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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900626
한자 貯水池
영어공식명칭 Reservoir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시흥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현숙

[정의]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농어촌 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인공 저수 시설.

[개설]

저수지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을 조절하는 인공 시설물이다. 주로 농어촌 용수를 확보할 목적으로 하천, 하천 구역 또는 연안 구역 등에 물을 가두어 두거나 관리하는데, 최근에는 낚시터나 생태 보호지로서의 가치도 높아지고 있다.

시흥시에는 다른 도시에서 발원하여 시흥시를 관통하는 하천이 없다. 지방2급의 6개 하천인 신천, 보통천, 은행천, 장현천, 계수천 등은 모두 시흥시에서 발원한다. 시흥시의 대표적인 저수지인 흥부저수지[물왕저수지], 과림저수지, 소래저수지[계수저수지], 뒷방울저수지, 마전저수지, 매화저수지[도창저수지, 금이저수지]는 시흥시에서 발원하는 중소 하천의 물을 농경지의 농업용수로 공급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변천]

시흥시의 저수지는 1930년 소래저수지가 준공된 이후 1939년에 칠리제저수지매화저수지, 1944년에 흥부저수지, 1956년에 과림저수지, 1970년대 말에 청룡저수지, 1984년에 뒷방울저수지, 1988년에 마전저수지가 준공되었다.

[현황]

시흥시의 저수지는 북동측 산지인 소래산·학미산·양지산·성주산과 남측의 운흥산·관무산·마산·군자봉에서 발원한 수계가 신천, 보통천, 은행천, 장현천, 계수천, 신길천을 통해 저수지로 유입된다. 저수지는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최근에는 지역민이나 타지인이 찾는 낚시터나 휴양지의 명소로 변모해 가고 있다. 보통천의 상류를 막아 준공한 흥부저수지는 시흥시 최대의 담수호이자 대표적인 명소이다. 자연 생태 저수지로 관리되고 있는 과림저수지는 수도권의 낚시터 중 가장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시원한 자연환경과 1급수의 수질을 자랑하는 뒷방울저수지도 천연 낚시터로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이다.

시흥시에는 하천의 물이 유입되는 저수지 외에도 바닷물을 막은 청룡저수지와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기 위해 바닷물을 저장하는 소래염전 해수 저수지 등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저수지의 시설 관리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지방자치단체가 맡고 있다. 시흥시의 경우 흥부저수지·소래저수지·매화저수지·칠리제저수지·과림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마전저수지·뒷방울저수지는 시흥시가 관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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