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사회 복지 시설.

[개설]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람을 존중하는 희망 공동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열린 공동체, 주민과 함께 나누는 나눔 공동체의 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시흥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지역 종합 사회복지 시설이다.

[설립 목적]

시흥시 대야동 주민의 여러 가지 고충을 함께 나누고, 참다운 자원봉사 운동의 구현과 시민 사회복지 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2002년 11월 시흥시와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간에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그해 12월에 개관되었다. 2003년에는 재가복지봉사센터와 경로 식당을 개설하였다.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재가복지봉사센터와 장애 아동 치료 교실을 운영하면서 노인과 장애 아동을 위한 복지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노인 여가 시설과 재가 노인 복지 시설인 대야 노인 주간 보호 시설을 운영하였고, 2007년에는 성인 문해 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2년부터 삼성복지재단 지원 사업으로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아동과 위기 아동 등의 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청소년 관련 사업으로 위기 청소년 안전망 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사업으로는 서비스 제공 기능 사업, 지역 조직화 기능 사업, 사례 관리 사업이 있다. 서비스 제공 기능 사업은 영·유아부터 노인 및 가족 등 모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조직화 기능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지역 문제에 참여하여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주민 조직을 육성하고, 주민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례 관리 사업은 위기 가정 등에 심리 및 정서적 또는 경제적 지원, 필요한 전문 기관과 연계를 해 주는 사업이다. 이릉 위해 결연 후원금을 지원하거나 이웃 관계를 형성시켜 생활 속에서 관계의 폭을 넓혀 나가도록 돕고 있다.

[현황]

2018년 7월 현재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의 조직은 관장 직속 운영위원회를 두고 부장 관할 아래 복지사업1과, 복지사업2과, 운영지원과, 사례관리팀, 연구조사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지사업1과는 가족과 유·아동, 장애인 관련 사업, 복지 사업을 담당한다. 복지사업2과는 주민 조직화 및 네트워크, 지역 사회 보호 관련 사업을 담당한다. 사례관리팀은 드림 네트워크 사례 관리 및 이웃 관계 형성과 결연 지원 사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부설 기관으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가 있다. 직원으로는 사회복지사 5명, 사회재활교사 1명, 성교육 담당자 2명 등 총 2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과 함께 복지 공동체의 실현에 힘쓰고 있으며 적극적인 나눔과 소통, 교육을 통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