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한국음악협회 소속 지부.

[개설]

시흥시 음악인들의 활동 무대가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이다 보니 개별적인 활동에 그쳐 지역 음악 발전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가 1990년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가 창단되면서 시흥 음악 활동의 전환기를 가져왔다. 창단 이후 시흥시 음악인들의 화합과 결속의 구심점이 되어 지금까지 지역 음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설립 목적]

경기도 시흥 지역의 음악 문화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간의 유대 강화와 음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설립되었으며 1992년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부 창단 멤버로 발족에 참여하였다. 2004년부터 매년 시흥시 전국 음악 콩쿠르 ＆ 동요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화요 음악 무대, 2012년부터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의 정기 사업으로는 신년 음악회, 화요 음악 무대, 회원 음악제, 시흥시 전국 음악 콩쿠르 ＆ 동요 대회, 영 아티스트 콘서트 등이 있다. 먼저 매년 시흥 시민을 위한 신년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오페라, 팝, 7080 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인 '화요 음악 무대'를 5차례 연 데 이어 2009년부터는 매년 4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화요 음악 무대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협회와 지역 아동센터, 양로원 등에 기부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무대인 회원 음악제와 시민의 날 경축 음악회를 개최하여 회원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시흥시 전국 음악 콩쿠르 ＆ 동요 대회를 통하여 음악 재능을 가진 전국의 유능한 청소년들을 배출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2년부터는 시흥시 출신의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하여 젊은 음악가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음악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음악회를 위하여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클래식을 대중과 가깝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황]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는 회원 모두가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 전문 예술 단체이다. 시흥시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쏟고 있으며, 동시에 회원들의 개인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기 계발 역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017년 12월 현재 지부장, 부지부장, 사무국, 성악부, 피아노부, 작곡부, 기악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40여 명의 회원들이 소속되어 있다. 사무실은 시흥시 대야동 기산프라자 5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