 주·부·군·현에 '산(山)'이나 '천(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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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갑오개혁 이후 광복 이전까지 경기도 시흥 지역을 관할하였던 행정구역. 인천부(仁川府)는 시흥군을 비롯하여 부평군, 김포군, 양천군, 안산군, 과천군, 수원군, 남양군, 강화군, 교동군, 통진군, 인천군 등 12개 군을 관할하였다. 관찰부(觀察府)는 제물포에 두었다. 인천부에는 관찰사(觀察使) 1인, 참서관(參書官) 1인, 주사(主事) 15인, 경무관(警務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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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미산동에 있는 창녕 성씨 문효공파 재실. 인현재(仁峴齋)는 창녕 성씨(昌寧成氏) 문효공파(文孝公派)의 재실, 문효공 성사달(成士達)[?~1380]의 현손인 성희철(成希哲)의 묘소 좌측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인현’이라는 명칭은 원래 이곳이 조선시대 인천부 신현면 지역이었기에 인천의 ‘인(仁)' 자와 신현의 ‘현(峴)' 자를 취한 것이다.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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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주의 식민지였던 1910년부터 1945년까지 경기도 시흥 지역의 역사. 일제강점기 시흥은 서울 남서쪽 농촌 지역에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지역이 변화하였고, 면 중심의 식민지 행정 통제를 받았다. 1919년 3.1운동 때는 시흥의 주민들도 적극 만세 시위를 벌여 독립의 희망을 표출하였다. 하지만 식민지 지배가 계속되면서 70%가 지역 토박이인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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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부터 1923년까지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진행된 임야 소유권 재정리 사업. 조선을 식민지로 만든 일제는 토지 조사 사업에 이어 임야 조사 사업을 진행하였다. 임야의 근대적 소유권을 확정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으나, 1908년 삼림법에 따른 임야 조사로 엄청나게 늘어난 국유림(國有林)을 다시 원래 소유주에게 돌려주어 국유림 관리 비용을 민간에 떠넘기고 산림을 통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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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선조 때 경기도 시흥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발생했던 일본의 침략 전쟁.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두 차례에 걸쳐서 조선에 침입한 일본과의 싸움은 1차의 침입이 임진년에 일어났으므로 임진왜란이라 부르며, 2차의 침입이 정유년에 있었으므로 정유재란이라 한다. 임진왜란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정유재란까지를 포함하여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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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장례를 치른 후 무당을 불러서 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천도굿. 자리걷이를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망자(亡者)가 죽을 때 깔고 있던 자리를 걷어낸다는 뜻이다. 옛날 장판이 없을 때는 돗자리를 방에 깔아 놓고 생활하였다. 환자가 투병 생활을 하면서 그곳에 누워 있다가 죽으면 장례를 치른 직후 그 자리를 걷어내고 망자의 넋이 천상에 이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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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에 의해 일어나는 피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유발한 것은 여름철의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이고 이어 가뭄과 태풍 등이 있다. 경기도 시흥시는 한반도의 중부 지방에서 서해에 접하고 있지만 큰 하천이 흐르지 않기 때문에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의 피해는 크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시흥시는 자연재해의 발생 빈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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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위치, 지형, 지질, 토양, 기후 등의 자연적 조건. 자연지리는 지표상에서 펼쳐지는 자연현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리적 특성에 비추어 지형·지질·토양·기후 등 여러 요소를 포함한다. 자연지리는 자연현상에 기초하므로 인간들 삶의 터전이 되는 각 장소의 자연적 특성을 주요 관심사로 다룬다. 시흥시에 사는 사람들은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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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주민운동, 문화 운동, 복지 운동의 중심이 되었던 공간. 복음자리마을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평동 등의 판자촌 철거민 170가구가 집단 이주해 자리 잡은 터전이었고, 한독마을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등 8개 지역 철거민 164가구가 옮겨 온 곳이었다. 목화마을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철거민 105가구가 이주한 마을이었다. 마을이 3개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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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곡지(官谷池)는 조선시대부터 시흥 지역에 세거한 안동 권씨(安東權氏)와 관련이 깊은 곳이다. 조선 제7대 왕 세조 때 사숙재(私淑齋) 강희맹(姜希孟)[1424~1483]이 중국 명나라 난징[南京]에서 가져온 연꽃을 심어 현재에 이르렀다. 이를 계기로 조선시대 시흥 지역이었던 안산군의 별호(別號)를 ‘연성(蓮城)’으로 부르게 되었다. 관곡지는 강희맹의 딸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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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잔칫날에 일어날 수 있는 액을 막기 위해 하는 주술 행위. 액막이(厄-)는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액을 막기 위해 행하는 비방(祕方) 혹은 주술 행위라고 볼 수 있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좋은 일에도 나쁜 일이 생기거나 불행이 찾아올 수 있다. 그래서 액을 물리고 좋은 일만 찾아오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액막이를 한다. 혼례는 인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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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흉년 또는 춘궁기에 곡식을 빌려주고, 빌려준 곡식의 절반 이상을 한 해 이자로 받는 것. 장리쌀은 흉년 또는 춘궁기에 곡식을 빌려주고 풍년이나 추수기에 돌려받는 조선시대 구휼(救恤) 제도인 환곡(還穀)에서 비롯되었다. 환곡이 처음에는 곤궁한 농민을 구제하기 위한 제도였으나, 곡식을 갚을 때 이자를 붙이기 시작하다가 부패한 관리들이 빌려준 곡식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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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이 속해 있는 옛 군자면 구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장순한(張淳翰)[1900~1981]은 1919년 4월 7일 군자면 구 장터 만세운동을 모의하다가 일제로부터 피체(被逮)되어 옥고를 치렀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본관은 덕수(德水), 초명은 수산(壽山)·순한(淳翰), 자는 중옥(重玉), 호는 매암(梅巖). 신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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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서 활동한 조선시대의 문신. 장유(張維)[1587~1638]는 1612년(광해군 4) 김직재(金直哉)의 무옥(誣獄)으로 파직되어 안산군[지금의 시흥시 장곡동 안골]에 내려와 12년을 살았고 말년을 보냈다. 인조반정으로 등용되어 우의정을 역임하였다. 조선 문학의 사대가(四大家)이며 주자학 중심의 학문적 풍토를 비판하고 양명학에도 조예가 깊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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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장유의 묘와 신도비. 장유(張維)[1587~1638]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지국(持國), 호는 계곡(谿谷)·묵소(默所)이다. 아버지는 형조판서 장운익(張雲翼)이며, 어머니는 판윤(判尹) 박숭원(朴崇元)의 딸이다. 우의정 김상용(金尙容)의 사위이고, 효종의 비(妃) 인선왕후(仁宣王后)의 아버지이다. 김장생(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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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군자동에서 발원하여 장현동을 지나 서해로 유입하는 지방 하천. 장현천(長峴川)은 경기도 안산시와 경계를 이루는 시흥시 군자동의 군자봉 산록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가 시흥시 장곡동에서 보통천을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이다. 장현천 명칭은 하천이 흐르는 장현동의 마을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장현동은 1914년 일제에 의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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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시화호와 그 일대에서 서식하는 두루밋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1968년 5월 30일 지정되었다. 학명은 Grus vipio PALLAS.이다. 재두루미의 몸길이는 120~127㎝, 편 날개의 길이는 1.8m 정도이며 무게는 5.1~6㎏이다. 이마에서 눈 주위는 붉으며 귀깃 부분은 녹갈색이고, 머리 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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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가 행정 활동이나 공공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자금을 만들어 관리하고 이용하는 경제 활동. 시흥시는 원활한 행정 운영을 위해 연도별로 예산을 기획하고 재정 계획 및 기금 운용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결산 후에는 주민들에게 재정을 공시한다. 2009년 군자 배곧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지방채 3000억 원을 발행하였으나 2016년 4월 29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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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매목 수릿과의 철새. 잿빛개구리매는 봄·가을에 드물게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나그네새로 때로는 겨울을 우리나라에서 지내기도 한다. 경기도 시흥시의 시흥갯골생태공원과 시화호 등지에서 발견된다. 다른 매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흔하지만, 매류는 국제적으로 각종 협약을 마련하여 보호할 정도로 희귀한 새이자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새이다. 환경부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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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농어촌 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을 조절하는 인공 시설물이다. 주로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는데, 최근에는 낚시터나 생태 보호지로서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시흥시에는 다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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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전반면은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 매화동, 안현동, 금이동, 도창동 등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조선 후기 영조 때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인천도호부 방리조(坊里條)」에 “인천도호부는 부내면, 조동면, 신현면, 전반면, 황등천면, 남촌면, 원우이면, 다소면, 주안면, 이포면의 10개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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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 있었던 과거 사찰의 흔적이나 사찰의 터. 절터는 폐사지(廢寺址)라고도 이르며 과거에 운영되던 사찰이 있었으나 현재는 명맥이 끊겨 흔적만 남은 터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과거 문헌에 기재된 사찰의 명칭이나 절터에서 발견되는 고고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시대적 연혁과 실제 명칭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지금의 경기도 시흥 지역으로 판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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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을 잇는 도로. 정왕대로는 시흥시 정왕동 옥구고가삼거리를 기점으로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신길고가사거리를 종점으로 하는 도로이다. 시흥시 구간은 정왕동 시화국가산업단지의 택지 지역을 가로로 지난다. 정왕대로는 시흥시 정왕동을 지나고 있어 도로명이 부여되었다. 정왕동은 마을에 있는 산에 봉화대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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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 정왕동 고인돌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서 발견된 고인돌이다. 시화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유적과 유물이 남아 있지 않다. 발견된 경위와 조사 기록이 소략하게 남아 형태만 간략하게 알 수 있을 뿐이다. 시흥시 정왕동 산119-5 일대의 시화국가산업단지 북쪽 끝에 있는 작고 낮은 구릉의 동남 사면에서 발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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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을 잇는 도로. 정왕신길로는 국도77호선[서해안로]과 만나는 시흥시 정왕동 서해고교삼거리를 기점으로 하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이르러 중앙대로와 만나는 지점을 종점으로 하는 총연장 4.8㎞의 도로이다. 시흥시 구간은 정왕동을 지나며 정왕동체육공원을 지나 외곽2교에 이르는 구간이다. 시흥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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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안산선의 정차역. 정왕역은 수도권 전철 4호선의 일부인 안산선의 정차역이다. 현재 정왕역 자리에는 지금은 폐선된 수인선 협궤철도의 군자역이 있었다. 군자역은 당시 군자염전 부근 피양촌[平安村]에 있던 역으로, 1937년 수인선 개통과 함께 정차장과 역사(驛舍)가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군자역은 수인선 협궤철도의 정차역으로 기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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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빈민을 위한 복음자리 운동을 주도한 사회 운동가이자 신부. 정일우는 아일랜드계 미국인 가톨릭 신부로 원래 이름은 존 빈센트 데일리(John Vincent Daly)이고, 세례명은 사도 요한이다. '빈민 사목의 대부'로 알려졌으며, 40년 가까이 대한민국에서 활동한 예수회 신부이자 빈민 운동가이다. 정일우는 미국 일리노이주 출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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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의 정치적 지향과 경향 또는 지역에서 정치 권력을 획득하거나 유지하면서 권력을 행사하기 위한 활동. 정치란 포괄적인 의미에서 국가를 다스리는 일 또는 국가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행사하기 위한 투쟁이나 조정 등의 현상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정치는 19세기 후반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집권을 경계로 전통 시대 왕조 체제 중심의 정치와 문호 개방에 따른 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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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자연적 대상이나 조상 숭배를 위해 제물을 차려 놓고 제를 지내는 유교 의례. 제례(祭禮)는 유교 의례에서 조상을 추모하기 위해 정성껏 음식을 올리고 배례(拜禮)하는 행위라고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유교 의례의 일부분이며 일반 가정과 달리 국가 차원에서는 다양한 신에게 제물(祭物)을 차려 놓고 제례를 지냈다. 하지만 가정에서의 조상 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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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 설치되었던 조선 후기의 수리·관계 시설. 17세기 조선 정부의 당면 과제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으로 파괴된 농촌을 복구하는 것이었다. 이에 농지 개간과 수리 시설의 확충을 통해 농업 생산력을 증진시키려 하였다. 황폐한 진전(陳田)[전안(田案)에는 경지로 되어 있으나 오랫동안 경작하지 아니한 토지]을 개간하고, 수리 시설을 복구하여 저습지(低濕地)[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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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복음자리마을을 탄생시킨 빈민 운동가이자 한국 민주화 운동을 이끈 정치인. 본관은 칠원(漆原), 자는 대로(大路), 호는 운천(雲天).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면 척정리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 제병근(諸炳根)과 어머니 박수연의 차남이다. 제정구는 경상남도 고성군에 있는 대흥초등학교·고성중학교를 거쳐 1962년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진주고등학교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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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의 청동기시대 유물이 발견된 장소. 조남동 민무늬토기 산포지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방치된 접속부의 경계면에서 발견되었다. 1998년 기전문화재연구원[지금의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민무늬토기 조각과 돌도끼 등 청동기시대 유물을 수습하고 유물 산포지로 보고된 이래 후속 조사는 없는 형편이다. 이 때문에 유적의 범위나 유구(遺構)의 형태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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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조선시대 안산군의 사직단 터로 전하는 유적. 사직단(社稷壇址)이란 사(社)와 직(稷)의 두 신을 모신 제단이다. 사는 토지신, 직은 곡물신을 말한다. 땅과 곡식은 고대 농업국가에서 생존과 번영에 필수불가결한 것이었기 때문에 국가적인 차원에서 널리 숭배되었다. 사직단은 기원전 중국에서 시작되었고,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도 기록이 있지만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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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수령 350여 년의 측백나무. 조남동 측백나무는 1657년 조선 제17대 왕 효종의 비 인선왕후(仁宣王后)가 법련사(法蓮寺) 창건 기념으로 심은 것으로 추정된다. 측백나뭇과로 수령 350년 이상이며 학명은 Thuja orientalis L.이다. 측백나무는 암수한그루이며 맹아력(萌芽力)[줄기가 꺾이거나 줄기에 손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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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조남리 지석묘는 1988년 3월 21일 경기도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된 청동기시대의 고인돌이다.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른다. 조남리 지석묘는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 408-4에 있다. 1985년 11월 1일 시흥군 수암면 조남리[지금의 시흥시 조남동] 안골마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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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고 있는 조강의 척추동물 총칭. 경기도 시흥시에서 서식하는 조류는 시화멀티테크노밸리 환경 영향 평가의 조사 결과, 총 14목 30과 97종 30만 11개체가 관찰되었다. 시흥에서 발견되는 여름 철새로는 백로류, 할미새류, 물총새류, 뻐꾸기류 등이 있다. 특히 시화호에서 백로류, 할미새류, 물총새류, 뜸부기류 등이 발견되며 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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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조석에 의해 경기만을 드나드는 바닷물의 움직임. 조류(潮流)는 조석(潮汐)이 오르내릴 때 발생하는 것으로 바닷물의 주기적인 흐름을 의미한다. 좁은 만이나 강의 하구에서는 왕복성 조류가 흐르는데, 들어오는 물을 밀물 또는 창조류(漲潮流), 나가는 물을 썰물 또는 낙조류(落潮流)라고 한다. 조류는 조차가 클수록 빨리 흐르며 좁은 해협이나 수로를 통과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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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경기도 시흥시의 역사.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는 조선시대 안산군(安山郡)과 인천부(仁川府)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군자·수암권은 안산군의 잉화면(仍火面), 초산면(草山面), 마유면(馬遊面), 대월면(大月面)에 해당한다. 소래권은 인천부의 신현면(新峴面), 전반면(田反面), 황등천면(黃等川面)에 해당한다. 시흥 지역은 조선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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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서 100년간 3대에 걸쳐 가난한 이웃에게 곡식과 재물을 나누고 베푼 신안 주씨 일가의 선행. 신안 주씨(新安朱氏) 가문은 17세기 전반부터 시흥 지역에 자리 잡았다. 과림동 주씨 가문의 주석범(朱錫範)[1815~1880], 주순원(朱順元)[1836~1895], 주인식(朱寅植)[1862~1945]과 주영식(朱英植)[1867~1952]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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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인근 해역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어로 방식 또는 어구. 주낙은 시흥 해역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연근해 및 세계 해역에서 사용되는 어로 방식 중의 하나이다. 하나의 모릿줄[수평으로 길게 뻗친 원줄]에 여러 개의 아릿줄[가짓줄]을 연결하고 그 아래 낚시와 미끼를 달아 대상물을 어획하는 어업 또는 어구를 말한다. 주낙은 달리 연승(延繩)이라고도 불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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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병자 치유를 위해 죽을 쑤어서 바가지에 담아 대문 밖에 버리는 치병 의례. 집안에 환자가 있을 때 잡귀가 들었다고 하여 죽을 쑤어 바가지에 담아 집 밖에 두는 풍습은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일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예전에 흔한 질병이었던 학질(瘧疾)[말라리아] 등의 열병에는 '뜬 것이 덤볐다.'고 하여 죽을 쑤어서 버리면 낫는다고 믿었다. 죽쑤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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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 죽율동에서 지역 유지들이 의연금을 모아 설립·운영한 사설 야학. 죽율 야학(竹栗夜學)은 1926년 시흥군 군자면 죽율리 유지들이 농한기에 운영하는 야학으로 개설되었다. 유지들은 1927년 의연금을 모금해 13칸 규모의 교실까지 갖추었다. 1928년 전국적인 큰 가뭄으로 야학 운영이 어려워지자 1929년 유지들은 다시 한번 야학 운영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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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죽율동 새말과 한배미 마을에서 지냈던 공동체 의례. 제의(祭儀)는 산 이름을 따서 ‘동유제’라고 하였다. 당제(堂祭)는 격년제로 동네에서 날을 잡아서 지냈다. 제를 지내는 시기는 봄 3~4월이었고 정오쯤에 차려서 밤까지 놀곤 하였다. 만신(萬神)[무녀]은 거의 부르지 않고 마을 사람만 모여서 지냈는데, 마을에 큰일이 있거나 죽어 가는 사람이 있으면 만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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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일대의 옛 지명. 중림동은 신안 주씨(新安朱氏)와 청주 한씨(淸州韓氏) 및 여흥 민씨(驪興閔氏)의 오랜 세거지다. 마을 서쪽 지역을 ‘안말’, 동쪽 지역을 ‘아랫말’, 중앙을 ‘가운뎃말’이라 각각 부르고 있는데, 특히 안말은 조선시대 중림역(重林驛)이 있었던 곳이다. 조선시대 인천부 황등천면 중림리는 인천부 관아에서 35리[약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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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일원에 있었던 조선시대 중앙 관아의 공문을 지방 관아에 전달하거나 공적인 일에 마필을 공급하던 곳. 중림역(重林驛)은 조선시대 중림역도(重林驛道)에 딸린 7개소 속역(屬驛) 중 하나이다. 조선시대의 역원(驛院) 제도는 고려시대의 것을 이어 받아 발전시킨 것으로 태종~세종 연간에 걸쳐 전국적인 규모의 역로망을 구축하였다. 경기도에는 대로(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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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중등교육 기관. 경기도 시흥시의 중학교는 설립자에 따라 공립 중학교와 사립 중학교로 구분한다. 중학교 입학 자격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규정하고 있다. 중학교의 입학 방법과 절차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수업 연한은 보통 3년이다. 경기도 시흥시 지역에 중학교가 들어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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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매화동, 목감동을 거쳐 경기도 안양시와 광명시를 연결하던 지방도로 현재는 폐지된 도로.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서 시흥시를 거쳐 광명시 광명동을 잇는 도로로 1996년 지방도에서 폐지되어 일반 도로로 전환되었다. 시흥시 구간은 과림동, 매화동, 목감동 등을 경유하였다. 지방도397호선은 경기도에 속한 지방도로 300번대를 부여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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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주민들이 자치권을 이양 받아 스스로의 참여와 결정에 의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제반 활동. 지방자치는 지역 주민이나 자치단체가 정부에 대하여 자신의 문제를 자주적으로 처리하는 정치 제도이다. 1990년대 지방자치 제도가 전면적으로 실시되자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도 1995년 이후 본격적인 의미에서의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되었다. 시흥의 지방자치 제도는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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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인 토양이나 암석의 성질 또는 상태. 시흥 지역은 지체 구조상 경기육괴(京畿陸塊)에 속하는 선캄브리아기의 변성암 복합체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육괴는 한반도의 중간 부분 전체를 덮고 있으며, 국지적으로는 시대를 알 수 없는 반상 화강암과 중생대 쥐라기에 관입한 대보 화강암이 노출되어 산지를 이루고, 하천 주변에는 신생대 제4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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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을 이루는 땅의 모양이나 형세. 지형(地形)의 특징은 기복(起伏)에 의해 결정된다. 기복이란 지표의 들쭉날쭉한 정도를 가리킨다. 일찍부터 인간은 땅의 기복이 복잡할수록 새로운 외부 환경에 적응하면서 그들만의 고유한 생활 양식을 발전시켰던 것처럼, 지형은 인간이 접하는 자연 환경의 일부로서 인간 생활과 매우 관계가 깊다. 광주산맥의 남서단에 자리하는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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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능곡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진덕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될 뿐 그 연혁이 전해지지 않아 절의 역사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언제 폐사되었는지도 알 수 없다. 폐사된 후 1940년 절터에서 조선 말기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진덕사 석조 약사불 좌상(鎭德寺石彫藥師佛坐像)이 출토되었고, 이를 봉안하기 위해 절을 다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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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진덕사 본전에 봉안한 조선 후기의 약사여래 불상. 진덕사 석조 약사불 좌상은 시흥시 능곡동 진덕사 본전(本殿)에 모신 약사불(藥師佛)이다. 둔중한 형태 묘사와 세부 표현으로 보아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약사불의 도상적(圖像的) 특징인 약기(藥器)를 가슴 앞에서 두 손으로 모아 받들고 앉아 있는 모습이다. 약사불의 일반적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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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기의 하공진, 하진, 하성을 시조로 하고 진주를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하공진(河拱辰)의 시랑공파(侍郞公波), 하진(河珍)의 사직공파(司直公波), 하성(河成)의 단계공파(丹溪公波)로 분파되어 있다. 고려 후기 이후 뛰어난 인물을 많이 배출하였는데 하즙(河楫), 하자종(河自宗), 하륜(河倫), 하연(河演), 하위지(河緯地), 하항(河沆),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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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진주를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통일신라 때 시조(始祖) 강이식(姜以式)의 7세손인 강택인(姜擇仁)이 진안후(晋安侯), 8세손인 강진(姜縉)은 진양후(晉陽侯)에 봉해져 경상남도 진주(晋州)를 본관으로 하였다. 계파는 박사공파(博士公派), 소감공파(少監公派), 시중공파(侍中公派), 은열공파(殷烈公派), 인헌공파(仁憲公派)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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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가정의 평안을 위해 가신에게 행하는 고사. 집안을 거처로 삼는 가신(家神)과 마을 주산(主山)의 산신(山神) 등을 대상으로 집안의 안녕을 위해 지내는 집고사는 현재도 시흥의 토박이 주민들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가을에 지내는 고사를 '가을고사'라고 하는데, 시흥시에서는 가을 추수 후 시월 상달에 집고사를 많이 지낸다. 정월에 지내는 고사는 보름고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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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보를 시조로 하고, 경상남도 창녕을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성인보(成仁輔)의 3세인 성공필(成公弼), 성한필(成漢弼) 형제에 이르러 성씨 가문이 크게 두 계통으로 나뉘어졌다. 6세인 성기(成紀)를 파조(派祖)로 하는 판서공파(判書公派)를 포함하여 모두 13개의 계파가 있다. 성여완(成汝完), 성삼문(成三問), 성혼(成渾)이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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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사람과 화물을 실어 나르는 교통수단. 2018년 현재 시흥시를 운행하는 철도는 모두 전철로 운행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소속으로 수도권 광역 철도에 포함되는 안산선과 수인선을 비롯하여 2018년 6월 개통한 소사원시선이 있다. 시흥 지역에 철도가 처음으로 운행한 시기는 1937년으로 당시 운행했던 수인선 협궤철도는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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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순조 34) 김정호가 제작한 경기도 시흥시 일대가 포함된 지도. 『청구도(靑邱圖)』는 축척이 동일한 고지도 가운데 가장 정밀하게 제작되었으며 이후에 제작된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의 기초가 된 채색 필사본이다.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가 전국의 지도를 제작하던 과정에서 만들어 낸 중간 단계의 결과물로서 현재 전해지는 것은 후대의 필사본이다. 『청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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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을 시조로 하고, 충청북도 청주시를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한란(韓蘭)은 기자조선(箕子朝鮮)을 세운 기자를 조상으로 하는 한우량(韓友諒)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어 한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로 보기도 한다. 약 30여 개의 계파가 있지만 양절공파(襄節公派), 문정공파(文靖公派), 문간공파(文簡公派), 몽계공파(夢溪公派), 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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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시민들이 신체적 활동을 통하여 신체를 튼튼히 하고 여가 활동을 즐기는 일련의 활동. 체육은 인간의 신체적 활동, 그중에서도 대근 활동(大筋活動)을 통한 신체의 교육인 동시에, 이 신체적 활동을 수단으로 하여 이상적인 인간상, 즉 사회가 요구하는 지(知)·정(情)·의(意) 및 신체 각 측면의 조화를 통한 완성된 인격을 가진 인간을 만들려는 교육적 작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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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초등 보통 교육을 시행하는 기관. 초등학교는 국가에 따라 초등학교, 보통학교, 기초학교, 소학교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교육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학교로서 국민 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시행하는 곳이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 교육이 국가의 기본 기능으로 인식되어 이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4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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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초산면은 조선시대 안산군에 포함되었던 지역으로 안산군의 관문에서 서북쪽으로 약 6㎞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다. 지금의 시흥시 광석동, 물왕동, 산현동, 조남동, 논곡동, 목감동, 하상동, 하중동 일대에 해당한다. 조선 후기 전국의 호수와 인구수를 기록한 『호구총수(戶口總數)』의 「안산군」에 초산면의 목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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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포동 출신의 조선 후기 문장가.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주헌(周憲), 호는 현재(弦齋). 최창헌(崔昌憲)의 증조할아버지는 최석태(崔錫泰), 할아버지는 최창걸(崔昌傑), 아버지는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 최수로(崔守魯)이다. 최창헌은 18세기 안산 지역의 시사 모임인 사로사(四老社)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사로사는 처음에 안산의 4대 문장가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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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에 있는 조선 전기 사육신 류성원의 위패를 모신 사당. 충경사(忠景祠)는 조선 전기 충신 류성원(柳誠源)[?~1456]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류성원의 호인 충경(忠景)을 붙인 이름이다. 류성원은 본관이 문화(文化)이며 자는 태초(太初), 호는 낭간(琅玕)이다. 류수(柳濡)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류호(柳滸)이고, 아버지는 사인(舍人)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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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자생하는 사초과 고랭이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큰고랭이는 저수지, 수로, 강가 등 얕은 물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2m까지 자란다. 큰고랭이속은 땅속줄기가 길게 뻗고 잎은 줄기 아래에서 짧은 잎몸을 가진 잎자루처럼 된다[물고랭이 예외]. 전 세계에 34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물고랭이, 큰고랭이, 세모고랭이 등 3종이 보고되었다. 이 3종은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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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집안의 액운을 거둬 주고 집터를 지켜 준다고 믿는 신. 경기도는 다른 도에 비해 터주에 대한 신앙이 강하다. 흔히 터주라고 하면 집 뒤의 터주가리를 생각할 수 있으나, 경기도에서는 마을 제당(祭堂)에도 터주를 모신 터주가리가 드물지 않게 보인다. 시흥 지역에서도 조남동, 도창동, 매화동, 방산동 등지에서 마을 제당에 터주가리를 조성해 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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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되거나 분해되어 만들어진 흙. 토양(土壤)은 토양 생성 작용을 받지 않은 풍화 산물을 의미하는 모재(母材)로부터 발달하는 것으로 농업 자원으로서의 중요성이 크다. 토양은 일반적으로 색깔과 물질 구성이 서로 다른 몇 개의 토층(土層)으로 구성된다. 토양은 암석이 제자리에서 풍화되어 만들어진 정적토(定積土)와 풍화 산물이 운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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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에서 일제강점기 토지 조사 사업 과정 중 토지 지배 권리를 두고 발생한 다툼. 일제강점기 시흥 지역에 있었던 토지 소유권 분쟁은 1912년 무렵 일제의 조선 토지 조사 사업(朝鮮土地調査事業)과 관련하여 발생하였다. 학술적 연구는 일제의 사업이 불법적으로 사적 소유권을 약탈하였다는 명제에서 출발하였다. 일제의 토지 조사 사업은 제국주의 식민지의 장기적 경영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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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토지 소유권과 지세 액수 확정, 지적도 작성을 목적으로 일제에 의해 진행된 사업. 일제는 식민 지배의 물적 기반인 토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통제하기 위해 1910년 경술국치(庚戌國恥) 전부터 전국의 토지를 조사하는 사업을 강행하였다. 경기도 시흥 지역의 경우 1910년 지주들로부터 토지 신고서를 접수하였고, 1911년 국유지 통지를 거쳐 19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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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인근 해역에서 사용되는 일종의 어로 방식이나 어구. 통발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어구 중의 하나이며 싸리나무나 가는 댓살로 일정한 형태의 통을 엮고 통 안에 미끼를 넣어 물고기를 유인해서 잡는 어구이다. 통발의 입구에는 안쪽을 향해 가늘고 날카로운 발을 달아 물고기의 탈출을 막는다. 통발은 하천이나 강가, 해안가에서 두루 쓰였고 지역마다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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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주로 생산되는 우수한 상품이나 물품. 시흥시는 농촌과 어촌이 고루 분포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농산물과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시흥 지역은 농업의 발달 과정에서 보면, 북방의 밭농사 위주의 경작과 남방의 논농사 위주의 경작이 복합되어 있는 특징을 보이지만 밭농사가 좀 더 우세한 편이다. 밭농사에서 소출되는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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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개국공신인 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을 본향으로 하는 경기도 시흥 지역의 세거 성씨. 윤신달(尹莘達)의 5세인 윤관(尹瓘)이 여진족을 정벌하고 동북 9성을 쌓은 공로로 영평현(鈴平縣) 개국백(開國伯)에 봉해져 가문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계파는 함안백파(咸安伯派)를 포함하여 16개가 있으나 판도공파(版圖公派)와 소정공파(昭靖公派)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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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에 세거한 파평 윤씨 윤민헌 집안의 관원 임명장. 조선시대 안산군[지금의 시흥시 산현동 일대]에서 세거한 파평 윤씨(坡平尹氏) 충정공파 윤민헌(尹民獻) 일가의 17~19세기의 고신류(告身類) 110점을 이른다. 1989년 시흥시가 출범한 이래 시흥시 전통문화유산보호위원회의 이한기(李漢基)[필명 이승언] 상임위원의 노력으로 1995년 발간된 『시흥향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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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일생을 살아가면서 행하는 통과 의례. 평생 의례(平生儀禮)는 인간이 살면서 일생 동안 겪게 되는 통과 의례(通過儀禮)를 말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출생 의례, 혼례식, 환갑, 장례, 제례 등의 의례를 거치게 된다. 따라서 평생 의례에는 사회 공동체의 한 구성원인 개인이 태어나면서부터 죽기까지 거쳐야 하는 의례가 담겨 있다. 그래서 통과 의례 또는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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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높이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들판. 평야는 들판 또는 벌판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평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평야는 생성 원인에 따라 주변을 흐르는 하천의 퇴적 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퇴적평야 또는 충적평야가 있고, 하천의 침식 작용에 의해 지표면이 깎이면서 만들어진 침식평야가 있다. 시흥시는 높은 산지의 발달이 뚜렷하지 않지만, 서해로 유입하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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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포동에 있는 수령 400여 년의 느티나무. 포동 느티나무는 16세기 후반 새우개마을[지금의 시흥시 포동]에 식재되었는데, 오이도 쪽에서 불어오는 액운을 막기 위해 심어졌다고 한다. 포동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로 학명은 Zelkova serrata(Thunb.) Makino이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타이완[臺灣],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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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포동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소나무. 포동 소나무는 새우개마을 북쪽 산기슭에 있으며 마을에 들어오는 잡귀를 막아주는 수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소나뭇과로 학명은 Pinus densiflora Siebold & Zucc.이다. 소나무는 한반도 북부의 아고산대(亞高山帶)[고산대와 저산대 사이에 있는 식물의 수직 분포대]를 제외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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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포동에서 여름에 전통주를 만들어 먹던 풍습. 포동은 시흥시의 서쪽 소래포구와 인접한 지역이다. 조선시대에는 인천부 신현면이었다가 1914년에는 부천군 소래면 포리(浦里), 1973년에는 시흥군 소래면 포리로 행정구역이 변경되어 지금의 시흥시 포동이 되었다. 포동은 포구가 있던 마을이라 조선시대에는 포리 또는 포촌(浦村)으로 불렸으며, 오랫동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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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포동에 있는 수령 500여 년의 은행나무. 포동 은행나무는 15세기 후반 새우개마을[지금의 시흥시 포동]에 식재되었는데, 오이도 쪽에서 불어오는 액운을 막기 위해 심어졌다고 한다. 당시 포동 은행나무는 고기잡이 나간 어부들의 지표 역할을 하였다. 포동 은행나무는 은행나뭇과로 학명은 Ginkgo biloba L.이다. 은행나무는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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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음양오행설을 토대로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風水)란 땅의 해석과 활용에 관한 동아시아의 고유한 사상이다. 풍수지리는 토지에 대하여 형이상학적이며 신비하고 오묘한 실체를 인정하는 일종의 민간 신앙에 뿌리를 두며, 이론 체계는 명당을 정하는 택지론(宅地論)에 집중되어 있다. 혈(穴) 또는 명당(明堂)이라는 것은 자연 상태의 조건에서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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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상동 하지골 북쪽에 있는 수령 400여 년의 느티나무. 하상동 느티나무는 1600년 경에 식재된 것으로 추정되는 하지골[지금의 시흥시 하상동 연꽃마을]의 수호목이다. 수령은 400년 이상이며, 학명은 Zelkova serrata(Thunb.) Makino이다.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落葉闊葉喬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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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조선시대 효자 하우명을 기리기 위해 집 앞에 세운 붉은 문. 정려(旌閭)란 효자나 열녀, 충신 등의 행적을 높이 알리기 위해 그들이 살던 집 앞에 문(門)을 세우거나 마을 입구에 작은 정각(旌閣)을 세워 기념하는 것을 말한다. 정려는 ‘정문(旌門)’, ‘정표(旌表)’라고도 한다. 정려는 건물의 여부나 대상에 따라 세분된다. 건물 없이 문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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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수령 10,00여 년의 향나무. 경기도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향나무로 1990년대 후반 아파트 건설공사로 없어질 운명에 처하였으나 그 자리를 지키며 마을의 수호목 역할을 하고 있다. 향나무는 변종과 교잡종이 많다는 특징이 있으며 암수딴그루이다. 주로 조경 수종으로 이용되며 우리나라 전국의 높이 60m 이하 지역과 일본·중국·몽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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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일정한 유로를 가지고 땅의 표면을 흐르는 물. 한반도의 중서부에 자리한 시흥시는 높은 산지가 많지 않고 낮고 평평한 구릉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다에 접해 있다. 이 때문에 시흥시에서는 유로가 길게 형성된 하천이나 유량이 풍부한 대규모의 하천을 보기 어렵다. 하천은 물의 양이나 유역 면적을 토대로 ‘강', ‘천' 등으로 명칭이 달라지는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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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부터 국권 회복을 위해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전개한 항일 무장 투쟁. 1907년 8월 대한제국 군대 해산을 계기로 시흥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서부 지역의 의병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의병들은 일제의 탄압 기구인 순사 주재소를 습격하고, 일진회원(一進會員)을 위시한 친일파를 처단하였으며, 부자들의 집에 들어가 군자금을 마련하였다. 1909년까지 소규모 유격전 형태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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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 분배와 관련된 지방 정부의 활동. 행정은 국가 통치 작용 가운데 입법 작용과 사법 작용을 제외한 국가 작용을 가리키는 것으로, 법 아래에서 법의 규제를 받으면서 국가 목적 또는 공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가 작용을 말한다. 따라서 경기도 시흥시의 행정은 공익상 필요한 결과를 실현할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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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1989년 1월 1일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행정기관의 권한이 미치는 일정 범위의 구역. 시흥시는 1989년 1월 1일 시흥군 소래읍·군자면·수암면을 통합하여 출범하였다. 2018년 12월 현재 시흥시의 행정구역은 18개의 행정동과 30개의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동은 대야동, 신천동, 신현동, 은행동, 매화동, 목감동, 군자동, 월곶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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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시흥 지역의 역사. 1945년 광복 이래 경기도 시흥 지역은 한국 현대사의 아픔과 영광을 함께하였다. 분단과 6.25전쟁, 산업화, 민주화의 성취로 이어지는 역사 속에서 고통과 기쁨을 직접 겪었다. 1973년 부천군 소래면이 시흥군에 편입된 이후 시흥군의 거듭되는 분리를 통해 인접 도시들이 만들어졌으며, 1989년 시로 승격한 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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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혜진선원(慧眞禪院)은 시흥시 도심 한가운데서 적극적인 도심 포교로 생활 불교를 전파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 1990년 10월 14일 시흥시 도심에 문을 열었다. '바른 불교 실천 도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산중 사찰이 아닌 도심 사찰로서 생활 불교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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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포동 걸뚝에서 하중동 돌장재를 연결하여 쌓았던 방죽. 호조방죽(戶曹-)은 시흥시 포동 걸뚝에서 하중동 돌장재를 이어 축조되었던 길이 약 720m의 인공 둑이다. 바다로서 개펄이었던 이곳에 조선 경종 원년인 1721년에 둑을 완공하여 농경지로 개간한 것이다. 이 둑은 과거 인천부와 안산군을 연결하는 교통로 구실을 하였으며, 국도39호선 구도로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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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의 보통천과 은행천을 끼고 형성된 평야 지대. 호조벌을 탄생시킨 것은 바다를 가로막은 제방인데 바로 호조방죽이다. 호조방죽은 시흥시 포동 걸뚝에서 하중동 돌장재를 잇는 길이 약 720m의 인공 둑이다. 개펄이었던 이곳에 1721년(경종 1년) 둑을 완공하여 농경지로 개간하였다. 이 둑은 과거 인천과 안산을 연결하는 교통로 구실을 하였으며,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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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서 인간과 사회의 존립 기반인 자연환경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제반 활동. 환경 운동은 정부, 기업, 개인 등 각 행위자들이 환경에 부담을 주는 행위에 참여하지 않도록 유도하고, 환경 파괴 행위를 감시하거나 환경 파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감시함으로써 정부의 정책이나 기업의 활동 또는 개인의 활동에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운동을 말한다. 아울러 환경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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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경기도 시흥시 일부 지역을 관할하였던 조선시대 행정구역. 황등천면은 지금의 경기도 시흥시 계수동, 과림동, 무지내동 등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황등천면은 조선 후기 영조 때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인천도호부 방리조(坊里條)」에 “인천부에서 동남으로 30리[약 12㎞]에 위치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18세기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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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에 서식하는 맷과에 속하는 조류.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 제323호이다. 2007년과 2014년에 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일대에서 서식하는 것이 보고되었고, 2008년 월곶동 풍림아파트 단지와 2016년 시흥 갯골 등에서 촬영되었다. 학명은 Falco tinnunculus이다. 매류는 전 세계에서 58종이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6종이 기록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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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물왕동과 대야동에 걸쳐 있는 저수지. 흥부저수지는 마산에서 발원한 보통천이 유입되는 저수지이다. 저수지가 만들어질 당시 시흥과 부천의 경계에 있었기 때문에 시흥의 '흥(興)' 자와 부천의 '부(富)'를 합해서 흥부저수지라고 이름 붙였다. 그러나 현재는 공식 명칭보다는 '물왕저수지'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1950년대에는 이승만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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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시화호 일대에 서식하는 수릿과에 속하는 조류. 흰꼬리수리는 세계적으로는 유럽, 러시아, 일본, 중국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한다. 1988년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에서는 위협[Threatened] 단계로 지정하여 보호하기 시작했으나, 최근 점차 수가 증가하고 있어 현재는 관심 대상[Least Concern]으로 단계가 낮아졌다. 하지만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