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군수 남계술의 선정을 기념하여 세운 비석. 1901년(고종 38) 전 안산군수(安山郡守) 남계술(南啓述)의 선정을 기념하여 경기도 시흥시 지역에 세워진 비석이다. 한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도 남계술의 선정비가 있는데, 1902년 3월에 건립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동일인에 대한 선정비가 존재하는 까닭은 남계술이 안산군수로서 재임을 마치고...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에 있는 낭정호의 공덕을 칭송하는 문자를 새긴 비. 낭공정호 송덕비(浪公定鎬頌德碑)는 낭정호(浪定鎬)의 덕을 기려 일제강점기에 소작인들이 세운 비이다. 1930년대 낭정호는 경기도 경성부(京城府)[지금의 서울특별시]에 살면서 시흥군에 토지를 가지고 소작을 부리던 부재지주(不在地主)였다. 그러나 소작인들의 곤궁함을 알고 당시로는 드물게 금전적...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 삼거리마을 주민들이 문명석과 조덕준의 자선을 기념하며 세운 비석. 문명석 조덕준 자선기념비는 일제강점기 관내 주민들의 삶과 선행 그리고 '보은(報恩)'이라는 지역 공동체 사람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일제강점기인 1921년 문명석(文明錫)과 조덕준(趙德俊)이 마을 사람들을 위해 세금을 대신 내주고 학교를 세웠고, 마을 주민들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에 있는 조선 후기 안산군수와 관리들의 선정을 기리는 3기의 비석. 시흥시청 송덕비군은 모두 3기로 크기별로 나란히 서 있다. 좌측부터 권용정 영세불망비(權用正永世不忘碑), 박기회 거사비(朴氣會去思碑), 이규현 영세불망비(李奎鉉永世不忘碑) 순이다. 이 가운데 안산군수를 지낸 권용정의 비가 가장 크다. 안산군수의 다른 명칭은 연성(蓮城)군수였...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에 있는 평산 신씨 신도철의 공덕을 기리는 비. 신도철 공덕비(申道澈功德碑)는 시흥시 금이동 도리재[桃李峴]마을 입구에 건립되어 있다. 비석의 주인공인 신도철에 대한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다. 다만 비석의 현재 위치와 비제(碑題) 그리고 마을의 연원과 연결해 추정할 수 있을 따름이다. 신도철은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며 평산 신씨 가계가 금이동...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과 계수동 안골 주민들이 신안 주씨 3대가 베푼 자선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와 비각. 신안 주씨 삼세 적선비(新安朱氏三世積善碑)는 시흥시 과림동 출신의 주석범(朱錫範)[1815~1880], 주순원(朱順元)[1836~1895], 주인식(朱寅植)[1862~1952]과 주영식(朱永植)[1867~1952] 등 신안 주씨 3대가 마을에 자선을 베풀...
경기도 시흥시 산현동에 있는 조선시대 시흥현령 윤완의 선정을 기리는 비석. 윤완 영세불망비는 조선시대 시흥현령(始興縣令) 윤완(尹琓)[1817~?]의 선정을 기념하여 세운 비이다. 윤완의 본관은 파평(坡平)이고 자는 미헌(美獻)이다. 사망 시기나 생애는 불분명하나 윤완의 관직 이력은『승정원일기』에 잘 드러나 있다. 1868년(고종 5) 2월 기사에는 시흥현령,...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있는 조선 중기 문신 장운익의 신도비. 장운익 신도비(張雲翼神道碑)는 시흥시 향토유적 제2호인 장유(張維) 선생 묘 및 신도비 뒤쪽에 있다. 원래 장운익(1561~1599)의 묘소와 신도비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방배동[지금의 서초구 방배동]에 있었는데, 1960년 도시 개발로 묘를 잃게 되고 신도비만 있던 것을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조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