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소공인 지원 기관.

[개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에 32개의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의 성장·발전을 위해 교육, 컨설팅, 자율 사업 등 집적지의 업종·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센터별로 맞춤형 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소공인은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자로서 노동 집약도가 높고, 숙련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19개 업종의 제조업체[소공인법 시행령 별표 규정]가 해당된다.

[설립 목적]

시흥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시흥시 북부 지역의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 중 근로자 10인 미만 도시형 소공인의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시흥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2015년 5월 2일 대통령령 제26246호가 제정됨에 따라 그해 7월 16일에 설립하여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2017년 2월 13일에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 36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대상으로 2016년 사업 운영 실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에서 A등급을 받기도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시흥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는 기계 장비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경영 마스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작업장 환경 개선, 간판 제작 지원, 컨설팅 및 정책 자금 상담, 판로 개척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시흥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KT 시흥지사 내에 있다. 총괄 기관은 중소기업청, 전담 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기관은 시흥산업진흥원, 협력 기관은 시흥시 기업지원과에서 각각 역할을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시흥시의 산업 지역은 크게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나눌 수 있다. 시흥시 남부권은 수도권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시흥 스마트허브가 자리하고 있다. 북부권의 경우 제조업을 하는 영세 소기업들이 분산되어 있다. 시흥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경영 마스터 교육 실시, 작업장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수혜업체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두드러진 매출 성장을 이끌어 냈다. 소공인 간의 네트워크가 자발적으로 운엳되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흥시 북부 지역 소공인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