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문학 동아리.

[개설]

소래문학회는 시흥 지역 문인들이 이끌어나가는 문학 단체로 문학 기행, 초청 강연, 동인지 발간 등의 활동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소래문학회는 '언어의 밭을 일구고 꽃 피우는 모임'이란 강령하에 문학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며 문학의 저변을 확대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1992년 10월 15일 시흥 지역 문인들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회원을 모집하여 창립총회 및 현판식을 개최한 후 정식 활동을 시작하였다. 초대 회장에 정연한, 부회장에 이경영, 총무에 최경선, 자문위원에 박영만을 선출하였다. 그리고 회원에 연규자, 황경혜, 임미나, 임영희, 이동화, 최영숙을 선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소래문학회는 1992년 창립 이래 꾸준히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학 기행, 초청 강연, 동인지 발간 등이다. 문학 기행은 매년 1회 문학의 발상지 기행을 통해 문학적 영감을 얻는 활동이다. 초청 강연은 문학인 강사를 초청하여 회원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활동이다. 동인지는 매년 1회 『소래문학』을 발간하고 있다. 이 외에도 회원들의 작품 수준을 향상시키고 문학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학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회원 박영만이 1995년 제9회 한국 자유 시인상을 수상하였으며, 회원 박길목이 2001년 제2회 시흥 문학상 금상을 수상하였다. 회원 유택상이 2006년 제9회 경기 노동 문화 예술제 시 부문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회원 임경묵이 2006년 제8회 수주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회원 최분임은 2014년 제12회 동서 문학상 대상에 이어 2017년 제8회 천강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소래문학회는 1993년 문학 동인지 『소래문학』 창간호를 발간한 이래 2017년 12월 현재 25집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발간하고 있다. 2010년 12월 18일 시흥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에서 시상하는 제14회 시흥 예술 대상 단체상을 수상하였다. 창립 25주년인 2017년 12월 2일 시민들을 초청해 『소래문학』 25집 발간 기념회 및 유홍준 시인 초청 문학 강연을 개최하였다. 2018년 2월 현재 회원은 총 175명이다.

[의의와 평가]

소래문학회는 경기도 시흥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장 오래된 문학 동호회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