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소속 지사.

[개설]

한국도로공사는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1969년 2월 15일 한국도로공사법에 의해 설립되었다. 한국도로공사는 당시 자본금 500억 원으로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소재 대연각(大然閣) 임시 사옥에서 공사 업무를 시작하였다. 1973년 12월에는 신축 사옥을 준공해 경기도 성남시로 이전하였고, 1976년 3월 경기도 수원시·대전광역시·광주광역시·대구광역시 등의 지사를 설립하였다. 2014년 11월에는 공공 기관 지방 이전 방침에 따라 본사를 경상북도 김천시로 이전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설립과 동시에 경부고속도로 서울~오산 간, 경인고속도로 서울~인천 간 노선을 인수하여 관리를 시작했다. 1970년 7월 경부고속도로 서울~부산 전 구간을 개통했으며, 그해 12월 호남고속도로 대전~전주, 1971년 12월 영동고속도로 신갈~새말, 1975년 10월에는 영동고속도로 새말~강릉과 동해고속도로 강릉~동해 구간을 개통하였다. 2015년 기준 통행료 매출액은 3조 6519억 원이며, 2015년 말 기준으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노선은 31개 3,872㎞이다. 민자 노선인 322㎞를 합치면 고속도로 총연장은 4,194㎞이다.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는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에 소속되어 있다.

[설립 목적]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는 시흥 지역에서 도로의 건설 및 유지 관리와 이에 따르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는 시흥시 목감동에서 1999년 11월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 고속도로 유지 관리, 휴게·편의 시설 설치 및 관리, 도로 관련 업무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의 활동를 하고 있다.

[현황]

한국도로공사의 조직은 2018년 현재 이사회, 사장, 부사장, 상임감사위원을 두고 있으며 산하에 비서실, 홍보실, 감사실, 비상계획실이 있다. 또한 기획본부, 경영본부, 영업본부, 도로교통본부, 건설본부, 사업본부, R＆D본부, 지역본부 등 총 7개 본부와 1개의 건설사업단이 있다. 지역본부에는 수도권, 강원, 충북, 대전충남,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8곳이 있다. 55개 지사가 설치되어 있으며 직할 기관으로 인재개발원, 통행료통합센터, 교통센터, 국가ITS센터, 도로교통연구원, 스마트하이웨이사업단, 초장대교량사업단(T/F), ICT센터를 운영중에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도로공사는 1969년 고속도로 건설을 시작한 이래 2018년 현재 전국을 사통팔달로 엮고 있다. 이러한 고속도로망의 발달로 국가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는 대형 국가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는 시흥 지역에 원활한 산업 도로망을 구축해 놓음으로써 국가 경제의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