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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1513
영어공식명칭 Salicornia europaea L.
이칭/별칭 함초(鹹草)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기도 시흥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경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내 자생|재배지 오이도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지도보기
지역 내 자생|재배지 시흥갯골생태공원 -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지도보기
성격 염생식물
학명 Salicornia europaea L.
생물학적 분류 속씨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중심자목 〉 명아줏과 〉 퉁퉁마디속
원산지 한국[서해안, 울릉도]|러시아|인도|일본|중국|남아프리카|유럽|북아메리카
높이 10~30㎝
개화기 8~9월
결실기 9~10월

[정의]

경기도 시흥시에 자생하는 명아줏과 한해살이 식물.

[개설]

퉁퉁마디는 함초(鹹草)라고도 불리는 명아줏과의 한해살이풀로 갯벌에서 자생한다. 우리나라 서해안과 울릉도, 일본, 중국, 남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자생하며 염생식물(鹽生植物)이다.

[형태]

퉁퉁마디는 전체가 다육질로 줄기는 곧추서며 마디마다 양쪽으로 퉁퉁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는 10~30㎝이다. 잎은 마디의 윗부분에 마주나며 비늘 조각 모양이고, 꽃은 가지 윗부분 마디의 양쪽 비늘잎 겨드랑이 홈 속에 3개씩 달려 전체적으로 이삭 꽃차례[꽃이 피어 있는 생김새]를 이루며 녹색이다. 3개의 꽃 중 가운데 것은 양쪽의 것보다 크다. 꽃덮개는 주머니 모양이고 다육질이다. 꽃이 핀 후 가장자리가 자라서 날개처럼 되어 열매를 감싼다. 수술은 2개이며 꽃 껍질 밖으로 나온다. 암술대는 1개이며 짧다. 열매는 포과(胞果)이며 납작한 달걀 모양이다. 꽃은 8~9월에 피며 잘 자라면 35㎝까지 자란다고 한다. 원래 녹색이었다가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드는데, 초가을에 분홍색이 되었다가 늦가을이 되면 적갈색으로 변해 간다.

[생태]

퉁퉁마디는 식물 중에서 특이하게 염분이 많은 늪 지역에 자생하는데, 경기도 시흥시의 경우 갯벌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동해안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데, 모래땅에서는 자라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생리 현상에 염분을 꼭 필요로 하는 식물이라 개체 전체에 풍부한 염분을 품고 있으며 한해살이풀이다. 유럽에 주로 분포하는데, 그중 한대 지방에 많으며 유럽 지역 외에도 북아메리카와 동북아시아에도 자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북도와 경기도, 평안도, 함경도 해안에서 볼 수 있으며 맛이 짜다고 하여 짤 '함(鹹)' 자를 써서 함초라고 많이 부른다.

경기도 시흥시에는 시흥갯골생태공원오이도, 월곶, 소래습지생태공원 등지에 군락을 이루는데, 늦가을부터 초겨울이면 퉁퉁마디가 빨갛게 변하여 갯벌 일대를 물들인 장관을 볼 수 있다. 또한 시흥의 옛 지명에서 따온 늠내길은 내만(內灣) 갯골을 끼고 양 옆으로 옛 염전과 함께 시흥갯골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데,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생태 환경 1등급 지역으로 2012년 2월 국가 해양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 늠내길을 따라 퉁퉁마디를 비롯한 다양한 염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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